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부되시는 분과 팽팽하다면 5부 실력 아닐까요? ^^ 다만 대회 경험이 없다고 하시니 섣불리 판단하긴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한 탁구장에서만 치다보면 상대가 나보다 부수가 높아도 결국 '그 상대에게 적응'을 할 수 있거든요.

제 생각에는 그 분은 이미 4부정도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외적인 시합을 많이 안나가서 그런데, 구장리그 3-4개월 열심히 다니고 이후 공식시합을 가면 금방 5부 입상까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회전이나 원리를 이미 어느정도 알고 계신듯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주변 경험에 비추어 부수 빨리상승하시는 분들의 특징같기도 하구요)

네트보다 낮은커트볼을 낮고 빠르게 보낼정도면.......최소 3~4부 아닌가요..ㅎ 5부랑 팽팽하시다니 지금은 5부지만...엄청나네요....곧 확확 느실듯.

6부라고 생각합니다.
대회에 6부로 출전하여 입상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예탈할지도 모릅니다.
제 주위에 6부 치고는 정말 잘친다는 소리를 듣는 6부들이 4명이 있었습니다. 5부가 되기를 그렇게 갈구함에도 대회에선 예탈도 하고, 본선 1,2차에 무너집니다. 그렇게 몇년째.. 그 중 한 명만이 올해 5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그들보다 못치는 6부 한 명이 올해 5부가 되었구요.
실력은 좋을 수 있으나 대회라는 부담감과 처음 상대하는 사람의 낯선 플레이가 담긴 게 바로 대회입니다.
결국 실력은 상위부 실력일 지 모르나, 그 분은 잘치는 6부라고 생각합니다.

5부 또는 6부...
낯선 5부 분들과도 대등하게 치신다면 5부이고 그렇지 않다면 6부^^.
코코 생각입니다.

개인적인 소회입니다만 10년전의 1부보다 요즘 2-3부들이 더 강한 것 같습니다.
심지어 4부들도 대단한 분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레슨을 받고 체계적인 운동을
하신 결과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예전에는 핸디를 받더라도 4부가 1부를 이기기
어려웠으나 요즘은 4부가 무섭고 스펙트럼이 너무 넓습니다. 그만큼 동호인들이
많아졌다는 종은 증거겠지요^^

객관적으로 부수 정하기가 참으로 어렵겠지요!
그렇지만 본글 내용으로 미루어 짐작해서 상당한 경지(실력)에 오른 분 인것 같군요!
본글 내용만으로 제가 객관적으로 판단하기에는 강한 5부이거나 보통 4부 정도는 되는것 같습니다,,,,

숨은 고수일지 모릅니다..  ㅎㅎ 저도 왕년엔 중간 부수로대회 많이 다녔는데... 몇년 전 탁구.. 다시 시작하고나서는 이상하게 대회는 관심이 없어 지네요..마음 맞는분과 기본기 연습과 시스템 연습하는것도 나름  좋습니다.

잘 봤습니다

잘보고갑니다.

5부와 팽팽하다는데에 정답이 있네요.
부수가 다를 정도의 실력차는 백퍼센트 승리는 아닐지라도,
열판 하면 한두게임 말고는 다 이길 뿐 만 아니라 플레이에서도 퀄리티 차이가 보입니다.
안정성, 파괴력, 게임수 등 에서요..
팽팽하다는 건 맞수급이라는 이야기겠지요.
펜홀더라서 말씀드리면, 백핸드 스매싱까지 완숙하게 구사한다면..그 이상이구요.
아직은 5부급 펜홀더로서 낮은 볼 전진드라이브에 백스매싱까지 구사하는 분은 못봤지만요.^^

가까운 곳이면, 저도 한번 운동가고 싶어집니다.
모르는 구장에 가면 핸디부담없이 치는게..때로는 좋더라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