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에서 커트 스트록으로 타법을 가끔씩 전환해서 치는 것도 효과가 있을거 같네요.
아예 처음부터 회전걸기 어렵다면 스피드로 누르기....
(근데 난 커트 스트록을 배운 적이 없잖아. 안될거야 난...)

여자 선수들의 임팩트로도 백드라이브 걸기 어려운 공인데
생체 시합에서 백드라이브??
리스크를 얼마나 감수하란 소리인지. (스피드 진짜 많이 포기하고 회전 이빠이 거는 수밖에...)

일단 아무리 공의 마커가 많이 보여와도 방심은 금물입니다.
살살 걸면 네트행, 너무 걸면 오버미스...

저는 셰이크지만 개인적으로
슈신이나 웡춘팅 같은 중펜 선수들도 좋아하는데, 이들이 과연 이 공을 어떻게 적응해 나갈지
걱정됩니다. 중펜의 임팩트로 이 공을 백드라이브...? 쉽지 않을 듯.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명수사관님의 99레벨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전 이 니타꾸 공 채택에 반대합니다.
다른 플라스틱 볼과 또 완연히 다릅니다.
다른 플라스틱 공들은 비록 셀볼에 비해 회전과 속도가 좀 떨어지지만 그래도  상당한 회전과 셀볼의 감각을 유지했습니다.
그런데 니타꾸 공은 그냥 플라스틱의 느낌입니다.
감각도 장난감 플라스틱 공 치는 느낌이고 회전 정말 안 먹습니다.
임펙트 조금만 부족해도 툭툭 떨어지기 일수이고 탁구대 바운스도 플라스틱 텅텅거리는 느낌이고...
새거 일때는 그나마 조금 낳은데 아마추어들은 보통 공 오래쓰는데 조금 오래되면 표면이 더 맨질 거리면서 회전 더 안먹습니다. 
탁구의 매력을 정말 거의 없애 버리는 최악의 볼이라 생각합니다.
전 상대방이 자기공 고집하면 웬만하면 거의 그냥 치는 편입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이 니타구 공 꺼내면 제공으로 치거나 정말 미안하다면서 안 칩니다.
스매싱 때려 대는 사람들은 이 공 좋아하더군요.  웬만한 드라이브는 속도도 안나오고 회전도 없어서 때려대면 다 들어가니 신나는 표정이 역력합니다.
이 사람들은 이 공만 들고다니더군요.

기존 니타꾸 플라스틱볼을 이야기하는건가요?

네 니타쿠 프리미엄.
우시 대회 때부터 선수들이 많이들 골탕먹고 있습니다.

국내 전국체전 영상 보니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근데 때리는 사람들이면 오버미스 의외로 더 합니다.
특히 탑스핀 걸려오는데 마커가 의외로 많이 보이는거 같아 너클인줄 알고 때리다가 다 날려요.

나만 회전에 대한 적응이 안되는건 아니니 잘만 적응하면 할수록
회전으로 상대방 더 헷갈리게 만드는 플레이 할 수도 있겠던데요.

저는 이미 올해 초부터 계속 사용 중이었고...지금은 뭐, 별로 신경 안씁니다.

니타쿠abs는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니타쿠 프리미엄 이상하다는 건 개인취향이라 그렇다 쳐도 이런 공 꺼낸다고 상대를 이상한 사람취급한다는 것도 우끼네..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들 자기 스타일에 유리한 공을 쓰고 싶어하겠죠.
그런데 이 공은 제가 수용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것 같아 제공으로 치자고 이해를 구하고 동의 안하면 역시 이해를 구하고 안 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군요...회전이 잘 안걸리면 스매싱 하시는 분들한테는ㄷㄷㄷ 최고네용~~ 그리고 회전이 안걸리면...커트도 걸기 어렵겠네요~~걸어도 회전이 많이 안먹으니...ㅠㅠ

ABS볼은 회전이 너무 적어서 플레이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제부터는 난타전이 되겠어요.

보통  프리미엄 니타쿠 플라스틱 공은 괜찮은 것 같은데요.

본문에 나오는 공이 니타쿠 프리미엄 플라스틱공인가요? 아님 니타쿠 abs 새로 나왔나요?

니타쿠 프리미엄입니다.
이게 현재 출시되고 있는 abs 공들의 원조격입니다. 새로 나온건 아니고...
지금 나오는 것들이 abs라고 추가 문구를 넣고 있을 뿐.

사람마다 평가가 상당히 다르긴 합니다.
저도 괜찮다고 보는 입장이긴 한데 회전 진짜 안 걸리는 점에 있어선 동의합니다.
단지 그 회전 안 걸리는 것을 단점으로 보아야 하는가-에 있어서만 상관하지 않을 뿐이죠.

평소 생체분들이 쓰는 엑시옴과 니타쿠 프리미엄을 비교 테스트하며
서브나 드라이브 연습 해 보면 확실히 니타쿠가 회전 안 걸리긴 합니다.
근데 튼튼하다는 장점이 상당해서...

그렇다면 니타쿠 프리미엄 얘기하는것 같은데~~  위에 작성자분과 오늘 아침님은 서로 다른 느낌이군요~~

제가 점착러버를 쓰다보니 임팩트가 좋지않은 초보라도 회전이 좀 걸리는것 같습니다.
물론 뒤로갈수록 회전이 풀려버리지만요.
점착러버가 회전계 러버보다 회전이 좋다라는말은 아닙니다.

제 친구들 중에 몇몇이 허리케인으로 테스트 한 결과 비슷한 평가를 내렸습니다.
(평소와 같은 폼으로 회전을 걸 수는 있다는 것. 즉, 최소한 미스는 나지 않는다는 것.
단지 그 회전의 위력이 심하게 떨어진다는 거.)

점착러버로 걸면 아무튼 폼이 많이 바뀔 필요는 없을거 같네요.
근데 평소의 보통 민러버들은 폼마저 바뀌게 되는게 이 니타쿠 프리미엄입니다.

새로운 공 정말 최악입니다...

정영식 선수는 라켓을 뭘로 바꿨나요? 최근에 이너포스 ALC 사용중으로 알고 있었는데... 궁금하네요!

본문에 적어놨습니다.

전진 스매쉬 전형으로 전향하겠습니다.

굳이 전형을 바꿔야 할 정도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단지 백핸드 회전 계열 기술은 생체인들이 사용하기 조금 어려워질거 같단 느낌입니다.
특히나 백드라이브로 공격을 시도하려 한다면...
오버 미스 나거나 들어가도 상대에게 블로킹을 쉽게 당할 정도의 볼이 들어갈거 같다는 느낌..

포핸드는 이전처럼 잘만 적응하면 그런대로 칠 수 있을거 같아요.

조언 고맙습니다...^^

숏핌플 유저들의 공격이 좀 매서워질거 같습니다.

감솨함다! 잘 봤네요! ㅎ

잘 봤습니다.

지난주 탁구장 대회에서 ABS공 쓰더라구요. 회전이 안 걸려 오버미스 속출했습니다. 이제 폴리볼에 적응했는데..

잘 봤습니다.

ITTF 에서는 보다많은 랠리를 원하는 것 같은데 이러다 라지볼 되겠어요.
라지볼 보니 막 때려대도 다 받던데 랠리도 무지 길고...

전엔 한방 드라이브나 회전이 많은 루프가 아닌 적당한 빠르기의 드라이브가 거의 먹혔엇는데요.
요즘은 abs볼로 치니 상대에서 숏트나 라켓을 어느정도 대면 그냥 넘어오는 공들이 많아졌습니다.
적응이 쉽지는 않을걸로 보여 집니다..
스메쉬도 그리 빠르지 않을거 같구요.
암튼 긴 렐리와 (풋웍)다리가 빨리 움직여야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글 저도 잘 보고 갑니다,,,,,

중요포인트입니다. 니타쿠 프리미엄볼이 abs 공이었습니다. 왠지 느낌이 abs재질의 다른공들과 비슷하다 생각이 들었던 이유가 이거였군요^^

그래서 적응이 어려웠던것이네요^^  기존 니타쿠프리미엄 치던 분들은 적응이 좀 더 용이하겠네요

전 아직 사용전이라
공격이 약해진단 얘기인듯
연결 하는 사람들이 우세하단 뜻인가요

공이 무겁고 잘안나가고 회전을 덜 먹습니다~~  드라이브가  기존 폴리공에 비해서 20%이상 약해질듯 보이고요. 스매싱은 별차이 없을  듯보이고요~  회전이 많이 먹지 않아 서브도 약해지는 대신 리시브는 편해집니다~  강하게 드라이브 걸려고 하면 오버미스의 위험이 있어서 적당한 스피드 드라이브가 괜찮을 것 같으며  연결 좋은 사람이 더 좋을 듯합니다.  전형에 따라서 한부수가 올라가거나 떨어지거나 영향을 받을 듯 합니다. 물론 잘치는 사람은 언제나 잘치겠지만요^^

감사합니다..

이미 정해진 사항에 대해 생체인들이 모여 반대 한다고 한들....
최초 니타쿠 프리미엄 볼 출시때부터 많이 연습했는데 계속 쓰다보면 또 적응합니다.

우리 탁장은 니타쿠만 쓰는데요.

예전에 니타쿠 프리미엄 쓸때 정말 무겁구나 느껴지더라구요.
DHS ABS는 조금 가볍더군요.
암튼 전에 니타쿠 쓸때 경도 높은 러버로 드라이브는 궁합이 안맞았던것 같습니다.

네. '묻힌다'는 말이 공이 러버에 푹 박혔다가 나가는 시간이 길다는 말인데
경도 높은 러버들의 경우 공이 그냥 벽에 맞고 바로 튀어나가는 듯한 정도의 느낌마저 나겠죠.

제가 테너지 05로 처음 니타쿠 프리미엄 쳤을 때 느낌이 대략 그랬습니다.
백스핀 볼을 루프 드라이브 치려고 갖다 댄 순간, 공이 주르륵 미끄러지며 바로 라켓 밑으로 낙하하더군요.

아, 물론 점착러버들은 예외의 이야기입니다. 얘네들은 좀 다른 시각에서 통용되는 이야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