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고수는 아닙니다만..
(우펜 포핸드 전진드라이브 선호)
늘 맞수들과의 경기에서 백사이드 몸을 공략하는 빠르고 긴 횡회전 가미된 커트볼 등에 곤혹 스러웠습니다.

돌아서서 포핸드로 끝장을 내지 못하면 포어사이드 깊은 반구에 당하거나 하기에 쉽지 않았죠.
당시에 저는 백푸시와 커트, 돌아서서 포핸드 공격 정도가 몸쪽 볼에 대한 처리의 전부였습니다.
(백쇼트가 약한 편이라서 그런데, 쇼트가 아주 좋은 분들은 백스매싱에 대한 고민을 덜합니다)
3개월 여를 심각하게 셰이크 전환을 고민하다가,
레슨 중 단 두차례 받은 백스트록 레슨 기억을 되살려서 3년을 백스매싱 집중 노력했습니다.

처음에는 백핸드 스트록으로 자세가 안잡혀서, 라켓을 내려놓고 허리를 뒤틀어서
오른쪽 어깨를 내리고 쳐야만 백스트록이 가능했습니다.
꾸준히 해보니까, 오른팔 자세가 자연스럽게 접히고 포백 전환이 쉽게 되었습니다.

3년을...포핸드로 끝낼 수 있는 상황에서도, 점수 잃고 연습하자 하며...
포핸드 쪽으로 더 이동해서 백스매싱으로 쳐보았습니다. 물론 게임 중에...

근 3년을 '빽돌이' 소리 들으면서 치다가 보니, 포백 밸런스가 갖춰지더군요.
선출이 아닌 이상은, 백핸드 그립과 스탠스, 자세 등이 갖춰질 때 까지는
실점 마음껏 하더라도 계속 해봐야 합니다.

문제는 방법의 난이도 보다는, 그렇게 하는 동안의 무수한 실점과 패전 등에..
흔들리지 않는 의지를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다수의 일펜 사용자들이 그걸 기다리지 않고, 중펜이나 셰이크로 넘어가지요~^^

탁구친구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장문에 걸쳐 상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저도 잘 보고 갑니다,,,,

그리고, 탁구로봇을 친구 삼아..자세가 안잡혀도 백스트록을 너무 빠른 빈도가 아닌 상태로
매일 꾸준히 연습해 보십시오.
로봇이 없을 때에는 프리핸드로 볼을 튀겨놓고 쳐보는 연습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백핸드 스트록 자세는 코치님에게 확인받아보시거나, 아니면 백핸드 플레이 좋은 고수분들에게 검증을 받으며 교정받으시길 권합니다.

저도 이하 동문입니다,,,,

탁구친구님 안녕하세요^^ 항상 세밀하고 친절하신 답변에 큰 도움이,,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하시고요~~~

https://youtu.be/1t1NiVVIVf8

유승민 위원이 진행한 백스매쉬 원포인트 레슨입니다.

탁구하수님 댓글감사드립니다.  가끔 올려주시는 영상중에 대전 펜홀더코치님에게 배우시는 영상 감사합니다만
자막이 들어간다면 더욱 감사할듯 합니다 ^^

잘 보고 갑니다~

잘  봤습니다

모든 글 잘 봤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