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에게 반드시 필요한 올림픽 단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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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정책할때 북한에 4조원 정도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러면 퍼줬다고들 난리입니다.
그런데, 그러던 분들이 또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말합니다.
좀 이상하지 않나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고, 한 민족인데, 우리의 현재 예산의 1/100 을 주는 것도 안될까요?
통일되면 최소 일년에 100조를 줘야하는데, 현재 예산의 1/4 을 넘습니다. 독일은 200조 줬답니다.
1년에 1조는 퍼주는거니까 안되고
1년에 100조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니까 된다?
이치에 맞지 않지요.
퍼주는건 단순히 현금지원만을 말하는것이 아닙니다.
식량, 비료같은 여러가지 생필품들을 지원하는 것이기때문에 북한 경제 전반에 도움을 주는 것이지요.
이러한 것조차도 북한 체제를 공고히 하기 때문에 안된다?
이건 더 이치에 맞지 않지요.
북한 독재 체제가 공고히 되지않는걸 바란다는건 북한정권이 무너지고 아노미 상태가 된 상태로
통일을 바란다는 얘기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북한에 일년에 100조씩 퍼붓고 남한의 선진국 진입을 포기하겠다는 얘기밖에 되지 않습니다.
남북한에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남한이 최정상의 선진국이 된후, 그 경제력이 북한을 완벽히 흡수할 수
있을 여력을 갖춘후, 북한의 정권이 평화적으로 무너지는 것입니다.
둘다 상당히 요원한 일이어서 앞으로 몇십년이 더 걸릴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젊은 김정은은 정권을 유지하는데 성공했고 앞으로 몇십년을 버텨줄 수 있습니다.
김정은같은 독재자가 무너지고 북한에도 민주적인 정권이 들어선 상태가 되어야한다?
이치에 맞지 않지요.
여러분께서 북한주민이라면 제일 먼저 무슨 말씀을 하시겠습니까?
빨리 남한과 통일을 하자고 할겁니다.
남북한 전체 8000만을 한 나라의 인구로 볼때,
지금 김정은의 역할은
"5000만을 위해서 3000만이 50년만 더 고생을 하라"
라는 명령을 내리고 있는 중인겁니다.
즉, 남북한을 정말로 한국가라고 생각한다면 김정은은 남한 국민에게 고마운 존재인 것입니다.
지금 김정은이 평화의 메세지를 극적으로 전하길 원하고 있습니다.
금강산에서 개회만찬도 하고, 패럴림픽도 참가하고, 올림픽도 단체종목 하나 단일팀하고,
동시 입장도 하자고 합니다.
핵미사일은 절대로 쏘지 않을것이니 미국과 한국 모두들 안심하고
제발 자기에게 경제적 지원을 해서 북한이 무너지지 않게 해달라고 남한과 미국에 사정사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의 수령으로서의 체면을 세워주어야 합니다.
앞으로의 50년의 번영을 위해서 김정은을 위한 조촐한 잔칫상 하나 못 해주겠습니까?
댓글목록
바람같이님의 댓글
바람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상의 시나리오는 그저 소망이지 이루어진다는 확실성은 없지요.
그런 투자라면 차라리 지금 우리 안에 저소득층이나 소외계층 그밖의 약자에게 그 돈을 쓰는것은 어떤가요?
뽀돌님의 댓글
뽀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정은 덕분에 통일이 안되고 있어 우리가 통일비용의 큰 지출이 없어졌으니 김정은에게 감사해야 한다. 따라서 4조 정도의 돈을 감사비로 줘야된다가 글의 요지인거 같은데 이게 말입니까? 방구입니까?
뽀돌님의 댓글
뽀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정은으로 대표되는 북한정권은 절대 통일대상이 아닙니다. 그들은 타도,척결대상이지요. 그 밑에서 신음하고 고통 받는 북한의 불쌍한 국민들에게 자유민주주의의 광명을 찾아주는것이 진정한 통일일것입니다. 그런데 그 통일 대상인 불쌍한 국민들에게 큰돈이 들어가는것을 용납할수 없으니 타도 대상인 괴뢰정부에게 그보다 적은돈을 갖다 바치자는 말입니까?
붉은러버님의 댓글의 댓글
붉은러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 어쩌자구요...
저는 대책을 말했으니 뽀돌님도 대책을 말씀해보세요
괴뢰정부에 대해서 어떤 대책이 있으신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