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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말이야 하는 거지만
오늘 제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을 만나 좋았고 편했지만 난 당신에게 해준 것이없네
우리 마누라말이
그런 소리하지 말아요 힘든 세월이 였지만 당신과 함께한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데요
우리 아들,딸, 손녀둘 이게 당신이 아니였으면 가능 했을까요?
내가 당신때문에 먹고 살았고 아이들 키우면서 아빠처럼만 살아라고 기도했어요
소중한 당신 지금의 시련이 당신을 더강하게 할거예요 감사합니다 여보 사랑해요
전 울었읍니다
제 건강이 원망 스럽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살아온걸 어찌합니까
아직은 건탁,즐탁입니다 우리 관장님 말대로 아령무게로 치지만 .........
여보 사랑해요 고맙습니다 다음세상은 나보다 더행복하게 해줄 그런사람 만나요
댓글목록
조은날님의 댓글
조은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럽습니다
탁구장에서는 내가 참 말이 많은데
집에만오면 밥먹자 는 말뿐이네요
오늘만이라도 집에서 떠벌이가 되어 보겠습니다
자식들은 돈벌로 다나가고 마누라랑 둘이 삽니다ㅎ
조아탁님의 댓글
조아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 내게오면
나의 슬픔 사라지고
그대 품에 안기면
내몸 포근히 녹습니다.
그대 입술에 내입 맞출때
천국의 기쁨 다 내게오고
사랑해요!
한마디에
난 그만 눈물이 나요. - 하이네
두분 뜨겁고 행복한 가정 부럽습니다.
백년 해로 하시기 빕니다.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수사관님께서 저를 울리시는 군요!
본글의 초반과 중반에는 글 내용이 침으로 좋아서 억수로 감동적이였는데,,,,
마지막으로 갈수록 저를 침울하게 하시고 슬프게 하시네요!
글구 맨 마지막 글은 쪼까 거두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글구,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두손모아 기원합니다,,,,
물길님의 댓글
물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연습 최용수시인
점심시간에 책 한권 읽었네
어느 아내의 고달픈 생활수기
읽으며 콧등이 시큰거리네
등허리랑 종아리가 아프다던
오늘아침 아내의 말 생각나
내 눈시울 뜨거워지네
아내를 더욱 아껴줘야지
잘해줘야지 사랑해야지
`여보! 사랑해요'연습한번 하고서
퇴근해 집에 들어섰더니
기다렸다는 듯 다가다가다가다가..
바가지 긁는 소리가 요란하니
잘해주려 다짐했던 내 마음이
깜짝 놀라 후다다다닥!
어디론가 도망쳐 버리네.
원샷쭌님의 댓글
원샷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로 존중해주는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아무쪼록 탈없이 건강하셔서 백년 해로 하십시요~~
에스더님의 댓글
에스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다운님의 글에 동감합니다.
<다음세상은 나보다 더행복하게 해줄 그런사람 만나요>보다는
다음생에 다시 만나면 못다한거 배로 더 해줄께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