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냉탕과 온탕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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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냉탕 온탕을 왔다갔다 했다.
새벽1시부터 잠을 이루지 못하고 고심고심하다가
오후 1시가 되어서야 결정을 했다.
개발하고 있는 서브에이스 제품을 갈아엎고 다시 개발하기로 했다.
다시 PCB를 떠야 한다. 피해 액은 5백만원 정도이다.
일부 생산한 제품들 부품과 PCB 그리고 설계비가 다시 들어간다.
언제까지 이 고행을 계속해야 하는가?
많이 지친다.
앞으로 15일이 더 소요된다.
오후에는 형님 고희잔치에 참석했다.
오늘 잔치에서 형수님이 형님 인생에 대해서 스토리텔러를 하셨는데, 참 잘하시더라.
이 것 촬영 다 해서 고이 모셔났다.
두 분이서 가끔식 보면서 이야기할만한 소재이다.
아주 잘만든 다큐처럼 보인다.
형수님 마지막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이제 마지막 소원은 자연사라고 하더라.
자연사의 정의는 뭐 아프지 않고 죽는 것인데,
죽음은 사람에게는 가혹한 형벌처럼 보인다.
그 이유는 죽음 이후의 세상을 모르고 아는 사람들과 헤어져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편안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해탈해야 하는데 즉 세상과의 인연을 모두 끊어야 하는데 사람에게는 쉽지 않는 일이다.
하고 싶은 애기가 참 많다.
손범규회장과도 아직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고, 사실 격려글을 써야 하는데 시간 내기가 녹녹치 않다.
내 문제도 크다.
없는 자원으로 이 일을 할려니 열사람 일을 해도 끝이 없다.
이 것 저 것 혼자서 다 해결해나갈라니 할 줄 아는 것은 점점 많아지는데,깊이가 없다.
큰 문제라고 생각하고 빨리 여기서 벗어나야 한다.
내년에는 꼭 벗어나서 경영과 영업에 집중하고자 한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살수 있는 그런 곳을 기필코 만들겠다.
요즈음 나도 놀랜다. 전자회로도를 읽고 있으니....
내가 언제 전기 전자를 공부했던가..
댓글목록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단한 것 처럼 애기한것 같은데, 속 뜻은 쓸데 없는 일에 신경쓰는 꼴입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격려 감사합니다.
저쪽에다가 섬말제제님이 고진감래라고 적으셨던데,
경험이 축적되는 시간입니다.
저도 배운게 너무 많습니다.
명수사관님의 댓글
명수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냉탕과 온탕이라 그만큼 단련 되겠지요
형님의 건강 하심 축하드리구요
노래도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람같이님의 댓글
바람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군가는 고고탁님으로 인해 행복해 하고 감사함을
가집니다. 그 수고에 예를 갖추며 응원합니다.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저 때문에 행복한 사람이 있다면 무척 가치있는 일이지요.
그런 삶을 만들고 싶습니다.
나로 인해서 여러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삶요.
강청수님의 댓글
강청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과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고고탁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고고탁님에게 화이팅을 보냅니다. !!
고고탁님 항상 감사합니다. ~~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