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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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큰 화면으로 보면 더욱 아름답고 직접 보면 경이롭습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근교의 튤립 농장입니다.
아름다운 꽃들을 저렇게 자르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잘려나간 꽃은 즉시 폐기됩니다.
저렇게 해야 튤립은 꽃을 피우는데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게 되어 튼튼해집니다.
관광객들이 튤립을 보려고 네덜란드에 갔다가 저 장면을 보고 소스라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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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_Yg1Ltp5SSk
133회 연결
댓글목록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체나 멋집니다.
이번 제주도 여행갔다가 하멜이 표류한 용머리 해변을 다녀왔는데요.
거기서 동영상 많이 찍었습니다.
그런데 드론 영상을 보니 드론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데요.
장자량님의 댓글의 댓글
장자량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고탁님이 말씀하신대로입니다.
영상의 장소는 꽃을 파는 곳이 아니라 면적 단위로 튤립 구근을 파는 상업 농장입니다.
중간 중간에 빈 정사각형 구역이 분양되어 팔린 튤립 구근인 것 같습니다.
암스테르담 근교에는 이런 튤립 농장이 많습니다. 엄청 아름답구요.
원래 장사를 좋아하는 네덜란드였는데,
지금부터 400년 전에 튤립 구근은 그들에게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 준 복덩어리였습니다.
그러다가 거대한 거품 경제가 형성되어서 유럽 최초의 금융위기의 발단이 되었습니다.
네덜란드 튤립 파동이라고 검색해보시면 수백개의 문건이 있을 겁니다.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계 최초의 선물거래가 네덜란드에서 일어났는데요.
이 튤립도 선물거래 대상이었다고 합니다.
자라지도 않은 튤립을 미리 팔았고 실제로 14살짜리 소녀가 이걸로 돈을 벌었다는 기록도 있어요.
자그만치 4백년 전에요.
딸기바나나님의 댓글의 댓글
딸기바나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더 튼튼한 곳을 피우려고 그러나 했더니, 중간단계에 구근판매가 있군요. 새롭고 재미난 내용 소개해 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