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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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를 끌고 가던 청년이 가파른 언덕길 앞에 멈췄습니다.
수레에 실린 짐은 부피는 작았지만 무거웠기 때문입니다.
청년은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죄송합니다만, 이 언덕길 올라갈 때까지만
수레를 밀어주실 수 없을까요?"
하지만 사람들은 튼튼해 보이는 청년의 몸과
부피가 작은 짐을 흘깃 보고, 청년의 부탁을 거절했습니다.
청년은 사람들이 야속했지만, 할 수 없이 혼자 힘으로
수레를 끌고 언덕길을 올라갔습니다.
예상대로 매우 힘들었습니다.
한 걸음 움직일 때마다 허리가 끊어지는 것 같고,
반도 올라오지 못했는데 땀이 비 오는 듯 흘렀습니다.
급기야 힘이 빠진 청년이 하늘을 보며
한숨을 쉬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주변 사람들이 청년의 수레를 함께 밀어주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청년은 무사히 언덕길을 오를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며 생각했습니다.
'내가 할 일을 시작도 안 하고 도움만 청할 때는 아무도 돕지 않고,
내일에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면 도움을 받는구나.
과연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시작도 하기 전에
'안 돼. 못해.' 라고 포기해 버린 일이 있으신가요?
어쩌면 당신과 함께 그 일을 해낼 이웃이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당신이 노력했다면 해낼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 오늘의 명언
스스로 돕지 않는 자는 기회도 힘을 빌려주지 않는다.
- 소포클레스 -
댓글목록
강청수님의 댓글
강청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이 있어서 올려 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을 자주 쓰지만 이렇게 쉽게 잘 설명한 글이 있겠습니까
저 자신부터 어떤 일을 할 때 어려워 보이면, 해보지도 않고 남에게 의지하는 습성이 좀 있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저 자신 반성하고, 어려운 일이 부딪히면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를 되뇌이며 열심히 살아 가야 되겠습니다.
회원님들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
haru님의 댓글
har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청수님의 글 아주 잘 읽었습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은 그런 일들이 흔하게 일어나지만,
그게 쉽지 않지요만.. 그래도 뭔가 자신을 믿고 한 발짝씩 내 딛는것도 좋은 계기가 될듯 합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강청수님의 댓글의 댓글
강청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aru님 다녀 가심을 감사드립니다.
최선을 다하는 삶이 아름답겠지요
내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노력을 하면 하늘도 무심하시지 않으리라 생각 되어 집니다.
고마운 댓글 감사합니다.
바람같이님의 댓글
바람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분명 교훈인데 그래서 마음이 동하는데
돌아보니 과거는 후회로 남네요..
앞으로의 삶에 도전을 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강청수님의 댓글의 댓글
강청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같이님 다녀 가심을 감사드립니다.
저도 돌아보니 많은 후회가 앞섭니다.
앞으로의 삶에 활력소로 생각하고 열심히들 살아갑시다.
고마운 댓글 감사합니다.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날 속담에는하늘은 스스로 돔는자를 돕는다고 했는데,,,,,
지금은 하늘 뿐만 아니라 사람도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 답니다,,,,
저도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강청수님의 댓글의 댓글
강청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요 하늘 뿐만이 아이고 주위의 사람들도
스스로 돕 는자의 편이죠
고마운 댓글 감사합니다.
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아주 좋아하는 격언입니다.
노력과 희생이 있는 자가 열매를 따먹을 자격이 있습니다.
강청수님의 댓글의 댓글
강청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나리님이 좋아하시는 격언이시군요
저도 이 격언을 참 좋아합니다.
고마운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