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합니다.
정치이야기는 항상 찬반으로 논쟁이 치열하지만 자기 생각과 다른 이야기를 상대방이 수용하는 것으로 결말이 나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집에서 우리 아이들하고도 정치이야기를 몇번 해봤는데 같은 결과였습니다.
그래서 정치이야기는 피차 안하는게 가정평화에 유익하다는 걸 알고 서로 조심합니다.
저는 취미로 사진을 오래 하고 있는데 SLR클럽 자유게시판에도 누군가 정치이야기를 시작하면 끝도 없는 논쟁끝에 나중에는 주제에서 벗어나 인신공격의 흙탕물 싸움을 하는 것을 너무나 많이 봅니다.

격해지고, 거칠어지고, 결국 마음이 상하고....
이게 정치논쟁의 과정이고 결과입니다.
안타깝지만 논쟁에 관한 우리네 수준이기도 하고요..

반면 탁구이야기는 다른이의 의견에 수긍하고, 고마워하고, 내 의견과 다를 때도 대화가 격해지거나 거칠어지거나 마음에 상처입지 않습니다.

자유게시판이 어떤 주제라도 글을 올릴 수 있다고는 하지만 정치이야기는 조심하는 것이 탁구를 사랑하는 우리들에게 유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100% 동감입니다.

맞아요,, 우리모두, 조심, 건강하게..ㅋ

맞아요! 남 의견 무시하고 너무 심하게 자기주장하는 사람들 반성 좀....

맞아요... 
저도 정치 얘기 하고 있지만,  사실  하면서도 이런거 왜하나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궂이 따지자면,  저는  수족관에  가재를 집어넣는 거랑 똑같다고 할까요?
그렇게 해서라도  물고기들의 수명을 늘리고, 활력을 줄 수 있다면  다소  희한안 시도도 해볼만 해서 하는건데요...
그러니까  저는  이타적인  정치이야기라고 보시면 되겟네요. 
물론  안 그런 분들이 더 많지요. 
하루에 하나씩 정치얘기하는 분들도 있으니... 
그런건  좀 문제가 있긴 한듯합니다.

참 공감가는 의견이십니다.
자주 머리식히려들어오는데 격한 댓글들 보면 당사자가아닌데도 상처받는 느낌입니다.

동의합니다.
이런 글이 이번 올림픽 관련 글 올라오기 전에 올라왔더라면 어땠을까요...

저도 눈팅족이었는데 특정 정치글이 과하게 올라오는 것을 보고 보다못해 가입하게 됐습니다.
이건 뭐 제가 던진 표를 후회하게 만드는 수준이더군요..

최근 12월 28일자 전안법 글에 댓글로 제가 주장했듯이 정치글은 정도껏 제재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나마 최근 많은 댓글들이 달린 글들은 현정화, 유승민 선수의 의견이 들어간 올림픽 관련 글이고 그에 파생된 내용이라도 됐지요..
도대체 왜 탁구 사이트에서 지지율 여론 조사 결과를 봐야 하며 다스는 누구꺼냐의 시리즈물을 봐야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이전에도 이미 많은 분들이 고고탁이 특정 진영의 색을 띠지 않을까 우려하셨던 바 있습니다.
정치글 특성 상 토론 과정이 발생할 수밖에 없지요.
그런데 어떨 때는 심지어 전달하는 정보도 교묘하게 진영논리를 섞어 왜곡하는 경우도 있으며, 글의 논리 자체가 빈약하거나 어떨 때는 살짝 위법성이 엿보이거나, 심지어 정치글에 논리와 예의로써 토론하지 않고 반말과 폭언을 하는 분들도 보입니다.
가장 어이가 없었던 것은 글쓴 님께서도 말씀하신 특정 진영 논리의 정치글을 올리면서 보기 싫으면 보지 말고 넘어가라는 분위기였습니다. 

이럴 바에야 아예 정치 게시판을 따로 하나 만드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탁구만으로도 할 얘기가 얼마나 많은데... 아쉽네요

요즘 어떤 씁쌔가ㅡ선택의 문제를
자신의 기준으로
옳고 그름의 문제로 만들고자 하니
생긴 문제라고 봐요..

쓰는 언어를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종간나, 10baby, 어머니가 운명하신 아이, 강아지 등등과 같은 어휘를 남들이 몰라서 안쓰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게시판을 요즘 정치이야기라는 게시판을 하나 만들어주세요.
자유게시판이라고는 하지만 탁구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들을 듣고 싶은 게시판이지
여기서마저 정치얘기를 듣는 것은 고역입니다....ㅡㅡ;

저역시도 본글 과 ㅁㄶ은 댓글 에 동감이고 공감을 합니다,,,
정치나 종교이야기는 호불호가 분명하게 갈리기 때문에 항상 전투적이고 시끄럽습니다,,,
그래서 될수 있으면 정치나 종교이야기는 자제하고 삼가해 주셨으면 참 좋겟습니다,,,,,

젊은 대학생 탁우가 이런 글을 올리게 된 것에 대하여...자식나이의 젊은 탁구친구에게,
우선 미안함이 드네요.

사안은 다르지만, 오케이핑퐁에서는 예전  핌플아웃에 대한 찬반 논쟁으로 몇 해에 걸친 몸살앓이가 있었지요. 하여 당시 관련 주제글을 운영자가 제한하기도 했습니다.

초기에 고고탁 오픈 소식듣고, 사이트 방문과 이용추천을 선배에게 받고 지금껏
이어오고 있습니다.
운영자님과도 연배도, 탁력도 비슷하여서 더 친근감 들고 여러해 전 광주에서 풀세트게임 한 기억이
지금도 아련합니다.

탁구좋아하는 그 이유만으로 라켓 들고 중국에도 두 번 다녀오고, 탁우와 제야탁구도 했더랬습니다.
젊은 탁구친구의 글을 읽으면서, 조금만 더 나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영호남 갈등 관련시각을 말하는 이들 보면 피합니다.
제 아내는 영남, 형수님 두분도 영남분...부모님은 호남이시죠.
전 물론 서울태생이지만..솔직히 말하면, 지역갈등 운운하는 분과는 거리를 둡니다.

탁구사이트에서 노골적으로 정치색 내놓고 의견 전하는 분들은 많아야 열 분 내외 입니다.
공론화되어 자제한다고 했다가도, 분위기 바뀌고 시간지나면 또 반복되는 걸 수 해 봅니다.

그래도,,고고탁이 현재의 대표 탁구사이트 1등인 것은 변함없네요.
젊은 분이 어느 진영의 입장인지는 몰라도, 탁구 애정으로 고고탁 애용하는 입장에서 올린 것이기에
저도 돌아가는 긴 글 올렸습니다.

"편가르기"라는 말에 방점을 찍고싶습니다.
이곳에서는 소수이긴 하지만 이미 편이 갈라져있더군요
맹목적인 지지와 반대가 난무하는 대립이 뭐가 좋은지...
신문 tv만 봐도 온통 도배가 되어있는데
무슨 사명감을 가졌는지~

차라리 멍석을 깔아주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00% 공감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과 다른 의견을 '틀린것이 아니라 관점이 다르다'고 간주하지않고, '틀린것'이라고 생각하여 바로잡으려고하니 이러한 동호회 사이트에서 조차 편가르기가 생기는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