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보고 열받네요!! 상식에서 벗어난 언행을 일삼는 어른들이 많이 보입니다. ㅠㅠ
잘치고 있는데..... 그게 뭡니까 정말.... 어후 열받아... 어떻게 보면... 탁구실력은 다들 거기서 거기 입니다.
선수 출신 아니면...정말 종이한장차이 입니다.!! 다음에도 그런일이 생기면 저도 돈내고 치는데요 라고 말씀하세요!
개그맨 박명수씨가 그랬습니다. 세번이상 참으면 호구라고 !! ㅋㅋㅋㅋㅋ

저는 탁구장에서 거의 최고수인데도 우리 아들과 중앙다이에서 게임이 아닌 연습을 하고 있다고 우리 아들보고 귀퉁이 다이에서 치라고 하더군요... 뭐 내가 공 주으로 간 사이에 나를 못 봤을수 도 있고 아님 그 사람 자체가 주위를 안 살피고 대충 말 나오는대로 하는 개념없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그건 님이 초보라서 그런것도 아니고 그 사람 자체가 좀 하자가 있다고 봅니다...  좀 무신경하고 신중하지 못한사람...  저도 그때 기분이 좀 나빴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겼습니다... 그런거 다 신경쓰고 살면 인생이 너무 피곤해지더라구요...

근데진짜몰라서그러는데 가운데쪽이
동네탁구장에서 계급 높은 사람들이 쓰는
상석 같은건가요??

글만 들어도 열받는군요.
저도 탁구장 다니면서 기본 인성이 어린 아이만도 못한 사람 꽤 봤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많으신 분이 그러면 따질수도 없고 말이죠.
또 따지게 되면 나이가 적은 사람이 버릇없게 되버리잖아요.
탁구장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그런 사람들이 많으니 크게 신경 쓰시지 마시고
탁구를 즐기시고 연습하는데 집중하시면 좋을듯합니다. ^^

상석이라기보다.. 공간을 많이 쓰는 사람들(고수)은 넓은 탁구대를 쓰고
공간을 많이 쓰지 않는 사람들(초보)은 넓지 않은 탁구대를 쓰는 경우가 많지요~
초보라도 공간을 많이 쓰는사람(예를 들면 수비수)은 넓은 탁구대를 씁니다~
근데 이건 알아서 비켜줄 때 얘기고,, 먼저 옆으로 가라고 하는건 예의가 많이 없어보이네요..
그것도 부탁하는 것도 아니고 아이한테 "저리가라" 라니... 좀 심하네요..

저희 탁구장에도 공식적인것은 아니지만 오랜 관행에 의해서 암암리에 상석이 존재합니다,,,,
저희 탁구장에는 탁구대가 8대인데 1~4번다이는 상석이고 5~8번까지가 하석이랍니다,,,
1~4번까지는 우선 입구에서 가깝고 닥구대도 괜찮고 에어컨(또는 난방기)도 설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4번 다이인 상석에는 오랜 관행이라서 주로 단골손님이나 고수들이  차지한 답니다,,,,

불쑥이 아빠님 기분이 느껴집니다.
그분들 매너가 없네요.
수직이 아닌 수평으로 보는 관점을 모르시나봐요.

저희는 중앙 자리는 아무래도 넓으니 고수분들이 오거나 게임을 하는 팀이 있으면 자진해서 여기에서 치세요~ 하고 비켜줍니다만, 너희 저리로 가라...는 좀 심하네요..

저도 청운의 꿈님처럼 고수분들이나 복식게임 하는분들에게
자리를 바꿔치자고 하고 있습니다.
매너없는 분이 맞습니다.
빨리 잊으시고 즐탁 하세요.

실력이 문제가 아니라 인성이 문제인 듯.... 저런 인간은 자신이 조금만 위라고 판단하면 앞뒤 안가리고 저러더군요. 반면 자기보다 조금 낫다고 생각하면 비굴해 지구요~~~ 참으시고 다음에 또 그러면 따끔하게 한 말씀 하세요

다음 번에 그러면 참지 마세요^^
그런데 저희 탁구장도 상석이  있는데요  아예 거긴 같이 치자 하기 전엔 안가게 되더라구요

저도 왕초보는 아니지만 아직까지 그런 대접 받고 있습니다. 나이 많으신 분들 특히 어설픈 고수 님들이 좀 안하무인입니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90프로 정도 탁구장 터줏대감들은 하부수들을 푸대접에 무시입니다. 그래서 저는 가능하면 공식 시합만 고수들과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저보다 하수들과 연습합니다. 탁구장에선 나이대가 워낙 안맞고 그마저도 수준이 안맞아 열탁이 힘들지만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저는 언젠가 그사람들 보다 더 높은 부수가 되어 보기 좋게 이기고 싶다는 마음으로 열탁합니다. 우리가 고수가 되어 탁구장 분위기를 바꿔봅시다. 이겨 내셔야 되요. 참고로 나이 상관없이 실력있으면 대접 받습니다.

잘 봤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