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아마 최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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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마 탁구 강자를 물은 김에 여자부 강자도 묻고 싶습니다.
생체인들과 탁구를 치다 보면 기본기는 남자보다 여성들이 더 탄탄하게 다져져 있는 것을 볼 수있습니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말입니다.
남자들 중에는 동네 탁구 강자라는 것도 있지만 여자들은 동네 탁구 강자가 없습니다.
강자라고 하면 레슨을 정식으로 받고 고수의 대열에 오른 것이지요.
1)선수 출신 여성 아마 최강은 누구 입니까?
2)여성 부수와 남성 부수를 따로 하잖습니까?
남성과 여성의 핸디 차이는 어느 정도가 적당 합니까?
고수들의 경우 뿐아니라 중수와 하수까지도 핸디 적용 알고 싶습니다.
오래전 여성 탁구 우습게 알다가 사정 없이 깨진 후 지금은 여성들 앞에서 겸손한^^ 편 입니다.
3)그리고 한가지 더 질문 같지도 않은 질문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여자들은 일반적으로 테이블에 붙어서 탁구를 칩니다.
이런 여자분들의 플레이가 제게는 드라이브와 힘을 위주로 하는 남자들의 탁구 보다 더 힘들때가 많습니다.
탁구 공이 작고 가벼워 예민하기 때문에 그렇겠지요.
속칭 여자 탁구 공략법도 좀 알려 주세요.
여성 분들의 답변은 더 환영 합니다.^^
댓글목록
설봉산님의 댓글
설봉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글쎄요..<br />제가 보기엔 돌출러버를 사용하는 쌍두마차<br />경기 광명에 김진숙님과 서울에 사는 김유미님이 여성 생체인의 최고일 것입니다.<br />거의 실력이 비슷하지요..</p>
<p> </p>
<p>그 뒤를 이어 안양에 장진희님--강원도 고수인조창순님--의정부에 박문희님<br />--경기도 광주에 변경미님--경기 구리에 전계월님--경기 성남에 전선의님..<br />정도로 압축이 됩니다..</p>
<p><br />남자 최고선수와 여자 최고선수와의 핸디는 조금 차이가 있겠지만<br />제가 보기엔 4알 에서 5알 정도라 생각됩니다..</p>
에어컨님의 댓글
에어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여성분들과의 경기에서 전진에서 쇼트가 아주 좋으신 분들 상대하는게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p>
<p>그런 분들의 경우 남자분들과의 게임수가 많고 웬만큼 강력한 드라이브는 아주 잘 받아내므로 </p>
<p>경기하기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p>
<p>방법은 회전량과 강약의 템포를 조절해서 간간히 루프를 섞어주시고 드라이브도 코스를 잘 갈라야만 하고 </p>
<p>승리로 이끌수 있습니다. 이것또한 잘 받아내는 경우가 있으므로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연속드라이브는 </p>
<p>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어야 합니다. </p>
<p>또 한가지는 일면 사파(?)탁구라는 이상야릇한 자세에서 나오는 변칙볼을 구사하시는 분들에겐 상당히 </p>
<p>약한 부분이 있으나 이건 꾸준한 사파탁구를 연마해오신 분들에 한한 얘기이니.. 위에 말씀 드린데로 </p>
<p>안정적이고 때론 강력함을 가지고 승부하시는것이 최우선 방법이겠지요^^</p>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줌마탁구는 박자와 공간의 싸움입니다.</p>
<p>앞에서만 치기때문에 </p>
<p> </p>
<p>1)볼을 느리게 빠르게 변화를 주면서 넘겨주고,</p>
<p>2)테이블 끝에 떨어지는 높은 볼도 간간히 넘겨주고,</p>
<p>3)평소보다 약간 뒤에 물러나서 때리면 때리는데로 빈공간으로 받아서 길게 넘겨주면</p>
<p> </p>
<p>줌마탁구는 힘을 못씁니다.</p>
<p> </p>
<p>특히 서비스를 길고 빠르면서도 찍었다 돌렸다 너클을 섞어서,</p>
<p>뜨면 스매쉬로 끝내고,</p>
<p>낮게 오면 회전 많은 루프로 줌마탁구를 흔들면</p>
<p>웨지간히 잘치지 않은한 어렵지 않습니다.</p>
<p> </p>
<p>왜냐하면 상대방 볼은 항시 나한테 일정한 박자로 오기때문에</p>
<p>1세트만 지나면 적응되기 때문입니다.</p>
<p> </p>
탁우회얼짱님의 댓글
탁우회얼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여성 아마 최강자에 대한 의견은...저도 설봉산님과 같습니다...</p>
<p> </p>
<p>단지...(김유미님에 대해서만 예외로) 핸디 부분이 약간 의견이 다른데요...</p>
<p>김유미님이 최근 1년 사이에 남자탁구에 대해 엄청나게 강해졌습니다...</p>
<p>실례로...코리아체육관에서 매주 일요일 열리는 일요리그에서 보면</p>
<p>전국오픈 2부에서 입상하시는 분들(전국1부 중위권과 동일한 실력)과 맞잡고 상당한 승률을 기록중입니다...</p>
<p>또한, 불과 2주전에는 모 대회 혼성1부 결승전에서</p>
<p>남자 아마 top10에 속하는 허남규님에게 이겨서(핸디2개를 잡히고) 우승도 했습니다...</p>
<p> </p>
<p>제 생각에는 김유미님의 경우는 워낙 남자들에게 강하기 때문에...</p>
<p>남자 아마 최강자들과 핸디2~3점으로 보는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p>
<p>(다른 여자분들은 설봉산님이 얘기하신 핸디가 맞다고 생각합니다)</p>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김유미동호인 동영상을 동호인경기동영상에 올려났으니 보시기 바랍니다.</p>
<p>단 로그인이 필요합니다.</p>
<p> </p>
<p>탁구회얼짱님 고견대로 정말 잘치네요.</p>
<p>선수생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나요...</p>
<p> </p>
리베라메님의 댓글
리베라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유미누나 동영상이 올라왔네요..ㅎㅎㅎ 유미누나 점 친한데...ㅎㅎㅎ 지금 에즈트리에서 저가 운영하는 주니어 탁구장 </p>
<p> </p>
<p>담당자이기도 하구요....ㅎㅎㅎ 암튼 유미누나 최근들어서 많은 발전을 하고 있는듯합니다....ㅎㅎㅎ 빨라요 빨라</p>
클리푸니님의 댓글
클리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전국대회규모나 동영상이 올라오는것으로 봤을때는 윗쪽분들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선수출신 여성분들은 아랫쪽 지방에도 유명한 분들이 많습니다..ㅎㅎ 신재인님,이난수님등 상대성이니만큼 속단하기는 어려울듯합니다.</p>
탁우회얼짱님의 댓글
탁우회얼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클리푸니님께서 오해를 하셨네요...</p>
<p>언급하신 신재인님(실업출신)은 혼성(남자)1부에서도 상급인 막강한 분이구요...</p>
<p>(당연히 여자1부로는 출전을 못하지요)</p>
<p> </p>
<p>지금 얘기하는 것은...혼성1부가 아닌 그냥 여자1부 최강자들 얘기입니다....</p>
탁우회얼짱님의 댓글
탁우회얼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초등학교때 선수생활을 한 것은 분명합니다...</p>
<p>(중학교때 했다는 얘기도 있고, 안했다는 얘기도 있는데...이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p>
늙은 이리님의 댓글
늙은 이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무협지 '의천도룡기'에 보면 여성들만 모인 아미파의 시조가 곽양이죠. 구음진경을 익혀 아미파를 창설했는데 8대 정파의 하나로 명성을 날립니다. 정말 강호에는 고수들이 많군요. </p>
<p> </p>
<p>직장에서는 5인자이던 나 늑대가 동네 탁구교실에 가니 거의 최하수, 1년을 절차탁마하여 5부로 승급했으나 어디가서 명함도 내밀 수 없는 처지..... 잡초류인 순수 아마추어가 발전할 수 있는 단계가 어디까지인가요? 4부? 3부? </p>
<p> </p>
<p>배울 날은 짧고 세월은 많이 흘렀도다. 어디가서 누가 탁구치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이야기하세.</p>
<p>"탁구는 무슨, 그저 똑딱볼로 넘길 줄은 압네다." </p>
<p> </p>
소오강호님의 댓글
소오강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요?</p>
<p>탁구를 1년 6개월 쳤을 때 저의 탁구 사부님께 여쭤 보았습니다.</p>
<p>그 때 저의 나이가 45살 이었고 지금은 47살 입니다.</p>
<p>"저, 이대로 열심히 치면 전국 몇 부 가지 갈 수 있을까요?"</p>
<p>"이 선생님! 선생의 최고 부수는 3부 중위권도 어렵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하세요."</p>
<p>그런데 지금 목표는 2부 하위권으로 바꿨습니다.</p>
<p>노력하니까 되더군요. </p>
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헉스~ 다른 운동이라도 하셨었나요?</p>
<p>1년반 하고, 목표를 2부로 잡을 정도면..지금은 3부 중은 되신다는 말씀 같은데요~^</p>
<p> </p>
<p>송파부근이라고 어느 글에선가 본듯 합니다..</p>
<p>인근에 계시니 한수 배움 받을 기회 만들어보고 싶어집니다..^^</p>
케이신님의 댓글
케이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우와 설봉산님은 탁구인들에 대한 정보가 많은 가보네요. 경기광주 변경미님이 그렇게 알려진 이름인줄 몰랐습니다</p>
<p>진짜 잘칩니다. 리그전에서 몇번 쳐봤는데 물론 핸디 3개 잡히고요. 나도 나이땜시 그 스타일 흉내를 낼려고 노력중</p>
<p>드라이브를 못하니까 ㅠㅠ </p>
소오강호님의 댓글
소오강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목표가 그렇다는 것이죠~~~</p>
<p>2부를 목표로 하면 3부라도하지 않겠습니까?</p>
<p>그리고 제가 운이 좋아서 좋은 스승을 만났고, 또 남보다 좀 열심을 내어서 탁구를 쳤습니다.</p>
<p>무엇보다도 이론 공부를 좀 열심히 했습니다.</p>
<p>요즘 컨디션으로는 4부 중간 쯤 치는 사람하고는 해 볼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p>
<p>대회를 안나가 봐서 제 부수는 잘 모르겠습니다.</p>
늙은 이리님의 댓글
늙은 이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나이를 묻지 마세요. 늙은 늑대이니, 새끼들은 독립하고, 젊은 마누라는 힘센 수컷따라 가버리고(이것은 농담), 혼자 산에서 떠돌아 다니는 처지입니다. 제가 한때는 정말 산에 미쳐서 혼자 어지간히 돌아 다녔죠.</p>
<p> </p>
<p>지금은 탁구에 빠져서 죽어라고 애를 쓰는데 잘 안됩니다. 소오강호님을 이 사이트에서 만나 정말 기쁩니다. 따꺼, 이 아우가 이 사이트에서 개구진 짓을 해도 너그럽게 보아 주세요.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