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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 이벤트 러버 에이스 투 러버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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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 이벤트 러버 에이스 투 러버 사용기

 

러버 부착해서 오늘 한시간 정도 시타하고 러버 사용기 올립니다.

 

시타 라켓은 산웨이 이븐 FL 블레이드 입니다.

외관상 러버표면은 미세한 점착성 정도로 보입니다.

라켓에 에이스 투 러버 양면에 붙이고 공을 라켓에 통통 튕겨보았는데 중국러버 특유의 틱틱 거리며 바운드가 죽는군요

속으로 미세한 점착성 중국러버라서 잘 안나가고 바운드가 죽는구나 생각했는데 라켓에 공을 강하게 튕겨보니 깡깡 거리면서 바운드가 높게 튕기네요.

두껍고 강하게 치면 잘 나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표면은 미세한 점착의 중국러버의 성질을 갖고 스펀지는 잘 나가는 스펀지의 성질을 갖고 있어서 중국러버와 하이텐션 러버의 중간 정도의 성격을 갖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기본 포핸드는 안정적으로 잘 들어가는 편이고 백핸드 쇼트 또한 안정적으로 들어갑니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하이텐션 러버에 비해 강한 푸쉬성 쇼트는 제가 기술이 부족해서 힘드네요.

커트는 중국러버 특유의 하회전이 많이 먹는 편이네요.

서브는 안정적인 짧은 서브가 가능하고 두꺼운 임펙트에서는 긴서브도 빠르게 잘 들어갑니다.

리시브 시에는 안정성이 좋고 생각보다는 치키타가 상대 회전을 이겨내며 잘 들어가 줍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핸드 드라이브를 해보았는데 개인적으로 하이텐션 러버의 곡선적인 낙차가 있는 드라이브를 좋아하는데 표면이 미세한 점착성질(?) 이어서인지 직선적인 성질의 드라이브가 들어가네요.

탑스핀에서는 직선적인 성질의 드라이브가 들어가고 한가지 놀라운 것은 두꺼운 파워 드라이브 에서는 깡 하는 소리와 함께 굉장히 파워풀하고 빠르게 들어가네요.

두껍게 맞추면 깡하는 소리가 나는데 이 소리가 상대를 거슬리게 하고 압박할수도 있습니다 ^^

그렇지만 아쉬운 부분은 역시나 표면이 중국러버 특성을 갖고 있어 파워 드라이브나 스매싱된 공이 빠르고 파워풀하게 들어가는 것에 비해 공이 살아서 쭉 뻗지 못하고 떨어지는 감이 있네요.

 

러버 표면은 미세한 점착(약 점착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 중국러버, 스펀지는 잘 나가는 스펀지를 채용한 것으로 보이며, 전형적인 중국러버와 하이텐션 러버의 중간 정도에 위치 하지 않나 생각해 보구요.

기존 하이텐션 러버 사용자도 큰 이질감 없이 사용가는한 러버 같구요

(강점착의 전형적인 중국러버의 경우 공이 너무 안나가서 포핸드 드라이브 스윙 폼 자체가 바뀌어 버리는 참사는 없을것 같구요)

 

중국러버 특유의 커트 회전량, 그리고 안정적인 플레이와 포핸드 드라이브 임펙트 능력을 기르시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사용해봐도 좋은 것 같구요.

중요한건 판매가격인데요

이올러스나 블리츠(개인적으로 이올러스나 블리츠는 가격대비 훌륭한 러버라고 생각함) 보다 조금 더 낮게 책정 된다면 가격대비 괜찮은 러버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사용기라고 하면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사용해 보고 적어야 하는데, 이 글은 사용기라기 보다는 시타기라고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탁구를 사랑하는 여러분, 항상 즐탁하시고 건강하시기를...

[이 게시물은 고고탁님에 의해 2017-12-30 02:45:09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됨]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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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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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청수님의 댓글

no_profile 강청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밀하게 분석한 사용기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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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이버님의 댓글

no_profile 오라이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 지금 사용해 보는 중국점착식인 고래나 상어와 비슷한 듯한 후기네요,,
뭐 고래나 상어보단 조금 더 좋은 러버일수도 있겠지만
중국러버 고래와 상어는..
 타구시 임팩트 없는 사람들은 아마도 일주일 못넘기고 일반러버로 갈아탈 겁니다,,
제대로 맞지 않으면 상대적으로 다른 러버에 비해서 공이 잘 안뻗는 느낌이기도 하고..
가격이 얼마에 나올지 모르지만 고래나 상어처럼 일만원 짜리는 아닐테고,,
 일반러버처럼 3만원 이상이면
왠지 경쟁력 없을 것 같은 느낌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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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장원장님께서 직접 협찬해 주신 장원장 라켓과
고고탁의 이벤트의 당첨을 통해서 받은 러버더블을 가지고 시타를 해 보앗습니다,,,,
저는 이미 시타 사용기는 써 놓고도 평가가 안좋아서 눈치만 보고 있답니다,,,
저도 간단하게 시타한 느낌을 올려 드리자면 요즘 나온 다른 러버들에 비해서 잘 안나가고
콘트롤과 스핀도 잘 안 먹혔으며 특히 임팩트때 강한 인상을 주지 못햇습니다,,,,
한마디로 평하자면 그저 퍽퍽하고 그냥 밋밋했습니다,,,,,
그래서 시타기를 본글로 써놓고도 거의 부정적인 사용기라 못 올려드리고 있답니다,,,,,
이 용품은 초급자나 이제 탁구를 시작하려는 탁구인들에게는 강추할만한 용품이자만
우리 같이 어느정도 경력이 붙은 중급자 이상에게는 잘 안 먹힐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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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서 이 용품들이 협찬을 받은 제품이라 어떻게든 누를 끼치지 않고 좋은 사용기를 올려드리려고 노력중입니다,,,
이 용품들을 다른 제품들과 바꿔서 시타를 해보기로 잠정 결장을 하였답니다,,,
장원장 라켓은 다른 러버들을 붙여서 시타를 해보기로 하엿고
장원장 러버는 다른 라켓들에게 붙여서 시타를 해 보기로 생각하였습니다,,,
암튼 좋은 사용기가 나올수 있도록 노력은 해 보겠습니다,,,,
그런데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면 죄송하지만 저는 사용기를 과감히 포기하겟습니다,,,,
이 용품은 협찬을 받은 용품이기에 상도의상 더이상 안좋은 사용기를 올려드릴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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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스페셜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헌터스페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라켓 후기를 앞으로 적을건데, 라켓은 꽤나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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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 이렇게 좋지 않은 시타후기를 올려드리게 된점을 장원장님과 고고탁님께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원래 이런 이벤트와 협찬을 하는 이유는 좋은 사용후기들이 올라 와서
그 용품에 대한 구매욕구를 최대한 끌어 올리자는것이 그 취지이고 목적일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협찬을 받았다 하더래도 제가 느낀것과 달리 거짖말을 하면 제 자존심에서도 용납이 안되고
또한 회원님들께서도 이런 거짖말을 결코 원치 않을 것입니다,,,,,
저는 탁구는 잘 치지는 못하지만 하도 오래동안 탁구를 쳐와서
탁구용품을 한두번만 랠리를 해 보면 벌써 감이 옵니다,,,,
사용후기는 사람마다 느낌이 다를수 있으므로 암쪼록 다른 회원님들께서
좋은 사용기를 많이 많이 올려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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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님의 댓글

no_profile 명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읽었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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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라님의 댓글

no_profile 욜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에이스라바는 처음 중국라바의 인상을 받았는데, 쳐보니 그게 또 애메해지더라구요.
생체에서 주로 사용빈도가 많은 짧은 임펙트에서 안정성과 회전력의 장점들을 느꼇으며,
커트와 2구선제에 유용성을 느꼇습니다.
보통 중국라바 탑시트와 독일제 스폰지가 만날때 이질감이 발생하는데,
에이스는 이질감 같은것은 별로 느낄 수 없었습니다.
고품스럽게 뭍혀서 걸리는 회전력은 아니었으나, 표면적으로 찝히는 느낌의 회전량은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너무 세밀하지않고, 묵묵~한 느낌이 안정성에도 한몫 한다라는 느낌도 가졌어요.

전 아직 큰 드라이브는 못해봤긴한데,
표면부터 스폰지까지 깊이감면에서는 좀 얇다?라는 느낌이라... 이야기 하신데로 낙차큰 드라이브는 좀 불리할듯 하네요.
저와 소르님은 백핸드용으로 매력을 느꼈습니다.

요즘 하도 감각이 왔다리~갔다리해서 다른분은 어떻게 느끼시나 궁금했는데,
의견을 들을 수 있어 감사하며, 제 후기에서도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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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사관님의 댓글

no_profile 명수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봤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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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님의 댓글

no_profile 오늘 아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봤습니다. 읽기에는 고래와 비슷한 성능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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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늘 아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원장님 카페에 가보니 시중가 4만원이네요.
지금 할인 판매가 2만 8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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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라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욜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형~ 전혀 다르더라구요.
독일제 라바에 약간의 중국라바 성질느낌 추가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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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늘 아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오~!  관심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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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무한님의 댓글

no_profile 탁무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지금 어쿼스틱(합판)에 앞면 붙여서 사용해 보고 있는데... 조금 더 쳐보고 사용기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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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처음에 장원장 용품(라켓 및 러버)으로만 조합을 해서 시타를 해보았을때는 마음에 들지 않았었거든요!
근데 제가 나중에 다른 조합으로 시타를 해보니 썩 괜찮더라구요!
그때는 다만 라켓과 러버 조합의 궁합이 잘 안맞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 그렇지 그렇게 거금을 들여서 개발한 라켓과 러버인데 시원찮으면 되겠어요!
그래서 지금은 다른 조합으로 잘 적응해서 즐탁하고 있답니다,,,
이자리를 빌어 장원장님과 고고탁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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