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와 엘리트 시합 동영상 조회수 차이는 무슨 이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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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를 배울려면 생체 동영상보다는 선수들 동영상이 기술적으로는 더 맞을겁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 동호인들은 생체 시합동영상을 더 많이 보는 것 같아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이유를 말씀해주세요.
댓글목록
돈주셔님의 댓글
돈주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봐서 뭐하나(알아도 하기 힘든 넘사벽 수준이라 기량 향상에 별 도움이 안된다)
2. 너무 깔끔하다(서브, 매너, 기술 등 뭔가 훈수 내지는 까고 싶은데, 엘리트 시합에서는 그럴만한 게 별로 없다)
쌀로님의 댓글
쌀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무리 봐도 생체 가면 개탁구 들이 있어서 여러가지 변수가 많아요 그래서 생체 보면서 아 저런 서브도 있구나 이렇게 받고 게임 풀어나가는 요령 그렇치~! 하거니 헤이 홉 화이팅 하고 그런게 더 도움이 되어요 선수부들은 넘사벽임 ㅋㅋㅋ 즐탁합시다 선수 될것도 아니고 ㅎ
바리테스님의 댓글
바리테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결국은 심리적 동질감을 얻고 싶어서가 아닐까요? 다르게 표현하면 선수동영상은 관전자로서의 심리, 생체 동영상은 참여자로서의 심리가 깔려있는 듯 합니다.
백드라이버짱님의 댓글
백드라이버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선수들의 게임동영상은 외국SF영화 보는 거 같아서 볼때는 좋고 멋지고 따라하고 싶은데 그 날뿐이죠..그런데 생체 동영상은 한국영화같아요..우리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소재의 영화같아서 공감대가 팍~ 와닿고 가끔은 나도 저런 서브, 저런 리시브 를 따라 응용하기가 편한거 같아요.
GBang님의 댓글
GB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 생각은 저는 유투브로 판젠동, 마롱 등 국제 경기 매일 챙겨보는 사람이지만, 동호인 경기를 최근에 더 보게 됩니다. 프로 선수들 보다 동호인 경기에서 제가 하는 경기와 유사한 흐름이나 유용하게 쓰일 기술이 많더라고요. 또 고고탁님이 언급하신 부분, "서효영 선수가 동호인과 경기를 하면서 서브를 공격적으로 하게 되었다" 라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이 말씀에도 답이 있다 생각합니다. 제 기준에서는 마롱의 서브는 다 똑같아 보입니다. 저와 경기하는 상대방과 비슷한 서브를 넣는 동호인 경기를 챙겨보게 되기도 하고요.
쑤나미님의 댓글
쑤나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엘리트하고 선수보다는 중고생들 위주로 보고 있습니다.
그게 저한테 더 도움이 되는듯합니다.
선수들은 그냥 보면서 어떻게 분석이아니고 그냥 잘친다 그 정도로만 생각이 들어서요 ㅜㅜ
챔피온님의 댓글
챔피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친근감이 아닐까요. 선수동영상도 잘아는 선수, 관심이 있는 선수의 동영상은 보게 되는데 잘 모르는 선수동영상은 안보게 되더라구요. 생체 동영상도 인기있는 생체선수들이 있습니다. 그런 동영상이 조회수도 많고, 특히 저는 미모의 여자선수는 꼭 봅니다 ㅎㅎ
여유쓰님의 댓글
여유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카메라 앵글 차이도 한몫 합니다. 생체대회장에서 직접 사람 눈높이로 가까이에서 찍은 경기 영상과 전문 프로선수들의 TV 중계화면 앵글은 직접 탁구치는 사람 입장에서는 현장감에서 생체대회쪽 화면이 몇 배 더 좋습니다. 동작도 볼 스피드도 여러가지가 더 현장감있게 와 닿는 화면과 카메라 앵글이죠. 그런 면에서 생체대회에서 사람이 직접 가까이에서 캠코더나 폰으로 찍은 영상이 더 좋습니다. 높은 각도에서 촬영하는 전문선수들의 TV 중계 화면은 실제 현장감이 잘 와닿지가 않아요.
vincentyoun님의 댓글
vincentyo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체 동영상은 직접 따라해보고 바라 적용 가능한 부분이 많지만, 선수 동영상은 '와 ~ 잘친다'라고 감상 모드....
요리에 비유하자면 생체 동영상은 백종원씨가 냉장고에 남아있는 재료들로 요리하는 것과 비슷하고, 선수들 동영상은 프랑스에 있는 유명 프랑스인 요리사가 평상시에 보기힘든 재료들로 요리하는 것 같은...그래서 쉽게 활용할 수 없는, 거리감이 느껴지는 요리라고나 할까요~
펜홀드셰이크님의 댓글
펜홀드셰이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선수들 동영상은 고고탁이 아닌 다른 여러 경로로도 쉽게 접근 가능해서 상대적으로 고고탁 통계에 덜 잡힐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레전드님의 댓글
레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가장 큰 이유는 우리 주변의 사람들이라서 그런거 같네요 아는 사람 아는 선후배 다른 운동 경기도 딴 나라 경기보다 우리나라 경기를 더보게되듯 주위분들이 나와서 그런게 아닐까요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의 여러 회원님들께서 좋은 답변들을 많이 해 주셨네요!
이 댓글들을 좋합해 보면 엘리트선수들의 경기는 넘사벽이므로 그저 보는것으로만 만족해야 하고
생체선수들의 경기는 쪼까 우리들과 거의 비슷한 경기를 펼치므로 쉽게 접근할수도 있고 친근감이 가며
또한 생체선수들의 기술들은 주변에서 많이 봐와서 우리도 거의 따라 할수도 있기 때문에 그럴것으로 생각합니다,,,
강청수님의 댓글
강청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다운님 의견에 저도 동감입니다.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는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생체 선수들의 경기는 우리하고의 친근감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의 경우는 똑 같이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