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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신 선수 는 왜 이면타법을 늦게 배웠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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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안타까운 선수가 전 개인 적으로 슈신 선수 같습니다


폼도 시원시원하고 탁구 스타일도 밋밋하지않은


전형적인 다이내믹한 볼거리를 많이 제공해 주는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ㅎ


불과 몇년 전까지만해도 판젠동 선수를 가지고 놀았고


마롱 선수랑 붙어도 크게 밀리지않은 세계랭킹1위에


올랐던 선수가 최근엔 완벽한 3인자로 머물러있죠 


백에 의존하기보단 화로 많이 공격을 하다보니 


상대방이 포핸드 쫄으로 블럭을 성공시키면


그공을 쫒아가기란 불가능해진게 요즘 탁구 같습니다


아마도 왕하오 같은 이면타법을 구사했더라면


지금과는 게임스타일이 많이 달랐겠죠 


왜 슈신은 이면타법을 늦게 시작했을가요 ?


엣날 시대 선수도 아니고 1991년생에 아주 젊은


선수인데 말이죠 그럼 여기서 저한테 테클을 거실분이


100명이면 100명다 테클 거실겁니다 ㅎㅎ


니가뭔데 슈신이 전면쇼트 대지도 않고 이면으로만


치는데 무슨헛소리야 관심종자라고 할수도있습니다


하지만 제말이 100프로 맞습니다 슈신선수가


왜 이면타법을 늦게 시작했는지 증거를 찾아냈거든요


https://youtu.be/ddVPtKEeVtc


이영상을 보시면 주니어 시절 슈신입니다


99프로 단면일펜처럼 전면쇼트만 댑니다


참아이러니한게 엣날 시대 선수도 아니고 왜 슈신은


어릴때 부터 이면타법을 시작하지 않았는지?


어릴때부터 했다면 아마 지금 마롱과 판젠동 선수를


능가했을지도 모를 일이죠 확실히 현재 슈신선수에


이면타법은 요즘 탁구에 탑랭커들에게 위협을 


줄정도에 왕하오 선수 수준은 아닌것같습니다


슈신선수 분발했으면 좋겠네요^^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추천3 비추천1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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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t님의 댓글

no_profile Spec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억지로라도 쓰려고 노력하는것 같아요 실제로 예전보다 많이씁니다. 공이 바뀌기 전에는 포핸드만으로도 충분했는데 요즘은 일본선수들도 받아버리니 본인도 백드라이브를 쓰려고 노력하는것 같습니다. 근데 이미 스타일이 있던 선수이고 중펜은 쉐이크보다 능동적인 각도 조절이 힘들어서 확실히 백랠리로가면 숙련도 차이가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핌플과 수비수와 펜홀더 선수들 적자생존에서 밀려서 점차 수가 줄고있는 상황에서 중펜도 쉬신이후에 탑랭커가 나올지 모르겠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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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구장님의 댓글

no_profile 종근당구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공이 폴리볼로 바뀌리라곤 누구도 생각조차 못했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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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터리님의 댓글

no_profile 머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개인적인 궁금한건 슈신시대 탁구라면 이미 이면타법이란 기술이 완성된 상황인데 왜 어릴때 전면 쇼트 위주로 탁구를 배웠는지 아이러니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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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t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Spec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면타법이 완성된 시기이지만 엄연히 따지면 쉬신이 어렸을때는 백핸드의 시대는 아니였던것 같아요. 장지커의 전성기가 진정한 백핸드의 시대였고 쉬신은 포핸드만으로 충분히 강했기 때문에 어렸을때 전면위주의 자기 스타일이 생겼겠죠. 공이 다시 봐뀌고 백은 다시 한방보다는 랠리의 시작과 탁구의 기본처럼 지금도 중요하지만 백은 당연히 잘하면서 포핸드도 잘하는사람이 중요해졌죠. 백만 잘하는것만으로도 경쟁력이 있는 탁구에서 공이바뀐후는 백으로 만들가며 포핸드가 강해야한다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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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탁구님의 댓글

no_profile 호주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필요가 없었으니까 배우지 않았겠지요. 꼭 유승민선수에게 왜 이면에 러버를 붙이지 않았는가 라고 하는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피드글루 금지와 플라스틱볼이 나올줄은 몰랐으니까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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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터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머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나라는 이면타법이란 기상천외한 기술을 상상조차
하지못했고 설사 누가 이렇게 쳐서 기술을 연구해 봅시다
말했다면 그사람은 매장당했겠죠 중국은 이미 이면타법
기술을 완성했고 마린 왕하오 선수같은 천재적인 선수를
배출한 상황에서 필요가 없었다니요? ㅋ
슈신 선수가 왜 과거 펜홀더 선수처럼 그런 탁구를 배웠는지 참긍금하네요 ㅎㅎ 혹시 아테네 결승전을 보고 유승민 선수가 룰모델이 었을수도 있지않았을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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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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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로님의 댓글

no_profile 라파엘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참 그게 미스테리입니다... 분명 이면을 더 잘 활용해야 맞을것 같은 세대인데. 제 개인적인 추정으로는 완전히 포핸드 중심으로 플레이해도 백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으니 계속 스타일을 고수 했고, 포핸드가 워낙 좋으니 국가대표급으로 성장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시간이 지나서 보니 백이 아쉬운 상황이 된거 같아보이구요.. 만약 쉬신이 쉐이크 전형이었다면 플레이가 어떠했을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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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릿님의 댓글

no_profile 히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솔직히 중국내에서도 제 2의 왕하오는 나오기 힘들다고들 하죠
그만큼 이면 타법을 자연스럽게 구사하는게 어렵다는 뜻이기도 한데,
폴리볼로 바뀌기 전에는 본인 장점인 포핸드만 잘 살려도 충분했으니
굳이 백핸드를 살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도 백핸드는 곧잘 합니다 맞드라이브도 잘하구요
다만 본인이 십수년간 익혀온 스타일이 있어 단시간에 체화하기에 무리가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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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n0909님의 댓글

no_profile ronin09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폴리볼의 가장큰 피해자
티모볼
쉬신
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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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펜쉬신님의 댓글

no_profile 중펜쉬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쉬신의 거의 모든 영상을 다 본 사람이라 자부심을 가지며 말씀드리는데 이미 이면을 배운상태입니다. 위 동영상 때에도, 그리고 이 당시에도 이면을 사용했고 훈련때에는 이면으로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2009년도에서부터 2010년도에는 눈에 띄게 이면을 많이 쓰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러나 박자를 뺐기거나 자신의 이면이 안 통할때 주로 전면 스톱과 푸쉬성 슈트를 구사했습니다. 거기다 그가 국대에서 들어온 이후로 갑자기 마린스타일을 점점 따라갔습니다. 2011년 까지는 백쪽으로 오는 한방은 주로 전면으로 수비했습니다. 그러다가 우리나라의 서현덕과 이상수, 삼소노프에게 전면이 안 통하는 경우가 종종 생겼습니다. 이 세사람은 펜홀더의 전면을 많이 상대해 봤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쉬신은 전면은 변칙으로 이면을 주 플레이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폴리볼전에는 그의 이면과 포핸드를 감당할 수 있는 플레이어는 장지커와 마롱이었지만 쉬신의 이면의 사용이 특히 극대화 될 때 쉬신은 이 둘에게도 지지 않았습니다.. 이 것이 쉬신이 마롱을 상대로 차이나, 코리아, 그랜드 파이널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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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펜쉬신님의 댓글

no_profile 중펜쉬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보면 2010년 카타르오픈 2012년 차이나 오픈, 2013년 코리아 오픈과 그랜드파이널 이 대회들에서 쉬신의 백핸드는 매섭게 들어오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거기다 2014년에는 백핸드 카운터도 지금처럼 뒤집는 것이 아닌 부드러운 느낌이 들고 더 빠른 백핸드를 완성합니다.. 이제 상승곡선만 남았는데... 이제 다들 아시다시피 폴리볼로 바뀝니다.. ㅠㅠ 좀 쉬신팬으로서 폴리볼로 바뀌자마자 잦은 부상과 팡보, 미즈타니, 니와에게 지는 것을 보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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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0님의 댓글

no_profile 시네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이하게 빠른 풋워크 그리고 포핸드는 알고서도 못막는 수준이었는데 역시 폴리볼이 가장 크지 않을까요. 굳이 백을 왕하오처럼 할 필요가 없었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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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82님의 댓글

no_profile uk8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빠른 발을 가지고 있다면 포핸드 한방에 더 주력하겠지요..연결도 폰핸드부터 시작하는것이 더 수월하고 ...  문제는 유지하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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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82님의 댓글

no_profile uk8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을 효과적으로 쓰려면 테이블에 붙게 되는데 선제를 그렇게 잡았다 하더라도 백으로 다시 카운터가 될만큼 강력한 한방이 없다고 생각했기에 그런 모습들을 거의 못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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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82님의 댓글

no_profile uk8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왼손이다보니 .....왕하오처럼 스트레이트 코스로 빼게 되면 오른손잡이의 빽핸드로 가니까 그리 효과적이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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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82님의 댓글

no_profile uk8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빠른발에 너무 의지해서 ...루프성 연결 드라이브에 너무 의지한것이 패인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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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사관님의 댓글

no_profile 명수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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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피딕님의 댓글

no_profile 글렌피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슈신이 이면 타법을 몰랐던 것이 아니라 다만 위력이 적어서 사용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전면 쇼트만 하던 시절에도 간간히 이면 사용도 했고요. 지금은 치는 스타일이 약간 달라진 것일 뿐이지요. 왕하오의 이면은 거의 모든 선수들이 어려워하는 반면 마린이나 슈신의 이면은 거의 쉽사리 받아내고 오히려 카운터 맞습니다. 주무기가 아닌거죠. 그래서 별로 쓰지 않았는데 슈신은 지금 이면을 더 많이 사용하려고 시도하는 중입니다. 왜냐 하면 폴리볼로 바뀌면서 밀어주는 전면 쇼트로트로는 답이 안나오니, 적극 적으로 전면 회전을 구사해주는 이면 타법으로 더 구사하고 있을 뿐입니다. 연결이 길어지는 폴리볼 때문에 포핸드에 치중된 슈신 스타일도 손해 좀 본 케이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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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피딕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글렌피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문에 링크해주신 슈신 어릴적 영상 보니 이면 블록도 쓰는 장면이 나오네요. 블록도 하고 이면 드라이브도 합니다. 류궈량 마린 왕하오에 이르러 이면 타법이 다 완성되었는데 슈신이 안배우고 자랐을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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