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를 치다 보니 별 황당한 손님들도 있네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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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11시가 다될무렵.. ㅎㅎㅎ
아주 어린 친구 둘이 애인사인지 아니면 오빠 동생 사인진는 모르겠지만
고등학생 정도로 밖에 안보이더군요
탁구장 친한 관장형이 없는 관계로 제가 잠시 탁구장을 봐줬죠
탁구채 가지고 테이블 저기에서 치면되요 한시간에 만원이에요 했죠 ㅎㅎ
탁구채를 들고 테이블로 가더라고요
그러다 갑자기 저한테 오더니 탁구 쳐주세요 ㅎㅎㅎㅎ 뭥미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기 테이블에서 두분이서 치시면 되요 했더니 저 칠줄 몰라요 쳐주세요 ㅋㅋㅋㅋ 뭥미 ㅋㅋㅋㅋㅋ
그래서 할수 없이 제가 공을 던져주고 쳐보세요 했더니 남자분은 전혀 라켓도 안잡고 온리 여자분만 치더라고요
그것도 펜홀더로 ㅋㅋㅋ
그래서 제가 쉐이크 라켓을 주면서 대세는 이라켓이고 펜홀더는 여자가 치기에 되게 어려워요 요랬죠
네 하면서 쉐이크 라켓을 잡고 쳐보더니 이거 너무 불편해요 펜홀더 라켓으로 칠래요 요러더라고요 ㅋㅋㅋ
이건또 뭐야 ㅋㅋㅋ 그래서 할수 없이 내 쳐보세요 하면서 공을 던져주면서 쳐보라고 했죠 그립법 도 알려주면서
곧잘 넘기더라고요 처음 쳐본것 치곤 ~~
그러더니 한 20분 지났나 갑자기 나가더니 아저씨 우리 돈이 없어요 ㅋㅋㅋㅋㅋ 이건또 뭥미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차근 차근 설명을 해서 레슨도 받고 회원도 등록하고 하면서 치시면 재미도 있고 금방 는다
이랬더니 그냥치로 온거에요 요러더라고요 그러더니 우리 돈이 없는데 어텋게 해야 되요 아놔 ㅋㅋㅋㅋㅋㅋ
할수 없이 관장님 한테 전화 하세요 하면서 돌려 보냈네요 ㅎㅎㅎ 나이도 어리고 해서요 ㅋㅋㅋㅋㅋ
쪼매 황당해서 ㅋㅋㅋ 여러분들은 이런경험 없으신지요 ?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