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제가 일전에 특이한 탁구대회라고 해서 소개 했던 경기로군요!
저도 처음보고 이런 경기도 있구나 하고 신기해 했습니다.
오늘 오후에도 스타 스포츠 채널 tv에서 중계를 하더군요!
그중에 한 경기를 올려 주셨네요!
저도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이 대회에서 특이한 점은 러버가 없는(양쪽이 똑 같은 파란색의 얇은 스펀지가 붙어 있음)
 라켓(이 라켓도 개인라켓이 아니고 탁구대회장에 구비해 놓은 라켓임)으로 경기를 한다는 것과
 탁구공은 일반대회는 하얀색 공으로 하는데 이와 달리 이 대회는 특이하게도  노란색 공을 사용하며
15점제로 경기를 하면서 두세트를 연속으로 이기면 그것으로 게임은 끝나며
1 ; 1 이였을 경우에만 3세트를 치루며 듀스가 없고 15점 선취시에는 승리합니다.

저는 이런 경기를 보면서 느낀점은 15점제로 하는 것은 참으로 좋았으나
두세트 연속으로 이기면 경기가 끝나므로 너무 빨리 끝나는것이 넘 아쉬웟습니다,,
제 생각에는 점수는 15점제로 하고 세트도 5판 3승으로 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의 결론은 일반 탁구와 이런 탁구의 장점을 접목해서 통일했으면 참 좋겟습니다.

저런 경기가 더 마음에 듭니다.
블레이드나 러버에 신경쓸 필요도 없고
랠리도 길어지고 초심자에게는 좋을 것같습니다

러버 값 안들고 서브 구질에 너무 스트레스 안받아도 된다는 점은 마음이 드네요. 탁구의 묘미가 스핀이라지만 가끔 하회전 횡회전 무회전 등 너무 머리 아프고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이게 주류 탁구인 줄 알겠네요.
관중들이 훨씬 많고 상금도 이게 훨씬 더 많다고 들었습니다.
에휴  기분이 언짢아 지네요.

탁구 초보의 입장에서 보면 이게 훨씬 더 탁구를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에 더 이해하기 쉽고, 몰입할 수 있는 경기 방식이자,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보는데요..저도 탁구에 입문한지 얼마안되어서 보니, 탁구가 생각보다 굉장히 복잡하고, 미묘한 게 많은 것인데 그 이유가 러버의 종류가 너무 많고, 목판의 종류도 너무 많고, 그게 일반 동호인 입장에서 수용할 수 있느냐의 정도를 넘어서지 않았나 싶기도 하구요.. 애초에 탁구에 카본을 금지 시키고, 목판으로만 라켓을 만들게 하고, 러버도 정한 경도로 정한 수준으로만 해서 선택의 폭을 좁혔다면, 많은 사람들이 더 쉽게 다가갈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탁구 기술 외에 쉐이크를 하다 보니 장비가 종류와 조합이 너무 많아서
사람에 따라서 그게 좋을 수도 있겠지만, 요거는  탁구가 다른 종목보다 비용이 저렴하다고 하는데 제대로 하려면 자신에 맞는 용품 조합을 찾아야 하고, 그 가지수도 너무 많아서 사실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위경기처럼 한다면 탁구에 접근 하기도 용이하고 랠리도 길어지고 보는 사람도 즐겁고, 일반 사람이 상회전 무회전, 너클서브 요런걸 알려고 할까요.. 또 그에 따라 공의 구질이 변하여 그에 반응해야 하고, 이게 묘미 일수도 있지만 자칫 그들만의 리그가 되고, 탁구는 말이야 쉽게 늘지 않는거여 몇년은 해야 좀 한다고 할 수 있지라고 탁구를 첨 배우러 오는 사람에게 우린 달라 하고 하는거 보다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그런 방식으로 바뀌는 거도 나쁘지 않을까 싶네요..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저도 이 경기를 보면서 느낀점하고 절대 동감입니다,,,
한마디로 계급장 띠고 장비에 의존없이 오로지 본인실력으로만 탁구를 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혹시 주변에 이런 라켓이 있으면 저도 한번 테스트해보고 싶습니다.

이런 종목은 이런 종목대로 따로 존재할 순 있어도 탁구가 이런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하기가 힘드네요.. 지금의 탁구조차도 생활체육계에서는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입니다. 탁구가 여타 다른 스포츠에 비해 특별히 어려워서 인기를 못끌고 있다는 진단에는 동의하기가 힘듭니다. 생활체육계가 가장 활성화 되어있는 종목이자 4계절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미 탁구의 매력입니다. 자꾸 탁구를 쉬운 스포츠로 만들려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당연히 한 종목에서 고수의 반열에 오르려면 몇년간의 노력, 어느정도의 금전적 투자는 필수적이라고 봅니다. 그게 힘들어서 러버도 획일화하고 공도 더 무디게 만들고 하는 것은 오히려 탁구의 매력을 반감시킨다고 봅니다. 자신의 전형에 따라 이런 저런 용품을 셋팅해서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것이 탁구종목의 또 하나의 매력인데.. 그걸 어렵다는 이유로 모두가 비슷한 수준으로 즐길 수 있게 만들자는 것은 전혀 동의하기 어렵군요..

특이하네요 ~~~

해설자들 커멘트랑 댓글들 보니 사포를 붙여놓은 거라고 하네요.. 무진장 신기한 라켓이네요. 허허
핑퐁이라는 것이 이런 스포츠였나 싶네요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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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저는 재미 없네요~ ㅎㅎ

예전에 제가 브라질에서 근무했을때 휴양지의 리조트에 이런 탁구라켓이 있는것을 보고 이런 요상한 러버도 없는 싸구려를 비치해놨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는데, 비슷한듯 다른 종목이군요....그런데 쳐보면 정말 재미없습니다. 이런 핑퐁을 접하고나서 재미있어서 혹은 좀더 잘 치기 위해서 레슨받거나 배우겠다는 사람은 보지 못했습니다...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