젊은 사람한테 게임지면 화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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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탁구친지는 1년반정도 되었구요. 작년 지역대회 희망부(새내기)부수에서 입상한 탁구 6부 초보입니다.ㅎㅎ
다름이 아니라...
제가 구장내에선 많이 젊어요... 28입니다. 아주머니, 아저씨들한텐 아들뻘인데요...
아무래도 아직 초보이고 젊다보니 레슨도 꾸준히받고해서... 실력도 좀 올랐고 5부 사장님들이 게임제안을 많이하십니다.
근데... 제가 게임에서 이기면 몇몇 사장님들이 열받아하시면서 욕설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게임하는 도중에 "씨x" "아 열받는다" "아 ㅈ같네" 등등 무의식적으로 나온 말들이겠지만...
솔직히 기분은 좋지 않네요... 제가 게임에서 이기면 다시는 게임하려고 하지도 않으시고 말도 안받아주시고...
근데 또 웃긴건 제가 지면 "아직은 나한텐 안돼네?^^ 푸하하하하핳" 하시면서 아주 저 민망주시려고 크게크게 바웃으십니다...
이런분들은 어떻게 대처해야합니까? 속상하네욤.ㅠㅠ
댓글목록
무림도사님의 댓글
무림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젊은 사람한테 시간이 지나면서 지는것은 당연한 것 입니다. 모든 사람이 그런것은 아니구요 일부 회원이 그런데 (아마 같은 동호회 회원이 아닐까 합니다) 뭐... 모든 사회가 이런사람, 저런사람이 있는것 아닌가요 ? 가볍게 무시하고 안되면 옮기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바리테스님의 댓글
바리테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인격은 십대인 분들의 말에 상처받지 마시고 그냥 흘려버리세요.
이기면 "제가 운이 좋았습니다.'하고 미소를 보내시고, 지면 "한수 잘 배웠습니다." 하고 미소를 또 보내세요.
이렇게 하다보면 세월이 흘러 어느새 글쓴 분은 고수가 되어있을 것이고 그분들에게는 정말 매너있고 실력있는
친구로 인정받으실 겁니다.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 많은 사람이 아무래도 젊은사람한테 게임에서 패하면 기분이 좋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마도 본인은 쉽게 이길것으로 생각하고 게임을 했는데 막상 패하고 나니 열받을 겁니다,,,,,
아마도 본인의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그럴 것입니다,,,,
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를 많고 적고를 떠나서 본인의 실력을 겸허히 수용하고 인지해서
상대방의 실력을 인정해주는 풍토를 만들어야 합니다,,,
맑은하늘과 구름님의 댓글
맑은하늘과 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이렇게 설명하면 조금 이해가 되려나요!
에티켓님이 탁구배운지 6개월도 안된 중학생이나 고등학생하고 게임을 했는데 이길줄 알았는데 져버리면.. 기분이 나쁠수도 있을것 입니다.. 게임을 해서 지면 기분이 나쁠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말도 안하는것은 속이 좁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에티켓을지켜용님의 댓글의 댓글
에티켓을지켜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충분히 이해는 하지만 감정을 그대로 표출하시니
같이 게임하는 입장에서는 난감해서요
Mumu님의 댓글
Mum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28살이면요,,, 그런 말 들을 날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조금 지나면 5부와는 실력이 하늘 땅 만큼 벌어질테니, 지금 그런 말 들을 날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기쁜 맘으로 들으세요..
에티켓을지켜용님의 댓글의 댓글
에티켓을지켜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쁜 맘으로 듣고싶은데 그게 쉽지는 않네요ㅋㅋㅋ
언젠가는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고수의 반열에 오르고싶네요
싸군님의 댓글
싸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욕 듣는 건 정말 어렵지요 저도 30대 인데 기분 나빠하시는 분들 하고는 안치는게 정신적으로 좋습니다^^
나중에 실력 더 좋아지면 한번만 쳐달라고 웃으며 다가 올껍니다.
ronin0909님의 댓글
ronin09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어린아이가 됩니다
치매가 오기 시작하면 간난아이가 되듯이
자연의 섭리지요
PNRL님의 댓글
PNR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랑 동갑이신데 실력도 비슷하신거같네요 ㅎㅎ 동지를 만난 기분입니다.
물론 승부욕이 크신 분들은 기분 안 좋을수도 있을거같네요.
저는 반대로 나이드신분이랑 해서 지면 그분이 실력자임에도 불구하고 승부욕이 불타고 더 노력해서 이겨야겠다는 의지가 생기더라고요. 내심 기분이 마냥 좋지는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본인의 기분이 상하는 것을 강하게 드러내고 안 좋게 표현하는 거은 인성이 덜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보다 나이가 어리다고 사람을 하대하려는 기본 마인드가 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 아닌가 싶네요.
그런 분은 피하시는게 상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즐탁하세요^^
(혹시 지역이 어디신지요? 전 대전이거든요.)
PNRL님의 댓글의 댓글
PNR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홍! ㅋㅋㅋ 우연한 기회에 만나뵐지도 모르는 동지군요 ㅋㅋㅋ
잘부탁드립니다.
즐탁하세요.
히릿님의 댓글
히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비슷한 상황을 경험했어요
그분들은 입장에서는 몇년에서 몇십년에 이룬걸 1년 남짓한 시간에 따라 잡힌거니
화날만 하다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 갑니다 욕설이나 화를 많이 내시는분은 티내진 않아도 멀리 합니다.
그냥 본인이 피하면서 조율하세요 ㅋㅋㅋㅋ 불화를 만들 필욘 없으니깐요
오픈탁구님의 댓글
오픈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력과인격은 같이 성장해야 하는데 ...
세월과나이는 거러하지 못하는것 같아요 ^^
인생과인격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 받아 드리기 나름 이라 봅니다
다 칭찬이라 생각 하시면 될거라 봐요. 내가 졌는데 화내는 분 있나요 (표나게 일부러 지면 몰라도)
잘~알 조율 하면서 배우세요(인격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아슬아슬 하게 져드리세요 ^^
" 젊은이 들이요 너무 선배들을 탓하지 말라 자네들이 걸어가야 할 길이다 ~
" 선배들이요 너무 후배들을 나무라지 말라 당신들이 걸어온 길이라오 ~
에티켓을지켜용님의 댓글
에티켓을지켜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주관으로 저는 어떠한 스포츠건 져 주는건 상대방에 대한 매너가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요... 말씀듣고보니 아슬아슬하게 져주는것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근데 아슬아슬하게 지는것도 실력이 필요할듯 하네요 ㅋㅋ
uk82님의 댓글
uk8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꼭 듀스에서 18점이상까지해서 진을 확빼놓으시면.....상대방도 개운해 하드라구요....땅만 보고 5점이상씨구연속으로 대량학살 양민학살해버리면...싫어하시더리구요
uk82님의 댓글
uk8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실 그분들이 구장에 오시는 이유는 실력향상보다는 ㅡ재미있는 경험이지 ....짓눌리는 불쾌한 경험은 아닐테니까요
uk82님의 댓글
uk8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지한 탁구를 추구하는 분께 장난으로 대응하면 싫어하듯
큰소리로 떠드는 분께 너무 진지해질 필요없습니다
나이가 들면 좀 더 사람에 대한 여유가 생기실꺼에요
uk82님의 댓글
uk8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간이 흐르고 구장을 옮기시게 되면 ...그런분들은 처음부터 큰 실력격차를 느끼게 해주면 요상한소리 안해요
명수사관님의 댓글
명수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력은 나이순이 아닌데
그런 사람들이 동호회 회원이시라면 탈퇴도,구장옮김도 고려해 봐야
아니면 무시하고 즐탁하시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