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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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 말 할 자격이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몇 자 적어 봅니다.
주변에 이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1.레슨을 2년 넘어 했는데 실력이 늘지가 않어......ㅡㅡ;
2.우리 코치는 조언을 별로 하지 않고 공만 넘겨줘...
3.레슨 2년에 시합만 나가면 안되....
자...
우리
냉정하게 계산을 해봅시다..
일주일에 20분씩 이틀 레슨
주 40분....
월 40분x4주 = 160분
1년 160분 x 12개월 = 1920 분
환산해 봅시다.
1920분 / 60분 = 32 시간
....
1년 레슨을 받아도 고작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하고 반나절 교육을 받았을 뿐입니다.
레슨비가 비싼건가??
2년? 고작 3일 탁구 훈련했을 뿐입니다.
물론 레슨 끝나고 다른 사람들 하고도 운동을 했겠지만.......
과연 레슨 받는 동안 코치가 얘기했던 내가 되지 않던 그 부분을
레슨이 끝나고 혼자서 얼마나 연습이 했는지 나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2년 레슨 받았는데 늘지가 않는다는 얘기는 할 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
.
죄송합니다.
이게 무슨 강아지소리인지....ㅡㅡ;
저녁 늦게 탁친들이랑 이슬에 몸이 조금 젖다보니...
저한테 하소연하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인데......
제가 가장 좋아 하는 말입니다.
탁구실력이 인성이 아니라
인성이 탁구실력이다.
댓글목록
1nwih3님의 댓글
1nwih3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지금은 아니고 탁구 배울 때 동네 탁구장에서 레슨을 받아봤지만 공만 넘겨주고 힘만 빠지게 만드는 레슨이어서 원래 이런거보다 했었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유투브에 대전에서 관장님에게 레슨 받는거 찍어 올리시는 일펜분 동영상들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레슨이 이럴 수가 있구나, 이렇게 쏙쏙 들어오고 도움이 될 수 있구나 하고요. 물론 제가 좋은 코치님 못만나고 뭘 토의하며 레슨을 진행하기엔 부족했었겠거니 생각하지만 그동안 쓴 돈이 아까워지는건 사실이었습니다.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커치마다 개인차가 크죠.
그러나 결과는 비슷합니다.
어차피 탁구는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치거든요.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탁구실력은 인성이 아니라
인성이 탁구실력입니다,,,,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마롱스타일님의 댓글
마롱스타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왜 이리 안느나.. 하고 있었는데
일주일에 두번 겨우 한시간씩 치면서(레슨 포함)
팍팍 늘기를 바라는게 욕심이었네요
아이들도 어리고 일이 늦게 끝나서 많이 못치는데 집에서 스윙연습이라도 많이 해야겠습니다
uk82님의 댓글
uk8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머털은 누덕산에 살고 있는 누더기 도사의 제자이다. 누더기 도사는 유명한 도술가이지만 제자인 머털에게 머리털 세우는 법 밖에 알려주지 않고, 이에 불만을 가진 머털은 도사의 지팡이에 얻어 맞기 일쑤..
저는 관점이 다른데요..습관이 레슨을 이긴다는 것이죠..나쁜 습관
그래서 누더기 도사는 기술보다 인성에 더 주안점을 두고 한가지만 알려주고ㅡ원리. 나머지는 욕심만큼 스스로 하게 두었나봐요 ㅡ인성이 바로 서면 뭘하든 상관이 없죠
인사랑님의 댓글
인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폼 교정 하려구 레슨 받는 후 게임하면 도루묵 하나라도 레슨 폼으로 치려고 해야 하는데 그저 이길려고 하려니까 옛날 습관되로 처 버립니다.
생체 출신 코치는 게임 하면서 고쳐야 한다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옛전 습관을 고치려면 게임 않하고 레슨 받고 랠리만 하는게맞다고 생각 하는데...
습관이 된 잘못된 자세를 고치기가 어럽네요.
haru님의 댓글
har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을 따지다 보니 그렇게 짧앗엇네요..
고작 일년 레슨이 삼사일 사오일 정도의 시간...
생각 해본 적이 없엇는데...
그 정도의 짧은 시간이었을 줄이야....
주 삼회,십오분-이십분, 한달 십육만원..
레슨 하던 사람들은 그 일년 동안 레슨비로 대충 이백은 투자 햇을 거인데...
낭만검객님의 댓글
낭만검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수비전형 레슨을 받는 초보입니다.
자기자신이 어떻게 레슨을 받고있는지도 모르고 계속 레슨을 받는다는건, 맛도 안보고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레슨 받을때 마다 휴대폰으로 촬영을 합니다.
나 자신이 마롱처럼 드라이브걸고 주세혁처럼 컷트하고 , 판젠동 처럼 백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줄 착각하고있던 저에겐 첫 촬영은 충격이었습니다.
정말 이런 막대기도 없습니다. ㅜㅜ
다리는 왜이리 안움직이고 있는지 발바닥에 본드라도 발라놓은 줄 알았습니다.
코치님은 말이 없는 줄 알았는데 레슨하는 동안 줄곧 고칠점을 꼬집어주고 있더군요.
그때 부터 계속 동영상을 찍고 자세를 변화시켜갔습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일기를 쓰듯 동영상 올려가며 레슨받고 있습니다
레슨20분 ... 엄청 긴 시간입니다.
저는 20분이상 레슨 받으라고 하면, 체력문제로 집중력 떨어지는 레슨이 될거란걸 동영상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레슨받는건 좀더 잘치기 위한 내일을 위한 트레이닝 입니다.
20분 집중과 꾸준히 고칠점을 찾고 고처간다면 일년32시간이 아니라...
320일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동영상 촬영 꼭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
ehd님의 댓글의 댓글
eh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막대기라... 제 얘기하는줄 알았습니다.^^ 남들 눈에 그렇게 보인다고 생각하니 부끄럽더군요.
동영상 촬영은 저도 동감합니다. 저도 레슨을 받으면서 촬영을 하진 않지만 잘 안되는 부분은 코치님이 꼭 동영상을
찍어 같이 보며 지적을 해줍니다. 그러면 다음번 레슨때 부족한 동작이 생각나서 조금 더 신경을 쓰게 됩니다.
원샷쭌님의 댓글
원샷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좋은말입니다~~
탁구는 인성이 실력이다...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인성이...그러면
참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