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감독과 유승민 IOC 위원이 생각해볼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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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감독, 이에리사 전국회의원, 유승민 IOC 위원이 평창올림픽을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지 말아야하며 이런 이유로 남북 단일팀에 반대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남북 단일팀을 만들면 올림픽에 참고하고자 했던 선수들의 기회를 박탈할 수 있기 때문에 반대를 했습니다.
저는 탁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현정화 , 이에리사 , 유승민님이 자신들의 소신을 명백하게 밝힌 것에는 환영을 하고 존중을 합니다. 저와 의견이 같은지 아닌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고 자신들의 의견을 밝히는 점에는 환영을 하면서 탁구발전을 위해서 한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http://cafe.naver.com/takgunuri/30909
탁구는 위 링크에서 보는것처럼 어린 선수들이 나이 많은 선수를 이길 수 있는 경기이고 이런 이유로 중국은 나이에 불문하고 실력이 뛰어나면 국가대표로 과감하게 발탁합니다. 일본은 나이 어린 선수들에게 더많은 기회를 주면서 국제대회에 많이 출전시킵니다. 그러나 한국은 어린선수들이 나이 많은 선수들과 대결을 할 기회가 없습니다.
중학교는 중학교 선수끼리 고등학교는 고등학교 선수끼리 시합을 하는 것이 기본이고 어쩌다가 중학교 , 고등학교, 대학교, 실업 선수들이 함께 게임을 하는 구조입니다. 중국은 어린 선수들도 실력이 뛰어나면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는데 한국은 이런 기회를 찾기가 무척 힘이 들어서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은 부모의 희생을 통해서 국제대회에 참여를 하거나 중국 슈퍼리그 밑에 있는 리그에서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탁구에서 이런 현실을 타파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주었으면 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한국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실업선수를 다 합쳐도 1500 명이 안될것으로 생각하는데 적어도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실업선수들의 랭킹을 한번에 작성해도 된다고 봅니다. 물론 이렇게하기 위해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선수들이 대학교와 실업팀 선수와 맞붙는 대회가 많아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탁구는 앞에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어린 선수가 성인을 이길 수 있고 중국과 일본은 이런 장점을 받아들여서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한국은 선수층도 얇기때문에 이런 기회를 만들기가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이런 기회를 만들기가 어려운 이유는 기존의 탁구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문화와 시스템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적극적인 의견을 내주었으면 합니다. 물론 제 의견과 다른 의견이어도 됩니다. 한국의 나이 어린 탁구 선수들에게 더많은 기회가 주어졌으면 합니다.
댓글목록
아브이님의 댓글
아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통합시스템운영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더 선결과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아시다시피 정유라 사건 이후 서울의 학교는 전수업을 다하고 오후 4시 넘어서 부터 운동을 시작합니다. 이런 제도 부터 개선되어져야 한다고 보여집니다.이렇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클럽탁구체제로 제도 개선을 통해 탁구에 대한 꿈을 갖고 있는 학생에게 많은 운동 시간을 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태양의아들님의 댓글
태양의아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의견입니다.
저도 적극적으로 동의하면서 이렇게 되면 저변도 확대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바람같이님의 댓글
바람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제안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남북 단일팀 구성으로 그날을 바라보고 운동한 소수의약자가
소외되는 일은 없어야하겠지요.
명수사관님의 댓글
명수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피겨의 유영선수 최고점을 받고도 올림픽에 나이 제한 때문에 참석을 못하지요
스포츠에 나이가 무슨 상관이람?실력이 중요하지!
우리 구장에 아빠와 두 형제가 오는데요 실력은 동생-형-아빠 순인데
동생과 형은 잘치기 때문에 5~6부 어른들이랑 놀아요
얼마나 보기좋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