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선수와 여자선수간의 핸디는 적당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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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때 탁구채를 잡아서 똑딱탁구 치기시작했는데....벌써 오학년입니다.
갑자기 생각난건데, 여자선수부(생체기준 1부) 가 전국적으로 있는 오픈대회에서 우승한것을 한번도 보지 못한것같아요.
아니...얼마전 서효영선수, 한번 봤군요.
그렇다면 일반적인 남자선수와의 3점핸디는 적은게 아닐까요? 여러분들 생각은 다른가요?
댓글목록
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6-7년 전 까지는 대회참가를 했었는데, 당시까지는 선수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몇 사람우승을 하던 건 기억 납니다.
요즘은 참피온부, 젊은 남자선수부 들의 퀄리티가 높아서 여자선수부들 중 제대로 실업팀출신
이상이 아니면..힘들어보입니다.
firstminam님의 댓글의 댓글
firstmina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의 "쌀"님도 마찬가지입니다만, "3개가 적당하다"란부분이 어디에 근거한건지를 모르겠읍니다.
저도 물론 근거는 없읍니다만, 몇개있는 탁구 사이트에서 동영상들 올라오는것을 거의 보는편입니다.
오픈대회결과들을 보면 거의 남자선수거나, 선수에 가까운 남자 생체인입니다. 확률로 따지면 적게 잡아도 95%이상일것같읍니다. "적당하다란 표현을 할려면 최소 30%이상을 여자선수가 우승해야하지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사는곳도 핸디 3개입니다.....
firstminam님의 댓글의 댓글
firstmina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론 이걸로 논쟁을 할생각은 없고요, 갑자기 생각난겁니다.
여자선수가 우승한거을 거의(딱 한번봤읍니다) 못봤구나하구요
Spect님의 댓글의 댓글
Spec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여자 1부수가 남자1부수에 비해 10퍼센트도 안되는걸요... 여자선수 뿐 아니라 그냥 선수들 우승확률이 요즘은 80프로 이상으로 보입니다. 보통 네임드 5명선수와 3~4명의 1부를 빼면 우승은 불가능 하다고 봐야죠. 지금 여자선수들 보다 훨씬 약한 1부도 수두룩 합니다. 남자 1부로 뛰는 여자선수들 보다는 1부보다 약한 선수들이 가장 큰 피해자가 아닐까 합니다.
히릿님의 댓글
히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호회(취미)->실업 ->프로로 갈수록 핸디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테니스만 봐도 상금 동등해 지고 주구장창 남녀 평등 열심히 외치는데
정작 게임은 자체는 남자부에 비해 재미가 없죠
이럴때만 여자를 배려해서 핸디니 뭐니 대우 해주는게 굉장히 우수운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건방진촌사님의 댓글의 댓글
건방진촌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자선수 남자선수간의 핸디문제이기전에 점차 점차 핸디문화를 무핸디 문화로 바꿔 나가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부수를 속여서 핸디 받아서 이기려고 하는게 현재 진행형입니다.
대전의 경우 워낙 하위부스가 부수승급을 하지 않고 한부수씩 내리기 까지 하니 정작 상위부수들의 리그전 참여를 하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Spect님의 댓글
Spec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남자 1부선수에 비해 여자1부선수 수가 월등하게 적은데 여자 1부선수가 눈에띄게 우승하는것도 이상한게 아닐까 합니다. 선수부는 보통1부보다 서효영선수와 3점 핸디를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서효영선수는 최상위권 선수부를 제외한 선수부한테는 승률이 좋은데 1부 최상위권에 좀 많이 잡혀서 우승하기 힘든것 같네요.
붉은러버님의 댓글
붉은러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시당초 남자와 여자가 대결을 하는것 자체가 스포츠에서는 어폐가 있죠.
정상급 선수들의 경우, 기술이 대등해도 근력, 순발력의 차이로 핸디4개도 남자가 이기는게 정상입니다.
전성기의 유남규는 21점 제에서 현정화를 7점 접고 쉽게 이겼고, 10점도 접을 기세였습니다.
마롱과 딩닝이 진검승부를 하면 5개 정도하면 딩닝이 조금 유리한 정도?
4개는 마롱에게 걸겟습니다.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래도 탁구를 비롯하여 거의 모든 스포츠가 남자에 특화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니 남자가 잘하는 것은 당연한것 아닐까요! 그리고 잘해야 하구요1
저는 핸디 몇점을 떠나서 여성들이 좀더 탁구를 많이 할수 있도록 우대했으면 참 좋겟습니다,,,,
아마추어..님의 댓글
아마추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핸디 게임으로 우승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대회는 실력으로 게임하는 것 아닌가요? 점수 받고 이기는거 뭐죠?
그럼 열심히 기량을 닦아서 부수 올라간 사람들은 혜택도 없고 반대로 핸디만 늘어나는 거네요?
그럼 뭐하러 부수 올리나요?
이게 바로 대한민국 생활체육 탁구계의 썩은 현실입니다..
길위에서님의 댓글의 댓글
길위에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핸디 주고 이기는 것도 나름 재미 있습니다. 의미도 있고요.
핸디 받고 이기는 것도 나름 재미 있습니다. 의미도 있고요.
핸디 없이 이기는 것도 나름 재미 있습니다. 의미도 있고요.
핸디는 순기능도 있고 역기능도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 생활체육 탁구의 인프라와 환경을 생각하면 순기능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핸디를 더 주더라도 부수를 올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분들이 절대 다수입니다.
아마추어..님의 댓글의 댓글
아마추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모든지 양면성은 존재합니다. 핸디의 순기능 인정합니다.
핸디와 부수로 인하여 대회가 풍성해지고 탁구저변 확대에 일조한 것 맞습니다.
이제는 많은 시간이 지나고 그에 대한 역기능을 개선해야 한다는 말씀을 단적으로 쓴 것입니다.
현재 생체의 현실을 직시하고(핸디로 인해 승급기피자들로인한 폐단) 작은 순기능 보다는 큰 역기능에 더 관점을 두고 바라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깊이 이 문제에 대하여 토론하고 현재의 문제를 바로잡으려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최강님의 댓글
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자 선수 A와 여자 선수 B가 경기를 하면 핸디가 있든 없든지 재미있게 보고 격려하는 말만 합시다.
여자 선수는 아무리 잘해도 핸디가 3~4 정도뿐 별거 아니야, 국대가 아마추어 선수랑하면 핸디를 많이
잡아도 힘도 못써라며 비야냥거리는 소인배들은 제발 반성하시면 좋겠어요.
실력있고 멋진 선수는 상대를 무시하지 않아요.
그렇게 잘났으면 세계대회에서 성적이나 올려서 존경받지 왜 열심히 배우고 즐탁하려고 시합나간 사람들을
함부로 평가하는지 한심합니다. 저는 공부는 정말 탁구에 비하면 너무 쉬웠기에 1부 정도만 봐도 하늘같고
시합에서 지신 선수도 너무 부럽고 멋져보입니다. 경기를 올려주시는분, 사이트 운영하시는분, 열심히 강의하시는분,
시합하시는분들 내년에도 모두 행복하세요.
suk21님의 댓글
suk2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전국에서 대회를 참 많이 여는데요
저는 상금을 없애면 어떡까 생각을 합니다.
상금이 없으면 선출들 잘 안나올 겁니다.
당연히 생활체육인들의 대회가 되겠지요
동네에서 가장 잘 하는 탁구매니아들이 우승을 할 것이고
핸디도 없어질 가능성이 많구요
자연히 부수를 올리려는(실력을 공인받고 싶은) 분들이 많아질테고
참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추어..님의 댓글의 댓글
아마추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짜 생활체육인의 입장이시군요..
하지만 돈(보조금)은 나오고 대회는 해야하고... 그러니까...인원은 채워야 하고...
그래서 상금과 뭐 그런것으로 나오게끔 하는 겁니다....
그래서 부수가 생기고 러버나 돈으로 상금을 주는거죠...
대회를 참가하는 입장과 대회를 운영하는 입장은 완전히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