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해석해 본 동요
페이지 정보
본문
아버지는 나귀 타고 장에가시고
어머니는 건너마을 아저씨 댁에
고추먹고 맴맴 달래먹고 매에맴
어릴적 고무줄 놀이 하면서 불렀던 그동요 그노래!
다시 해석 해보면
장에 가는 아버지가 왜 나귀를 타고 갈까요?
장사하시는 분은 아닌 것같아요 장구경 가지요 장터 옆에는 기생집이 있구요
어머니는 아버지가 없는 그시간에 건너마을 아저씨댁에 왜 갔을까요?
아이들은 고추 먹고맴맴 달래 먹고 맴맴하네요 고추? 달래?
다안다는 것이지요
조심합시다
댓글목록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저 어느분께서 이 동요를 올리시면서
예리하고 날까롭게 분석한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정말 아버니는 나귀타고 왜 장엘 갔을까요?!
어머니(할머니)는 건너마을 아저씨댁에 왜 갔을까요?!,,,,,
글구, 여기에서 고추는 무었을뜻하며 달래또한 무었을 뜻하는 것일까요?!
또 글구, 여기서 맴맴은 과연 고추나 달래가 매워서 그랬을까요!!!
과연 이 동요가 추구하는 진정한 뜻이 무었인지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명수사관님의 댓글의 댓글
명수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죄송합니다
어디서 본글을 짧게 적어봤습니다
진정한 뜻이야 쓰신분이 알 것이고 우린 그냥 나름대로의 해석을 해본 것뿐입니다
삼쿠님의 댓글
삼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굳이 분석해보자면
아버지가 장에 물건을 팔러 가신 것이 었다면 나귀에 물건을 싣고 가지 타고가진 않았을 것입니다.
나귀타고 가신 것은 장에 놀러가신 거지요.
원곡은 할머니가 아니라 어머니랍니다. 어머님은 맞바람 피우신 것이지요.
부모의 일탈로 인해 붕괴되는 가정의 모습을 통해 일제시대 나라와 주권을 빼앗긴 백성들의 처지를 비유한 것이겠지요.
vincentyoun님의 댓글
vincentyo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절과 3절을 알면 아버지가 나귀타고 장에 가신 이유와 할머니가 건너 마을 어저씨댁에 가신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할머니가 건너마을 아저씨댁에 간 이유는 돌떡을 얻어오기 위해서~( 2절 가사)
- 아버지가 나귀타고 장에 가신 이유는- 옷감을 떠 오기 위해서~(3절 가사)
위의 동요 작사가는 윤석중, 작곡가는 박태준입니다.(`1930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