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었군요ㅡ

열흘 전 기사 감사합니다.
정말 IOC 측에서 먼저 그리 요구했더라도 우리 감독, 선수들, 국민들 의견을 들어보든지, 요구를 거절하든지 할 생각은 못했었나보군요.

위 글 잘 보세요.
"감독, 한국 아이스하키 연맹과 통화해 조율 했으며"

그건 일 다 벌어진 후에 뜨악해서 5명 넣으면 큰일날 거 같으니까 3명으로 조율한거죠.
애당초 IOC한테서 단일팀 만들라고 요구가 정말 먼저 나왔다면 당연히 그 시점에서 대한민국 팀과 국민과 조율했어야죠.
단일팀을 만들겠다고 할 때부터 감독과 연맹과 통화해서 조율했다는 말이 어디 있죠?
감독과 우리 선수들이 단일팀 되는걸로 합의보고 다 알고 있었는데 여태 몰랐던 척 연기했다는 주장이신가요?

할말이없읍니다

비추 주시는 분들은 무순 생각인건지 ㅉㅉㅉ

평창 평화올림픽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고생이 많으십니다

면피용 언플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북한 참가까지 반대할 이유는 없으나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IOC에서 요청했더라도 거절했어야 맞다고 봅니다. 구차한 변명이라고 봅니다.

북한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죠. 과연 바라는게 뭘까요? 평화 올림픽일까요? 그게 아니란건 삼척동자도 알 겁니다. 그럼 뭘까요? 이번 기회를 통해서 자기들은 손해보는 것 하나 없이 이제까지 핵미사일로 인해 나빠진 세계적 여론과 고강도 제재로 인한 고통을 면해 보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겁니다.

또한 우리가 3수끝에 얻어낸 올림픽이라는 장을 자기들의 체제선전에 이용하려는 것이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올림픽에 참가하는 건 말도 안되는 말이죠. 정말 평화를 바란다면 핵개발을 당장 중단하고 김정은이 왕좌 내려놓고 우리에게 흡수 통일 해달라고 부탁하면 됩니다. 하지만 김정은이 그럴 일이 절대 없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일입니다. 선수촌에도 북한 선수단이 다른 나라 국기보다 훨씬 큰 대형 인공기를 걸어놨더군요. 이런 것 하나하나를 통해서 우리 국민들의 분열을 조장하는 것도 이들의 목적이라고 봅니다.

미국과 심지어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가 북한에 대한 제재 국면인데 남한만 거꾸로 가고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가 단일팀하고 대화한다고 북한이 핵미사일을 포기할까요, 아니면 끝까지 제재해서 더 이상 개발할 자원이 없도록 해야 포기할까요. 답은 자명하다고 봅니다. 가슴은 뜨거워도 머리는 차갑게 냉정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결국 북한이 하는 행동 하나하나는 자기들의 체제의 이익을 위해서 하는 것이 뻔한데, 우리 정부가 정치적 계산(지지율)에 의해서 그런 책략에 당하거나 당해주고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코디맨님의 정확한 팩트, 옳은 얘기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당장은 힘들것이고 해빙기가 되고 제제 풀리면, 김정은이 한번 만나는 댓가로 엄청난 지불해 주겠죠..
그 돈으로 또 핵 개발 무장완성할것이고,
집권 중 치적쌓는것에도 한 몫 할것이고...

이렇게 자세한 상황을 이야기해도 않되는 군요.
새삼 인간의 편견을 깨는 것은 원자를 깨는 것 보다 어렵다는 아인쉬타인의 말이 생각 납니다.

이렇게 보니까 한국의 자칭 보수론자들은 전쟁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평창올림픽 단일팀은 자유한국당에서 이미 주장해오던 일입니다.

비트코인과 단일팀 프레임으로 언론이 여론몰이하면서 정부 까내리는 것을 보니 치가 떨립니다.
이런 식으로 이미 한명의 대통령을 보냈는데...........

한반도 유사시에 다치고 죽는 건 우리죠...ㅠㅠ

미국 일본 중국은 제재하다 전쟁나면
정치 경제적 이유로 박수를 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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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 국제 사회는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대화 국면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는 데

한국에서만
올림픽에 관련된 몇몇 사안을 
야당과 보수 언론이
지지율 반전을 위해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죠.

별 효과도 없어보이는 데
안스럽습니다...^^

보수 정권 10년 동안 북한과 대화 단절하고 남북관계가 진전된 것이 있나요
조금 무리하고 손해를 보더라도 북한과 대화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평화적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물론 북한이 당장 바뀌지는 않겠지만 손 놓고 아무것도 않할 수는 없습니다.

이 상황에서도 정부의 정책 혹은 활동을 비판하시는 분들은 뭘 바라시는 걸까요?
그냥 문재인 정부가 무조건 싫으신건가요?
왜요?
전 정부 전 전 정부는 잘했구요?

단일팀한다고 전쟁 안나는거 아니고 안한다고 전쟁 나는거 아닌데 왜 자꾸 모든 사항을 지지율에 목숨을 걸고 연계하여 생각하시는지...
걱정이 되시긴 되시나 봅니다.
사람들의 안보관과 대북관을 너무 단순화해서 생각하시면 안될거 같은데 말입니다.

저 역시 이 사안에 대해 왈가왈부할 권한도 없고
그렇다고 우리가 아무리 뭐라캐도 우리 말을 들어줄것도 아니기에
그저 올림픽이 성공리에 끝나기만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북한에 이득이 되게 노력하는 현정부의 모습보면 안타깝습니다.
금강산 관광협의  해놓고 관광객 총으로 싸 죽여. 
개성공단 일방적으로 폐쇄해 수많은 기업 문닫게 해...
대북지원금으로 핵만드는데 보태어써..
뭘 더 지원 해주어야한다는건지...
아직도 지원을 많이 해주어야 통일이 된다고 생각하는 우매한 사람들이 있는건지....

문재인 정권에서는 두고두고 아킬레스건으로 남을것 같아요..
단일팀이라는 결과를 위해서,,,중간 과정이나 절차는 무시됐죠.

우리 선수들과의 협의도 부족해서 소통도 안됐고..
결과적으로 우리 선수들 몇명이 희생되는 결과,,약자에 대한 배려도 없었고..

그런데...이렇게 무리하게 단일팀 만들어서,,과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글쎄요...

국민과 조율하라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그냥  모든 가정집에  버튼을 하나씩  설치하고  직접 민주주의제 하자는 말과 똑같네요
그냥 지기 싫으면  지기 싫다고 하세요

..???? 우리나라에서 하고 있는거 직접 민주주의 맞는데요...?
지고 이기다니 님은 뭘 가지고 싸우고 계신건가요..?

아니 어떻게 이런 질문이 나오지? 우리나라 분 아니세요?

간접 민주주의입니다 
무슨말인지요?
직접, 간접 뜻을  모르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직접 투표와 착각했네요.
국가대표 구성에 국민과 조율해야 되는게 왜 어처구니가 없을 일이지요?
선수들도 국민인데?

대의민주주의를 택하는 이유가  정부에게  결정권을  주어서
효과적인 선택을 하기 위함입니다.
무조건  국민과 조율해야한다면  대의민주주의를 택할 이유가 없지요
정부 정책을  평가하고  선거로  심판하는건  그다음 문제이고 
결정할때  무조건  국민 의견 수렴해라하면  모순이 생기는거지요
북한 문제는 근본적으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것이 맞습니다

국민들이 정부에게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하라고 투표하는 것이 아닌 만큼 정부가 한 결정에 대해서는 누구나 비판할 수 있는 겁니다.
국가 대표의 구성은 국가에 대한 국민적 합의와 납득을 전제하고 있는 것인데 이번에는 그 전제 자체를 깨뜨린 겁니다.
선수들과 감독과 조율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고 이를 정부가 대의 민주주의를 내세우며 생략하는 것은 대의를 져 버리는 행위입니다.
국민들은 그런 뜻을 빌려주지 않았습니다.

북한 문제는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것이 맞다는 것은 무슨 의미이신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는 것 자체는 존중하겠습니다.

그런데 여자 아이스하키팀에게
무엇에 제일 절실하냐고 하니까 하는 대답은...
평창올림픽 참가에 손해보는 출전시간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뭘 절실히 원했는지는 직접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결국 선수들의 바램 가운데 보수언론들이 원하는 것만 추려서
이런 프레임을 만들어서 성공하는 듯 싶었으나...
문재인대통령의 지지율이 반등하면서
실패로 끝나는 듯....
이제 점점 자랑스러운 나라가 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여태까지 국가에서 하는 일에 대해
개인적인 이익에 대한 침해에 대해
사회적으로 공론화된 본적이 있었던가...
단일팀이 여러번 이루어 졌지만
이런 논의가 있었나?
자유대한민국으로 제대로 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여러분 여태까지 국가의 이름으로 피해를 본 국민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그런데 아무런 문제제기도 없다가
이제 왜들 이러십니까?
그냥 간단하지요
문재인 정권이 싫은 거지요...

모든걸 이분법적으로 보니 반대하는 사람들에 대해 서운함을 갖는 것입니다. 즉, 우리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거죠. 하지만 그건 위험한 생각입니다. 그런 생각으로인해 분열이 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대한민국이 잘되기를 바랍니다. 그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의견 차이가 있다고 해도 조율이 가능합니다. 전 어느 정권의 편에도 서지 않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박근혜도 싫고 문재인도 싫습니다. 싫어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으므로 다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여타 정치인들을 딱히 지지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잘 하는건 잘 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요? 정부가 못하면 어느 편인지를 떠나서 비판받는게 마땅하고 잘하면 잘한다고 칭찬듣는게 올바른거 아닌가요? 과연 니 편 내 편 갈라서 싸우는게 올바르다고 보십니까? 왜 이렇게들 편을 가르려는지 참 안타깝습니다.

진보,보수,여당,야당...뭔일을 하는건지...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