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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친의 현황 보고 겸 블로그 올렸던 글로 신상보고 드립니다.

격주단위 오전근무 주간으로 넘어가는 형편이라, 보름에 두어번 탁구 치는 요즘입니다.

그 와중에 탁연 찾아 이모저모 탁우 만나며 운동하랴,

직장내 탁구도우미 역할 하랴 시간이 이전과는 비할 수 없을 만치 어렵네요.

하여 탁구 잊어먹지 않으려 하는 부분과 인연 끊기지 않으려고 탁구방문을 최대한 이용합니다.

 

수습기간을 곧 마치지만, 아직 일년 안팎 더 고생을 해야 차량고정이 되어서 여건이 좀 나아질 듯 합니다.

아직 못 뵈온 분들은 어느날 문득 탁친의 연락받으면 반가이 만나주세요~^^

 

(2017년 7월 5일)

최고의 모범운전자를 꿈꾸며

 

** 아래 글은 동방 운전연수원에 제가 올린 글을 개인블로그로 옮겨 왔습니다.

대형버스 연수와 취업연결 도움을 받고자 동방 운전연수원에 문을 두드리면서
서울시내버스 승무기사직으로의 발걸음을 내딛던 2014년 초여름은 무척이나 뜨거웠습니다.

대형면허만 달랑 따고 방문한 저는,
스틱은 1종면허 취득하던 20 여년 전, 그리고 10년 여 전에
투잡 대리운전 1년하던 이후 로는 접해본 적 없던 눈큰 겁장이 아재였지요.

친절한 상담에 그자리에서 연수결정하고 옆집아저씨 같은 여유로움과
호랑이 선생님의 무서움도 겸비한 교관선생님에게 동기들과 함께 다소 떨며 배웠습니다.

28개월의 마을버스 근무..

밥시간이 제대로 보장 안되어 숱한 밤근무 시의 김밥 식사들.
그마저도 배차실 머물 여유가 없을 때는,
침삼켜가며 먹은 수백개의 김밥과 새벽퇴근시의 떡라면 수백 그릇.

용돈벌이 하려고 어설픈 타짜 흉내내는 승객들에게 당하며 배운 안전운행 요령들.
하루 천번 가까운 인사를 승객에게 하면서 목이 쉬지않음에 감사하던 순간들..

첫겨울 시즌, 어느 밤 급작스레 내린 폭설에 언덕길에 차가 미끄러지다가
가로수 도움으로 위험을 모면하던 기억.

그기간도 돌아보니 추억이고 감사의 시간입니다.

유달리 긴 수습6개월의 시내버스 현직 스페어기사 5개월 차 근무중 입니다.
동기 한 명은 지난 달, 사고로 중도하차 하였고 뒤로 들어온 후배기수 한명도
얼마전 그러하였다 합니다.

입사하면서 한가지 목표와 몇가지 근무기준을 세웠습니다.

* 인사 잘 하는 1등기사가 되자 (크고 밝게 마음을 담아)
* 3 무 : 무사고 무민원 무지각

동경에 가면 프리미엄 택시회사가 있다고 합니다.
재일교포가 세웠다는 MK택시 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모범택시 같은 곳인데, 격이 다릅니다.
한국의 모범택시는 무사고와 돈만 있으면 몰 수 있겠지만,
엠케이는 최고의 대우와 복지를 보장하지만 누구나 쉽게 입사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일본 최고의 명문대학, 동경대 졸업생도 가고싶어한다는 택시회사 MK!

기왕에 운짱의 세계를 택했다면,
최고의 모범버스를 운행하는 모범버스의 기사를 저는 꿈꾸어 보렵니다.
격조있는 캐나다의 실버기사를 겪어본 재외교포 선배가,
'그 분들은 정말 품격이 느껴진다.' 며 말해준 기억이 있기도 합니다.
승객입장에서 기대하는 최고 버스기사의 모습은 어떠할까요?^^

3무를 넘어서는 그것을 온전하게 체득하고 정리되면 함께 나누어보겠습니다.

행복하세요~^^

 

탁구친구 성길용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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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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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셨군요. 몰랐습니다.
그렇더라도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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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돌고 돌아 운전대 잡았는데..
최근 3년 간 배운 것은 이전까지의 사무실 직업으로는 알 길 없던 많은 것들이네요.

아직은 시간여건이 쉽지 않아서, 훌쩍 여행 같은 것은 여전히 상상으로만 가능합니다.
일을을 잡고 있던 고고탁 님과 광주에서 한 게임 한게 벌써 아득합니다.

셰이크 고고탁 님과의 두 번째 탁구만남을 조만간 가져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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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죠. 시간을 정해주시면 제가 승민이 아빠랑 영식이 아빠랑 모시겠습니다.
선수는 와봤자 우리 힘으로는 어려우니 모시기는 어렵고 그 선수 아빠는 한번 해볼만 하죠..ㅎㅎ
시간을 정해주세요.
제가 한번 서울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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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그렇군요.ㅎㅎ
두 아빠들은 저도 친분이 있어서 부담없는 분들입니다.
정해철 님 과는 뵌 지가 일년이 넘어서..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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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같이님의 댓글

no_profile 바람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을 나누어주신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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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읽어주셨다면 제게 큰 기쁨입니다.
늘 글을 통해 삶을 나누는 느낌으로 적고자 하긴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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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량님의 댓글

no_profile 장자량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동적인 글입니다. 그 마음 오래 간직하고 항상 건강 유지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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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장자량 님의 탁구소사..너무 흥미롭고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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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사관님의 댓글

no_profile 명수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봤습니다
언제나 안전운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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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명수사관님.
선배기사들이 그러더군요..
무사고가 남는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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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지사 새옹지마입니다.
성경에서는 모든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나와 있더군요.
아마도 이러한 모든 경험들이 앞으로 이룰 선을 위한
귀중한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finetrip님과 만나고 싶은데 서로 시간이 되면 같이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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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플라이 선배님..
삶의 조언 늘 감사드립니다.

조금만 더 감내하고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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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탁님의 댓글

no_profile 조아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물 묻은 빵을 먹어봐야 인생을 안다는 말도
인간미 갖춘 성숙된 사람이 된다는 데는 한계가 있는데
라면 먹으며 시간에 마추고 정신적 고통을 가슴에 안고
잘 소화해 나가시는 탁구친구님, 심신울 잘가꿔 나가시는 좋은분이 시군요.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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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좋게만 보아주어서 조금 부끄럽습니다.
다들 그렇게 삶에 열심히 살아가고 있네요.
오피스업무로 살던 시기에 깨닫지 못하던 귀한 것들을 배우는 즐거움이 있어서 큰 힘이 됩니다.

행복한 탁구여정 가운데 언제고 한번 만나뵐 일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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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청수님의 댓글

no_profile 강청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사 잘 하는 일등기사라는 글이 인상적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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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ㅎㅎ
다소 유치할 수 있는 표현인데, 가끔...
인사하려는데 저보다 더 빨리, 밝고 맑은 하이톤으로  인사해오는 여성 승객 몇 분의
인사를 받았습니다.
어찌나 기분좋게 시작했던 하루인지..
저도 그런 하루를 승객들에게 선사하고자 노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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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님의 댓글

no_profile 불국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한한 희망과 삶에 대한 사랑에 박수를 보냅니다.
자신의 일상에 자부심을 갖고 정진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나도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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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호 사태 때, (버스운전 이전에..)단기간 택시운전을 하였더랬습니다.
그 때...'평범한 일상' 이란 것이 너무나 다양하게 개인에게 각기 있다는 거란 걸 절감했지요.

아들에게, '건강하게 있어줘서 고맙다' 라는 문자를 운전대잡고 보내던 기억이 새삼 떠오릅니다.
고고탁 회원들도 모두 개개인의 소중한 일상들이 안온하기를 이 밤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불국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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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친구님 안녕하세요?!
올만에 좋은글 올려 주셨네요!
감동적인 글 저도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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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다운님이 계셔서 늘 따뜻한 고고탁 아닐런지요~^^

유익한 글 늘 감사드립니다.
한달에 한번 올려보시겠다는 생활에세이 창작글도 꼭 읽겠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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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님의 댓글

no_profile 배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고탁을 떠난지 몇해가 되었는데
오늘 오전 탁구친구 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탁구친구 님의 현재의 취업상황 및 게시판에 올린 글월 관련 등의 얘기로  이렇게  떠난지 처음으로 로그인을 했습니다.

본문 내용을 잘 보았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역시  다르구나 !! 입니다.

삶의 지향점이 바른 사람은 어디를가나 다르다는 거지요.
어디에서도 구별된 삶,
그러기에
버스 운전의 선배된 사람으로서 후배되신 탁구친구 님으로 부터 한수 아니 몇수를 배우게 됩니다.

종종 소식 전해 주세요.
그러면 어김없이 이곳에 들어 와서 들려주는 감동스런 얘기들에 귀를 기우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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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배님 오랫만에 들어오셨네요.
어제 강화도에서 광주로 오던 도중에 탁친님 이야기를 아내와 함께 하다가
배움이님 애기까지 나왔습니다.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자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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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배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지내시지요?
참 오랜만입니다.

예, 기회가 있으면 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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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못지냅니다.
지금 많이 힘든 시기입니다.
언제 서울에서 한번 뵙죠.
제가 탁친님이랑 여러 사람 모실때 한번 오세요.
접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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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배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려운 시기이군요.
어쨌든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딸아이가 세종시로 이사를 했기에 서울 들릴일이 더욱 어려워 졌습니다.
말씀만 들어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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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s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Veg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가운 이름이 눈에 익게 보이는데 해바라기는 간곳이 없어라~~~ㅎㅎ

언제나 배우시는 모습이 그대로이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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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배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에서 뵙게 되네요.
아우 로브 사이트 아우 로브 마인드 !^^라고 하지 않습니까?
좀 자주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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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며칠 전 중부지방에 큰 비가 내렸고, 특히 '청주'에 재난성 비피해가 있다는 보도를 접하니 선배님의 안부가 염려되었습니다.
충주와 착각하여 연락을 취한 터이지만, 그 덕에 이런 소식도 통화와 댓글로 나눌 수 있게 됐습니다.

동종업계의 선배님이란 것을 또 알게 되었네요.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손주들 키우는 재미로 소일하시는 줄 알았는데, 탁친의 변화보다 더 역동적으로 사는 듯 하십니다.
저도 이모저모 소식 나누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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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사관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명수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반갑습니다
많이 배웠는데
이제 자주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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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님의 댓글

no_profile 한사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건강하시고 3무 운전 성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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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수십년 무사고 운행하는 선배들도 있는데, 역시 기술이 아니라..멘탈.
정신건강이 성공요소 같습니다.

아직도 새로운 일이 25년 간 했던 사무직 일 보단 어렵고 낯설기도 하지만
배우는 즐거움도 솔직히 많습니다.
수많은 이들을 잠시나마 마주치는 그 새로움도 깨닫지 못하던 축복 같습니다.

한사람님의 기원대로 멋진 승무기사로 롱런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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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댓글에 담아주시는 마음 귀하게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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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심님의 댓글

no_profile 존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근 일어난 버스졸음사고가 운전기사만의 책임일까요?
그들도 피해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안전운행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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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염려 고맙습니다.
존심님께서도 늘 건강하게 탁구여정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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