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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 실감하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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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은 화가 르누아르의 삶과 작품에 대해서입니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1841-1919)는 아마도 오늘날 대중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인상주의 화가일 것입니다. 르누아르가 대중에게 크게 사랑받는 이유는 어떤 화가도 보여준 적이 없는 평화롭고 행복한 분위기가 그의 그림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르누아르의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정말로 제가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분입니다.

 

르누아르는 평생 동안 자신의 보고 느낄 수 있었던 생활의 모든 요소를 그림으로 담아 무려 6000점에 가까운 작품을 남겼습니다. 르누아르는 어려서부터 그림에 재능이 있어 도자기 공장에서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하다가 화가가 되기 위해 미술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미술학교에서 그는 틀에 박힌 도제제도 방식의 수업을 좋아하지 않았고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면서 자신의 길을 찾아 나섰습니다. 르누아르는 23살에 독립적으로 그림을 그리기로 결심했지만 물감을 살 돈이 없을 정도로 극심한 가난에 시달렸습니다. 하지만 르누아르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었고, 친구들에게 인정받아 인상파 전시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8살이던 1869년 살롱전에 동료 화가인 드가, 피사로, 바지유와 함께 작품을 전시했는데 별다른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르누아르는 프랑스 프로이센 전쟁에 보병으로 참전한 후 1872년에 살롱전에 다시 출품했으나 또 다시 낙선했습니다. 하지만 르누아르는 자신의 처지와는 상관없이 일상의 행복을 그리는 데 여념이 없었습니다. 이 시기에 프랑스 인상주의는 성숙한 모습으로 크게 발전하였으며, 르누아르의 예술적 기량도 인상주의 시절이던 1872년부터 1885년 사이에 절정에 달했습니다. 그 시절 르누아르의 대표작품들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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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 르누아르가 35살이 되던 1876년에 그린 이 작품은 매우 오랜 연구와 습작의 결과물로서, 커다란 두 개의 캔버스에 그려졌으며 현재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르누아르 인상주의 회화의 가장 뛰어난 걸작으로 꼽히며 19세기 전체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으로 언급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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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놀이 일행의 점심식사》 르누아르가 1880년부터 1881년까지 그렸던 작품으로 등장인물의 수와 그림의 크기로 봐서 ‘물랭 드 라 갈레트’의 후속작으로 추정되는데, 전작에서보다 정확하게 개별 인물들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르누아르는 샤투 근교에 있는 푸르네즈 레스토랑을 소재로 삼고 활기 넘치는 연회의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이 그림은 인물들이 그림의 경계선 안쪽에 딱 들어맞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각 요소를 연결하는 많은 선도 두드러집니다. 르누아르는 꽃으로 장식 된 모자를 쓰고 개를 어르는 젊은 여인을 사랑스럽게 그렸는데 그 여인은 후에 르누아르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워싱턴 D.C의 필립스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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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렌 카엥 당베르 양》 르누아르가 1880년에 그린 이 작품은 르누아르의 후원자 중 한명이던 루이 카엥 당베르의 8살짜리 딸 이렌의 초상화입니다. 무릎 위에 가볍게 포갠 손과 살짝 기울어진 머리, 그리고 오른쪽으로 몸을 돌린 자세와 깊고 아름다운 눈망울은 글자 그대로 한없이 사랑스럽습니다. 취리히의 E.C. 뷔를레 컬렉션 소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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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매》 르누아르가 1881년에 그린 이 작품은 봄의 아름다움과 젊음의 생기발랄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활기 넘치는 색상으로 표현한 두 소녀의 얼굴은 놀라울 정도로 순진무구하고 선명합니다.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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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발의 무도회》 르누아르가 1883년에 그린 이 작품은 부지발의 야외 식당에서 춤추는 남녀와 그들을 둘러싸고 흥겹게 담소하는 배경 인물들을 밝고 따뜻하고 풍요한 색채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르누아르도 이 무렵부터 한층 조심스럽고 세심하게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으며 물감의 처리도 매끈해졌습니다. 보스턴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1886년 여덟 번째이자 마지막이었던 인상주의 전시회는 1870년대의 회화를 이끌어가던 시대정신과는 다른 새로운 작품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르누아르도 인상주의 화법에서 벗어나 예술에 대한 자신의 개념을 바꾸려고 노력했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양식을 모색했습니다. 누드 작품의 비중이 전보다 크게 늘었고, 이 시기의 대표작인 《목욕하는 여인들》을 완성하는데 3년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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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하는 여인들》은 명확하게 묘사된 신체의 소녀들이 연못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장면을 그린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매우 즐거운 분위기로 가득 차 있으며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진 소녀들은 그 또래 특유의 명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필라델피아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습니다.

 


르누아르의 생애 마지막 30년(1889~1919)


르누아르의 생애 마지막 30년은 예술가로 사회에서 인정받고 경제적으로도 안정된 가운데 고통스러운 질병과 맞서 싸워야 하는 개인적인 비극으로 점철되었습니다. 1890년에 르누아르는 마침내 대중적으로 인정을 받고 큰 명성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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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를 치는 소녀들》 르누아르가 1892년에 그린 이 작품에서 다정하게 두 자매가 피아노를 치고 있는 모습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평화로움에 빠져들게 합니다. 르누아르 특유의 부드러운 색채로 두 소녀의 옷차림, 피아노 위에 놓은 꽃병, 악보대 옆에 있는 촛대 등 파리 중상류층 사람들의 취향을 표현했습니다. 르누아르는 피아노 치는 것을 즐겼을 정도로 음악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는 바그너의 음악에 심취되기도 했습니다.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습니다.

 


1890년대 말에 르누아르는 류머티즘성 관절염을 앓기 시작했고, 1905년에 르누아르와 그의 가족은 기후가 온화한 시골 마을로 이주했습니다. 이곳에서 그의 건강은 더욱 악화되었으나 그의 예술에서는 절망의 그림자나 지친 기색을 결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르누아르가 생애 마지막 몇 년 동안 그린 수백점의 그림은 모두 행복과 기쁨을 표현하는 천국의 미소였습니다. 만년의 르누아르는 야외의 개방된 배경을 바탕으로 하는 누드화와 조각품을 많이 만들었는데, 그는 오직 소녀의 몸만 그렸습니다.


그는 언제나 하녀로 고용한 소녀들을 그림과 조각의 모델로 삼았으며, 만년의 주요 예술적 목표는 여성의 동물적 신체를 찬양하고 찬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육체적 욕망을 전혀 내보이지 않으면서 순수한 미감으로 여성의 자연스럽고 동물적인 신체를 찬미했습니다. 르누아르는 류머티즘성 관절염이 악화되어 뼈가 비틀리고 피부는 말라붙었습니다. 더 이상 붓을 쥘 수 없어 굳은 손가락 사이에 붓을 끼워 그림을 그리면서도 매일같이 걸작을 창조했습니다. 르누아르에게 그림을 그리고 싶은 욕구가 가장 강했던 때는 바로 이 시기였습니다. 그는 끊임없이 작품을 주문받았으며 그의 작품은 늘 더 높은 가격으로 팔려 나갔습니다.


1차 대전이 발발하면서 르누아르의 두 아들 장과 피에르가 전쟁에 참전하여 심한 부상을 입고 돌아왔습니다. 장은 한쪽 다리를 크게 다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르누아르는 낙담하지 않고 러시아 모델이자 ‘데데’라고 불렸던 앙드레 외슐랭을 그렸습니다. 외슐랭은 통통하고 귀여운 빨간 머리의 미녀로 당대의 톱스타 여배우 그레타 가르보와 유사한 외모의 소유자였습니다. 1919년 2월에 르누아르는 레종 도뇌르 훈장을 받았으나 그 해 말에 폐렴으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르누아르의 아들 장은 영화감독이 되었고, 그동안 아버지 몰래 흠모했던 모델 앙드레 외슐랭과 결혼했습니다. 외슐랭은 장의 영화 몇 편에 출연했지만 스타의 반열에 오르지는 못했습니다. 장 르누아르는 1979년에 세상을 떠났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감독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평론가들로부터 르누아르와 더불어 역사상 위대한 영화감독으로 꼽히는 사람들로는 그의 후배인 장 뤽 고다르를 비롯해서 오손 웰스(미국), 알프레드 히치콕(영국), 페데리코 펠리니(이탈리아), 스탠리 큐브릭(미국), 구로사와 아키라(일본), 잉마르 베리만(스웨덴),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러시아) 등이 있습니다.


아버지인 화가 르누아르와 아들인 영화감독 르누아르의 작품들이 가진 공통의 테마와 관계성들을 살펴보는 행사나 학술대회 등이 근래에 자주 열리고 있지만, 장 르누아르는 아버지에게 예술에 관한 그 어떤 구체적인 가르침을 받거나 한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장 르누아르는 아버지의 그림에 담겨있는 화사함과 여유로움 속의 자유분방함 그리고 친밀함 속의 낙천적인 정서를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르누아르의 집에는 예술가, 모델, 후원자, 이웃, 친척 등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수시로 드나들며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이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성장기를 보낸 장 르누아르의 삶과 영화는 이러한 성장배경과 큰 관련이 있습니다. 그의 성장배경에 따라 르누아르의 작품은 자연, 가족 그리고 예술에 대한 모든 관계에 영향을 받았으며 이후의 프랑스 누벨바그 감독들의 모범이 될 수 있었습니다.

 

장 르누아르의 영화를 시대별로 나누자면 첫 번째가 아버지의 모델로 활동했던 아내 외슐랭에 대한 사랑이 근본인 초창기 무성영화시기, 두 번째가 1930년대에 만들어진 사회성 강한 영화의 시기, 세 번째가 미국에서 20세기폭스사와 영화를 만들던 시기 그리고 네 번째는 다시 프랑스로 돌아온 이후입니다. 그의 작품들 중에서 평론가의 극찬을 받았던 것들은  《게임의 규칙 La Regle Du Jeu》(1939), 《위대한 환상 La Grande Illusion》(1937), 《랑주씨의 범죄 The Crime of Monsieur Lange》(1936), 《프렌치 캉캉 French Cancan》 (1955), 《황금마차 The Golden Coach》(1953), 《시골에서의 하루, Partie de campagne》(1936), 《암캐, La Chienne》(1931) 등입니다. 이중에서 황금마차는 미국에서 만들어졌고, 프렌치 캉캉은 다시 프랑스로 돌아온 직후에 만들어 졌으며 나머지 영화들은 모두 1930년대 작품들입니다. 게임의 규칙과 위대한 환상은 영화 역사상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는 명작입니다.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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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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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장자량님의 좋은글로 상쾌한 아침을 엽니다,,,
특히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그림들을 많이 올려 주셨네요!
좋은글과 명화들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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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르느와르 작품은 언제 보아도 좋습니다.
저는 동서양화가 집안 가득 넘치도록 보면서 살아와서요.
그림을 참 좋아합니다.

세상을 행복하게 보는 사람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다시 돌아오지 못할 매 순간을 귀하게 여기며 아껴서 사용하는
그래서 인생의 의미를 만드는 부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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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량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장자량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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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님의 댓글

prin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시대에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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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심님의 댓글

no_profile 존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돋이 인상...
인상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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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청수님의 댓글

no_profile 강청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과 명화들 잘 봤습니다.
와 ! ~~~ 장자량님은 음악이면 음악, 미술이면 미술, 정말 해박한 지식의 보유자이십니다.
살아있는 백과사전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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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맨님의 댓글

no_profile 핑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자량같은분이 있어 이 고고탁 사이트가 빛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박학다식하신  장자량님이 어떤분일까? 궁금도 합니다.

그런데 탁구는 잘 치시는지요?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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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량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장자량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학생 시절에는 다른 운동도 좋아했지만 탁구도 꽤 잘쳤습니다.
학창시절 내내 주변 친구들 중에서는 항상 제일 잘했을 정도입니다.
펜홀더로 우아한 (탑스핀) 드라이브를 구사할 줄 아는 극소수 중에 속했고
장자량의 플레이에 매혹된 후로는 공격용 핍플 러버를 사용했습니다.
4형제 중 장남이었는데, 집에 환기 잘 되는 곳에 탁구대가 있어서
어릴 적부터 형제들끼리도 많이 쳤습니다.
공부하러 미국에 갔을 때 그곳 대학교 운동실에 탁구대와 (형편없는) 라켓이 갖춰졌지만
저와 상대할 사람을 도저히 찾을 수 없었습니다.
쿠션이 아예 없는 핌플 셰이크핸드 라켓을 중펜처럼 잡고
상대의 공을 받아주기만 하는 식으로 아주 가끔씩 몇년동안 치다가
어느 순간부더 아예 안치게 되었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탁구 라켓을 잡은 게 1994년일 겁니다.
귀국해서도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농구와 야구 같은 운동을 계속하다가
그것도 몇해 전에 다치고 나서는 몸 상하는 게 두려워서 중단하고 있습니다.
옛날에 탁구의 광팬이었고, 요즘도 선수들의 경기는 꼭 챙겨보는 편입니다.
올해 이 사이트를 알게 되어서 가입하고 활동하는 중입니다.
그런 이유로 동호인들이 탁구치는 이야기가 나오면 저는 할 말이 전혀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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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시안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안토시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자량님에 대한 궁금증이 쪼금 해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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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엔 장자량님은 여러 주제에 대해서 언급하시는 것 보니,
직업이 두가지 중에 하나일 것 같습니다.
1)강단 또는 강의를 하거나
2)신문 잡지에 글을 연재하는 직업이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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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또한 그렇게 추축은 하는데,,,,
1번쪽(교수님등)이 더 가까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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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ntyoun님의 댓글

no_profile vincentyo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그림, 훌륭한 그림 해설~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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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사관님의 댓글

no_profile 명수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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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님의 댓글

no_profile 여기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림이면 그림~
탁구면 탁구~
경제면 경제~
노래면 노래~
다재다능하십니다~^^
레오나르도다빈치가 환생하셨나!...☆☆☆☆☆☆☆
아마도
탁구실력은 전국 1부이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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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량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장자량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그런데 탁구는 안쳐본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라켓을 잡을 엄두조차 나지 않습니다. 노래는 잘하는 거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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