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대회가 끝나면 무슨 생각이 드나요? - 2탄

페이지 정보

본문

이번 중고대회가 열린 보은국민체육센터입니다. 눈이 많이 내렸죠. 제 기억으로는 10년 내로는 가장 많이 내렸던 것 같습니다.

b5a01608bafa4cf8e8e854de684ec93e_1515695368_8595.jpg
b5a01608bafa4cf8e8e854de684ec93e_1515695371_4518.jpg
 

두번째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첫번째 스토리에서 눈이 온 장면을 보고 일본소설 설국을 생각했는데요.

보은 방문하면서 설국을 생각한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이입이었구요.

중간에 큰 사건이 있었는데 그 사실을 말하면 염려하실까봐 생략합니다.

하여튼 보은에선 눈이 엄청 왔었고,

이 눈은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 눈은 아니었고,

우리 꼬맹이 선수들이 태어나서 처음보는 큰 눈이었던 것은 확실하고,

출전했던 모든 선수들에게 이번 결초보은 보람상조배는 눈때문에 아닌 폭설때문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시합장에서 일어났던 에피소드 중심으로 이야기를 끌어갈려고 하는데요.

사실 하고 싶은 이야기는 탁구후원문화에 관한 것인데 좀 무거운 주제죠.

 

아 설국하니 일본이 생각나는데, 시합 중간에 보람상조 오강헌감독을 만났습니다.

이번 대회도 보람상조에서 후원했는데, 단체전 해설을 하러 오셨더라구요.

이분이 오랫동안 일본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셨고,

일본탁구가 육일승천하는 것을 현장에서 보았고, 또 참여했으니 이 분보다 일본탁구를 

자세히 설명하실 수 있는 지도자도 없을겁니다.

다음에 개인적으로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은 우리보다 인구도 경제규모도 3배 정도 됩니다만 탁구는 세배가 아니라 한 일곱배에서 열배정도 됩니다.

경제규모는 우리가 수출입 1조달러 정도 되고 일본이 3조달러,

인구는 우리가 한 4천 8백만 정도고 일본이 1억 3천만정도,

두 나라의 기술 과학 수준은 거의 비슷한 정도라고 합니다.

일본은 기초과학에서 앞서고 우리는 응용과학에서 앞서는 정도인데,

사회 저변에 깔린 그 무엇때문에 지금 일본과 한국의 경제 상황은 극과 극입니다.

 

옛날에 비해서 요즈음 일본 사람들 한국 사람들 만나면 깔보지 않죠.

탁구야 우리가 과거에 더 잘쳤으니 그럴 일이 아예 없었는데요.

좀 우리가 일본 애들 깔보았다고 보는게 맞겠죠.

특히 경제쪽에서는 한국 공산품 수준을 알로 보다가, 

2005년 겨울연가에서 배용준과 최지우히메가 나오고 나서부터 한국을 위로 보기 시작했죠.

지금은 K-Pop으로 죽이고요.

한류가 불고나서부터 일본인들이 한국을 자기와 동등한 종족으로 여기는 편입니다.

사실 연예인 얼굴도 더 이쁘고요. 피부는 우리가 훨 더좋죠. 

더 큰 것은 이건 1급 군사기밀인데요.

한국과 일본이 전쟁나서 맞짱뜨면 우리가 이깁니다.

우리 국방력이 더 셉니다.

김영삼때 노무현때 독도문제로 일본에게 큰소리친게 뻘로 그런게 아닙니다.

우리가 힘이 세니 그런거에요. 

 

둘의 관계는 어쩔때는 죽고 못사는 연인처럼 보일때도 있지만,

헤어지면 원수로 변하는 부부 사이처럼 느껴질때도 있죠.

어쨌든 애증의 관계인 것만은 틀림없습니다만 탁구로만 보면 두 나라는 정말 돈독한 관계입니다.

탁구지도자들끼리도 친하고 뭐 사실 친하고 말고가 어디있습니까.

가깝기에 어렸을때부터 시합장에서 만나다보니 친해진거죠.

지금 선수들도 다른 나라에 비해서 서로 친합니다.

뭐 정영식과 이시카와 카수미가 썸이 있다더라 이런 애기 나와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죠.

 

지금 일본은 대학생들 고용률이 백퍼라고 합니다(공식적인 통계로는 92%).

대학교 졸업할무렵 5개 회사에서 러브콜이 오고 그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입사한다고 하니

헬조선 상황에서는 마냥 부러울 수 밖에 없는데요.

탁구도 그렇습니다.

그 힘으로 버터플라이가 한국에이전트를 없애고 한국법인을 세웠고,

닛타쿠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본과 한국 국가대표 일진끼리 싸우면

남자는 5 대 5 정도고 여자는 2 대 8 정도로 우리가 좀 불리하지만,

2진 3진으로 내려가면 우리는 경기가 안되죠.

일본은 우리 국가대표 수준을 7진까지 꾸릴수 있는 선수층입니다.

 

이런 차이가 벌어진 것은 두 나라 문화나 국민성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조직과 시스템이 우선시되는 풍토 속에서 탁구의 부흥을 조직적으로 대응해온 반면에,

우리는 몇사람의 임기 응변식 대응으로 일관성있는 정책을 펴지 못했습니다.

오상은, 주세혁, 유승민이 있었을때도 탁구의 저변을 확보하지 못했으니 

앞으로도 요원한 것은 사실이죠.

손범규 회장께서 아무리 허리층을 강화해도 별수없습니다.

 

 

요즈음은 인구절벽 문제로 모든 분야가 쪼그라들고 있는게 헬조선의 현실인데도,

탁구지도자들은 탁구선수 숫자가 줄어드는 것은 걱정도 하지 않고, 설사 줄어들더라도

대비하고 있고 또 큰 문제가 아니라는 인식을 갖고 있더군요.

그 이유가 바로 아래 사진에 있습니다.

김명래 국제심판입니다.

b5a01608bafa4cf8e8e854de684ec93e_1515695482_4364.jpg
 

딸이 단양군청 김은지 선수죠.

지금 탁구는 선수 출신이 자식을 탁구선수로 시키는 경우가 많고(오준성-오상은자, 유예린-유남규녀, 강다연-강희찬녀 등)

김명래(김은지부), 조용운(조승민부) 아버님처럼 생활체육 출신들 자식들이 이쪽에

많이 진입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탁구라는 종목은 복받었죠.

생활체육 인구가 하도 많아서 선수 수급은 일정 정도는 끊임없이 공급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으니까요.

 

지금부터라도 심기일전해서 유년부에 집중해야 합니다.

박지현감독처럼, 석은미 감독처럼 실업팀만 보지말고,

그 아래  유년부를 키우는 그런 지도자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제가 가끔식 이야기하는데,

남자는 오상은, 주세혁, 유승민과 같은 전성기는 조승민 아래에서 나올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근거없이 하는 이야기는 아니고 조승민때부터 탁구를 초등학교 입학이전부터 시키는 흐름이 나왔고,

이를 가르치는 코치들이 펜홀더가 아닌 쉐이크에 익숙한 지도자들이 본격적으로 초등학교 선수들을 가르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아이들은 지도자 때문에 피해보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지금 코치들은 제대로 배웠기 때문에 엉터리로 가르칠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죠.

우리때는 왼손잡이가 오면 오른손으로 쳐야한다고 그렇게 안치면 때린 지도자도 있었죠.

 

그런 측면에서 보면 한국탁구는 행정적으로는 88올림픽 세대들이 당분간 득세하겠지만,

기술적으로 김택수 감독 아래에서 한 10년 터울진 세대에서 유능한 지도자가 나올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래저래 잠은 안오고 잡설만 풀고 있는데요.

 

자주 질문받는 내용이 있습니다.

가능성 있는 선수를 어떻게 아냐고요.

척보면 안다고 대답하고 싶은데 그러면 안믿으니까요.

저는 두가지를 중점적으로 보고요.

그리고 나서 기본기를 봅니다.

기본기야 별것 있습니까. 우리하고 똑같습니다.

어떤 볼이 오더라도 배운 자세대로 치는가죠. 다리는 안가고 손만가면 꽝이고,

칠때 체중이 실려지지 않는 자세면 꽝이고,

생체하고 판단 기준이 같죠.

 

탁구가 엘리트들은 한 7년 치면 자기 탁구가 나옵니다.

초 1때부터 치면 중1때부터 본인의 탁구가 나오는데요.

이 때 두가지 요소가 중요합니다.

 

첫번째로는 시합시 기술구사시 상황에 맞는 기술을 구사하느냐 즉 시합처럼 긴박한 상황에서 얼마나 유연하게

기술 구사를 하느냐입니다.

제가 가끔가다 김민석, 이진권은 천재였다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이 선수들 탁구친 것 보면 상황별로 해당 기술 선택이 정말 예술입니다.

여자부에서는 김지호를 그런 측면에서는 높게 보고 있습니다.

김지호는 언니들보다는 기술선택하는게 더 낫죠.

 

두번째로는 시합하는 것을 보면 시합아이큐가 높은 선수가 있습니다.

이번 시합에서도 몇몇을 봤는데요. 이다은도 장한일도 그런 선수인데요.

상대방에게 무심코 볼을 주다가 얻어맞잖아요.

다음에는 그 볼을 주고 나서 얻어맞은 코스를 딱 지키고 있다가 오면 바로 응징합니다.

이런 선수들이 탁구를 생각하면서 치고 탁구 아이큐가 높은 선수들이죠.

우리가 아는 유남규 감독이 탁구 아이큐로 치면 한 2백은 될겁니다.

 

아래 사진이 호수돈 여중 아니 이제는 호수돈 여고생 이다은이고요.제 아내가 다은이랑 찍은 사진보고

와 이쁘다라고 하데요.

b5a01608bafa4cf8e8e854de684ec93e_1515695520_7822.jpg

대전 동산중의 장한일입니다.

이 친구는 박지현 감독이 칭찬한 선수입니다. 이런 애기는 천기누설인데요. 

행여나 선수 선발에 영향을 끼칠까봐 우려는 됩니다만.
b5a01608bafa4cf8e8e854de684ec93e_1515695524_089.jpg
 

 

오늘은 여기까지로 잡설을 끝내겠습니다.

 

 

아 아래 사진은 진짜 잡설인데요.

월간탁구의 안성호기자가 이걸로 얼마나 썰을 풀던지 음식을 구우면서 이렇게 삽겹살을 구우면 정말 맛있다라는 말을 과장하면 백번은 하데요. 그런데 먹어보니 사실 맛있긴 하데요. 안맛있으면 어쩔겁니까.

보은 촌구석에서 눈은 펑펑 쏟아졌고 갈데는 없는데 삼겹살 한점이라도 먹을 수 있다는 걸 감사해야죠.

b5a01608bafa4cf8e8e854de684ec93e_1515695693_5579.jpg

아래는 여러분들이 잘아는 박보람씨에요. 

그 멀고 먼 산골짜기 시합장에서 만나니 안반가울수가 없는데 대회 끝나고 나서 찾아오데요.

전날 왔으면 위 음식도 같이 먹으면서 도란도란 애기도 하고 했으면 진짜 좋았을 것인데..

흐미 안타까운 기회를 놓쳤습니다.

아 군포중 코치선생님이랍니다. 보람씨 화이팅.

다음에는 같이 삽겹살 먹게.
b5a01608bafa4cf8e8e854de684ec93e_1515695696_3908.jpg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추천4 비추천0

댓글목록

profile_image

펜홀드셰이크님의 댓글

no_profile 펜홀드셰이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본기와 탁구 센스
단순하지만 정말 많은 것을 말해주는 키워드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아울러 김민석 선수 관련해서 언급해 주신 것이 마음에 와닿네요...
참 아쉽습니다.

profile_image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민석이 지금 아주 잘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다시 잡은 것 같아요.
요즈음 한국인삼공사가 단체전 우승하고 하는 것이 민석이 덕분이죠.

profile_image

펜홀드셰이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펜홀드셰이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반가운 소식이네요
김민석 선수가 국제무대에서 펄펄 나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수년 전의 그 천재적 센스의 예술 탁구를 다시 보고 싶네요.. 너무 감명 깊었었는데..

profile_image

오픈탁구님의 댓글

no_profile 오픈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 탁구의 명확한 현주소를 알수있는 소중한 내용의 글  감사합니다 ^^
박보람선수  미인이며 수비탁구 정말 잘 친다!  생각했는데 군포중 코치님이 셨군요 ...

profile_image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쪽 팀들이 다 잘하는 것 같아요.
박지수, 서효영, 박보람..
다 교주들입니다.

profile_image

시냇가님의 댓글

no_profile 시냇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 해전 처음으로 가본 일본 여행에서 느낀 일본은 참 대단한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죠.
깨끗한 거리, 친절한 사람들, 관광지 어딜가도 바가지 없는 가격 등등... 그런데 그렇게 흐트러짐 없는 속에서 사는 사람들은 행복할까?  지하철에서 보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 그다지 행복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람들 표정만 놓고 보면 필리핀 사람들이 젤 행복해 보였죠.
어쨌든 일본은 많이 부러운 나라입니다.  탁구도 첨단 기술도 관광 문화도.
이진권 선수는 제가 다니는 구장을 처음 만드신 분의 아드님 이어서 그 때 운동 하시던 분들이 자주 말씀하시는데요,  어려서 부터 진짜 천재였다고... 요즘 경기 영상 보면 감각과 순간 반응 운동 신경이 굉장히 뛰어난 것 같습니다.
생체 탁구인구가 은근 많습니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생체 1위가 아닌가 싶습니다.  적어도 고양시 만큼은.
아프터 마켓이 풍부하니 당분간 한국 탁구는 잘될겁니다.
선수층이 두터워 질거라는 예견 해봅니다.
박보람 코치는 저희 구장에서 한번 보았는데 잘 봐야 스물 초반의 앳된 아가씨 였는데 코치님 이시라니 깜짝 놀랬습니다.
이런 저런 탁구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탁구 상식은 1부가 되었습니다 ^^

profile_image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베 이후 일본이 많이 달라졌죠.
경제가 활황입니다.
게다가 2020년에는 올림픽이 있기 때문에 당분간 계속해서 활황이 될 것임에 틀림없구요.
2018년에 아베가 재신임이 확실하다고 합니다.
일본인이 저렇게 친절하게 된 이유는
2차대전이 끝난 이후 일본개조운동시 친절하자라는 구호에서 시작되어서 오
늘날  저런 일본풍의 모습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박보람씨가 나이가 28세라고 하던데 정확히는 몰라요.
요즈음 아가씨들은 나이를 알수가 없어요.

예전 대회다닐때는 2층에서 경기를 봤는데 제 옆에 있는 사람들 행복했을겁니다.
탁구만큼은 제가 풀수 있는 썰 내용이 많습니다..^^

profile_image

시냇가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시냇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전 KBS리포트에서 아베 총리가 수상이 된 이후 AI를 활용한 로봇에 집중 투자를 해서 이 분야 세계 최고라고 하더군요.  그것을 바탕으로 유발효과까지 더 해져 경제가 다시 살아 났다고 리포트에서 보도를 했습니다.
중국은 전기 자동차, 자율운전 자동차 분야에 당 주도의 막대한 투자를 해서 이 분야 세계 1위를 하고 있고....미래의 유망 성장 동력에 일본 중국은 집중 투자 함으로써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가고 있는데,
우리는....4대강, 창조경제 등등 헛발질을 너무 많이 해 놔서 거기에 일확천금을 꿈꾸는 비트코인 열풍...심히 안타깝고 앞 날이 캄캄합니다만, 이제 부터 라도 우리는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하고 투자를 한다면 곧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우리의 장점은 절망을 딛고 일어서는 "불굴의 의지"니까요.

보람씨가 28세라구요???? 정말 헐 입니다.  갖 스물 정도로 봤는데....

profile_image

부르스리님의 댓글

no_profile 부르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러한 글이 너무도 좋아요.^^
계속 올려주세요.
우리나라 탁구 흐름과 유망주들도 고고탁님의 천기누설을 통해  알게되고, 일본과의 경제,문화적 격차는 줄어들지만 탁구실력차가 벌어지는것은 많이 안타깝습니다.

이진권 선수 김진혁선수와 시합을 보니 왜,그 선수가 전에 천재소리를 들었는지 알게되었습니다.

profile_image

에이레네님의 댓글

no_profile 에이레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기 탁구가 나오기까지 적어도 7년!
귀한 조언에 감사합니다.
묵묵히 응원합니다.
제 자신과 아들을...

profile_image

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읽었습니다.
원거리 근거리 가리지 않고 다니는 열정과, 무엇보다 체력이 제일 부럽습니다.^^
김명래 선배님 소식을 뜻밖에 고고탁에서 접하네요. 사진으로나마 반가움이 더하네요.

탁구는..일본 따라잡고 우위를 점하려면, 1-2 년 내로는 불가능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만큼 뒤처져 있고, 남자부도..대등하다고 보기는 힘들어 보이는게 저의 판단입니다.
적어도 십 년을 계획해야지 않을런지요..
일본도 그 이상의 기간을 준비했지 싶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profile_image

shin님의 댓글

no_profile sh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고탁님 결론은 유소년에 집중해야된다 이말 맞죠
글에 잡설이 너무많아 다시읽어봤습니다
글은 많이 쓰시는데 건더기는 많지않고 msg만 많네요
앞으로는 이해하기쉽게 요점정리좀 부탁드립니다(탁친님 시냇가님처럼)
쥔장이시니...
고고탁 기간대비 열혈구매자한테
러버안줘서 삐진 1인입니다

profile_image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기억했으니 닉네임 바꾸지 마세요.
그럼 제가 삐집니다.

profile_image

shin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sh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승민 지맥스 라켓두자루랑 러버 고고탁님사무실에서  얼굴뵙고 구입한 사람입니다(그전에도 자주구입)
대화도나누고 제 닉네임도 말씀드렸는데
기억못하시는군요
또 삐진거 하나이야기하자면 고고탁님이 쓰신글보다 더 두서없지는 않는데 카테고리를 마음대로 옮겨놔서 삐졌습니다 (정상은과 마롱의 경기후기)
좋아하는맘 80프로 삐진맘20프로 ㅋㅋ

profile_image

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고탁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좋은글을 올려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

profile_image

탁신탁귀님의 댓글

no_profile 탁신탁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권의  묵직한  에세이  집을  읽는것같이
숨김없이  진솔하고  솔직하게  글을  써주셔서
가슴에  와  닿습니다.

profile_image
profile_image

힘짱아빠님의 댓글

no_profile 힘짱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비전형선수들동영상도좀올려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

Total 25,374건 1 페이지
  • RSS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공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63 16 0 01-08
25373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 0 0 10:20
25372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 0 05-15
25371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1 0 05-14
25370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0 0 05-14
25369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 0 05-12
25368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0 05-06
25367 no_profile 근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 0 05-04
25366 no_profile 진숳ㅎ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 0 05-04
25365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1 0 05-01
25364 no_profile 다리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0 0 04-30
25363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1 0 04-29
25362 no_profile 제탁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0 0 04-28
25361 no_profile wogus202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6 0 0 04-27
25360 no_profile 민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 0 04-24
25359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1 0 04-18
25358 no_profile 라리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1 0 04-14
25357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7 1 1 04-11
25356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2 2 04-10
25355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1 0 04-08
25354 no_profile 소리나라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0 04-05
25353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0 0 03-31
25352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0 0 03-31
25351 no_profile 오늘 아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 0 03-30
25350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0 0 03-30
25349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 0 03-28
25348 no_profile fonj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6 0 0 03-26
25347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 0 03-26
25346 no_profile 정수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0 0 03-22
25345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0 03-22
25344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0 03-19
25343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0 0 03-18
25342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0 0 03-13
25341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 0 03-10
25340 no_profile 제탁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1 0 03-10
25339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0 0 03-04
25338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 03-01
25337 no_profile 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1 0 02-25
25336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0 0 02-22
25335 no_profile 고유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1 0 02-16
25334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1 0 02-14
25333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1 0 02-10
25332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0 0 02-03
25331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 1 01-28
25330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0 0 01-27
25329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 0 01-22
25328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0 01-21
25327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0 0 01-20
25326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2 2 01-16
25325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 0 01-1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