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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쪼잔하고 얍삽해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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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도 얘기했지만 주말에 리그전에 참여했더랬습니다.

 

어찌어찌 언감생심 예선리그 통과해서 상위부 토너먼트까지 진출했는데 40강 첫 상대가 저와 1부수 차이나는 상수였습니다.

행운인지 불행인지 토너먼트 하기전 그분이 잠시 동료분과 연습하는 것을 우연찮게 보게 되었는데 테이블에서 대략 1.5미터 떨어져서 포핸드 드라이브, 백핸드 드라이브를 멋지게 구사하시면서 부드럽게 랠리를 이어나가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분의 회전량이 생각보다 많아서인지 동료분께서 자주 오버미스를 하는 것을 보게되었고 저는 나름 전략을 세우길 아....이 분과는 길게 길게 랠리를 이어가서는 승산이 없다. 무조건 짧게 짧게 깔짝 깔짝 네트를 넘겨주는식으로 랠리를 이어가다 기회를 봐서 과감한 공격으로 승부를 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분의 첫 서브, 강한 횡회전에 살짝 전진회전이 가미된 긴 서브를 넣으셨는데 저는 그립의 힘을 순간 확 빼서 충격을 다 흡스하고 네트를 살짝 넘어갈 정도의 볼로 리시브를 했더랬습니다. 그리고는 짧은 볼 스톱 및 보스커트 랠리가 이어졌고 이어서 상대방의 무리한 드라이브 공격( 2바운드 볼에 대해서 헛 스윙, 2바운드 될랑 말랑 한 볼에 대해서 블레이드 날에 맞아서 홈런..), 공격 실패,  그리고 실패와 함께 찾아온 한탄, 답답함.... 이분은 살짝 맨붕이 왔더랬습니다. 본인이 잘하고 자신있어하는 파워풀한 랠리를 제가 아예 시도할 수 도 없게 만들고 상대방이 도대체 시작도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져서 어쩔줄을 몰라했습니다.

 

저는 비록 제가 하수이나 상수를 상대로 세운 제 작전과 전략이 통하는 듯 싶어서 기쁨의 쾌감과 희열로 어쩔줄을 몰라했습니다. 그리고는 역쉬 탁구는 기술적인 측면도 있지만 상대방을 분석하고 거기에 상응하는 대응전략을 세우고 실행하는 재미를 느껴야 한다고 자화자찬 했더랬습니다.

 

1세트 승, 2세트 승, 모든 게 순조로운데 쩝.....제 게임을 관람하던 아내가 툭 던지는 말....."아니 남자가 쪼잔하고 얍삽하게 그게 뭐냐?  시원 시원하게 스트록을 하던 드라이브를 하던 해야지 네트 근처에서 깔짝 깔짝, 그렇게 해서라도 이기려는 승부의 집착이 너무 쪼잔해 보인다...그리고 하수가 상수한테 그러케해서라도 이기려고 해야하냐? 그냥 배운다 생각하고 스윙도 시원시원하게 쭉 쭉 해야지..."

 

경기의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한 아내한테 쪼잔한 남자로 기억되는 것은 내가 피해야 한다는 생각에 '깔짝 깔짝 넘기다가 한방' 작전을 탈피하고 시원시원하게 쭉 쭉 넘겼더랬습니다. 당근 상대는 저보다 상수요, 볼의 회전량, 코스가 저보다는 좋아서 (소위 볼빵과 코스가 좋아서) 랠리가 이어질수록 제가 위축되고 불리해졌고 결국은 3:2로 게임에서 패했습니다.

 

전, 평소 리그전 이상의 경기는 승부에 집중해서 '룰이 허용하는 한 최대한 집중하여 이기기 위해서 모든 것을 동원하고 최선을 다하자'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다른 사람도 아닌 같이 탁구를 취미로 삼고 있는 아내가

 

"남자가 쪼잔하고 얍삽하게......"라는 말에 제가 생각하는 승리의 공식을 버리고 시원시원하게 스윙을 시도했고 물론 그 댓가를 패배로써 치렀습니다.

 

여러분들이 위 상황에서의 저라면 어떤 옵션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옵션1. 나름 인지도 있는 리그전이라면 작으나마 대회이므로 모든 생각, 방법은 승리를 하기 위해서 존재한다. 따라서 승리의 확률을 최대한 높이는 전략, 전술을 택하고 그것을 밀고 나간다.

 

 옵션2. 나름 인지도 있는 리그전이라고 하더라도 공식적인 오픈경기 혹은 그 지역의 정규 경기가 아니므로 연습경기이자 실력향상의 기회라고 생각해서 패하더라도 시원시원하게 스윙하면서 연습이되고 실력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이경우 아내는 랠리가 좋았는데 어쨋든 상수가 랠리가 강해서 패했지만 좋은 공부였다라고 이해할 것이다.

 

전 갠적으로 1번이라고 생각하고 거기에 맞게 계획하고 늘 실행했는데 아내는 질때 지더라고 1번의 경우는 남자가 너무 쪼잔하고 얍삽한거 아니냐 무조건 2번으로 가야하는거 아니냐 고 생각하는 눈치였습니다. 또한 그것에 부합하고자 했더니 제게 당근 패배가 돌아왔구요.

 

현명하시고 연륜이 있으신 여러분들 같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1. 승부도 중요하지만 아내에게 호쾌하고 시원시원한 스윙을 하는 플레이어로서 각인을 시켜주는 것에 만족을 느낀다.

2. 무슨 소리, 승자는 늘 할 말이 구름같고 패자는 유구무언이므로 승리를 위해서는 상대의 강점을 피하고 약점을 집중 추궁한다.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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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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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ang님의 댓글

no_profile GB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흔히 말하는 심리전을 선수도 아닌 아내라는 분이 하셨다니 ㅋㅋ 테니스에서는 코트 밖의 사람들 말소리가 들립니다. 상대 선수 가족이나 친지 등이 도발을 합니다 조커비치나 페더러는  경기 중에 그 쪽으로 다가가 shut up 이라고 외치더군요
상대 선수의 아내인 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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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no_profile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분과의 게임의 최종 목적이 무엇이냐 하는 것일 것 같습니다.

어떤 이유에서건 이기는 것이 목적이라면 쪼잔하든 어떻든 이길 수 있는 방법으로 가는 것이 가장 좋구요.
말씀하신 방법을 써서 이기려고 작전을 세웠는데 상대분이 말씀하신 분보다 상위부수이신데 거기 말린다면 그건 그분의 탓이지 말씀하신 분의 문제는 아닐 것이구요. 말마따나 이길 목적으로 쪼잔한 플레이로 상대를 했다면 거기에 말릴 것이 아니라 그것을 응징해내야 고수이겠지요.^^

다만 그 분과의 게임의 목적이 당장의 승부보다 탁구 실력 향상을 위한 길목에 있는 것이라면 아내분의 조언대로 당장 승부는 지더라도 본인이 도달해야할 스타일과 기술을 가지고 아내분 말씀처럼 시원시원하게 플레이를 하는게 좋겠지요.^^

중요한 것은 그 경기의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 것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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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훼즈님의 댓글

no_profile 아랑훼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내말을 들을것 같습니다. ㅋㅋ 하지만  아내가 없다면 무조건 이기는 경기를 해야죠!!
대회에서는 규정된 범위에서 온갖방법을 동원해서 이겨야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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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소복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검은소복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답같습니다 ^^
아내의 말은 진리....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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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mu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Mum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동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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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ntyoun님의 댓글

no_profile vincentyo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내를 집으로 보내고, 승리할 수 있는 전략대로 실행~. 게임에서 이기는 것도 습관화되고, 항상 아쉽게 역전패하는 것도 습관화될 수 있습니다.(저도 2:0으로 이기고 있다가 너무 일방적으로 이기려니 상대방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생겨서 한세트는 이것저것 연습한다고 생각하고 쳐서 결국 2:3으로 역전패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기는 것도 습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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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5님의 댓글

no_profile 나름대로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대방의 장점을 무력화 하는 것도 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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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룽님의 댓글

no_profile 샤오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국은 제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그 게임에 임하느냐의 문제이네요. 선택의 문제는 늘 양손의 떡을 다 취하고 싶은 욕심때문이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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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홀더즐기기님의 댓글

no_profile 펜홀더즐기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수가 하수를 상대로 그런 작전이라면 쪼잔하겠지만 이경우는 그정도 비난은 과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록 상대에게는 하수라도, 상대가 선출이고 본인이 1부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저는 아직 한참 하수지만 배우는 의미에서 정석 플레이를 하고 싶긴합니다. 연습 때 치던 버릇이 실전에서도 나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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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n0909님의 댓글

no_profile ronin09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수로 갈수록 드라이브가 좋기 때문에 승패를 결정짓는 요소는 누가 선제나 한방을 맞지 않느냐의 싸움인데
제일 중요한 요소가 테이블 위에서의 대상 플레이 입니다
호쾌한 한방을 맞지 않게 짧게 짧게 콘트롤 하는 것은 탁구에서 가장 중요하고 높은 수준의 기술 구사입니다
부끄러워 해야 하는 부분이 아니라 고수들도 어려워 하는  최고급 기술 입니다
스톱이나 짧은 리시브, 한방이나 선제를 못하게 막는 기술은 너무나 멋진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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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스리님의 댓글

no_profile 부르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라면 1번을 택하겠습니다.
쪼잔하고 얍삽한게 아니라 그런 기술이 실력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부부가 함께 탁구를 치고있는데 울 집사람은 저보다 1번쪽 스타일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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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의 달인님의 댓글

no_profile 탁구의 달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쾌한 플레이만 좋은 플레이인가요 상대를 어렵게 만드는 것도 좋은 플레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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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고수님의 댓글

no_profile 친절한고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 무슨 소리, 승자는 늘 할 말이 구름같고 패자는 유구무언이므로 승리를 위해서는 상대의 강점을 피하고 약점을 집중 추궁한다.
.....................................
상대방 전형과 스타일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나의 작전과 전술의 변화'도 숨은 실력!
님의 전술변화에 당황했을 상대방도 또 다른 경험치를 갖게 될터이니,서로에게 좋은 경기였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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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주셔님의 댓글

no_profile 돈주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번이죠... 오래 탁구치시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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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군님의 댓글

no_profile 싸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번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의 스타일에 따라 이길수 있는 방법으로 치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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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처님의 댓글

no_profile 정확히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부 정답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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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룽님의 댓글

no_profile 샤오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다들 의견이 다양하시군요. 이래서 탁구가 재미있나 봅니다. 좋은 의견들과 생각들 감사합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절충입니다. 아내가 보고있으면 승부에서 지더라도 시원시원하고 호쾌한 랠리로 가고 아내고 없으면 상대의 약점을 악착같이 물고 늘어지는 방법으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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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 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말씀이 정답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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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열탁중님의 댓글

no_profile 난열탁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한 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고 이기는 자가 강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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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밥님의 댓글

no_profile 계란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비선수들 보고 뭐라고하실지 궁금하네용 ㅎㅎ  전에 제 마누라는 주세혁선수보고 쟤는 왜 안치고 저렇게 돌려?라고 하더라구요 ㅎ 저러니까 계속 맞기만 하잖아~  라고하네요. 뭐 그렇게 보이나봅니당.
하긴저도 탁구치기전엔 비슷하게 생각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보기나름 알기나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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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하수님의 댓글

no_profile 전국최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번요~ 반칙으로 이기자는것도 아닌데;; 호쾌한 모습이야 점수관리하시면서 중간에 한두번 보여주시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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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탁님의 댓글

no_profile 조아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승부가  걸려있다면 단연 승리를 위한 방법을 택하겠지요.
중국의 등소평은  검은고양이나  흰고양이나 쥐만 잡으면 된다고 했고,  미국의 맥아더 원수는 전쟁에  승리의 대체물이 없다
고 했듯이(적합하지 못한 예를 들어 죄송) 이기기 위해 방법을 택할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샤오릉님 께서는 이기기 위해서는 방법을 바꿀수도 있고 , 남자답게 정도를 택해 깨끗한 패배를 할수 있다는
두가지 모두를  보여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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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이버님의 댓글

no_profile 오라이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숏트 플레이를 구사할 수 있다면 님이 상대방ㅊ보다
고수입니다..쇼트플레이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플레이가 아닙니다.
단지 님같은 플레이 구사하시는 분들이.
드라이브가 약하거나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상위부수로 못올라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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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야님의 댓글

no_profile 호랑이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답은 없죵~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하고싶은 대로 하시면 됩니다.
눈치 보여서 아내분께 잘보이고 싶으면 호쾌하게 하시면 되고, 폼안나도 이기고 싶으면 철저하게 이기기 위한 전략으로 밀고 나가면 되죠.
어떻게 하셔도 이기거나 지거나 결과는 나고 그거에 따른 뒤끝은 없다시피 하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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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짱님님의 댓글

no_profile 윤짱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내 있을 때 2번
아내 없을 때 1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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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잨님의 댓글

no_profile 유시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솔직히 큰 스윙보다 빠른 플레이가 좋아서.. 남자지만 여자 탁구 선수들의 스윙을 굉장히 매력있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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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먼저님의 댓글

no_profile 다리먼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밌군요.ㅎㅎ 
사실 저도 플레이 스타일을 호쾌한 양핸드 드라이브로 바꾼 이유 중 하나도 제 아내 때문이었습니다.
제 탁구치는 것 보면 남자 다운 스포츠 같지 않다고 하고 잘 치고 있던 아들도 농구로 보내 버렸습니다.
그 당시 저는 펜홀더 숏핌플 스타일 이었는데 제가 생각해도 보는 입장에서는 멋 있을 것 같지가 않더군요.  숏트로 이리저리 대다가 뜨면 빡 스매싱... 
생각해 보니까 평생하는 운동인데 승부에만 너무 집착할 게 아니라 멋있게도 치고 남들도 다 같이 치고 싶어하고 운동량도 되는 스타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펜홀더 숏핌플에서 셰이크 양핸드 드라이브 스타일로 바꾸었습니다.
오래치다 보니 이제는 승률로 더 좋아지고 고수라는 소리도 듣고있고
가끔 멋있는 드라이브도 보여줄 수 있으니 자기만족도 되고 좋으네요.
그런데 백핸드 드라이브가 더 멋있다는 소리만 듣는지라 요즈음 멋있는 포핸드 드라이브를 완성하려고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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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같이님의 댓글

no_profile 바람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대의 무기를 무력화시키는 것도 기술중 한가지 아닌가요? 그런 기술을 쓸수있다는것은  그런 스타일의 분을 만나면 언제던 제압할 힘을 키우는것이 되겠지요..
아내분의 말씀처럼 호쾌한 탁구도 한 스타일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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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낚시님의 댓글

no_profile 무인도낚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  그대로 시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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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님의 댓글

no_profile 오늘 아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대의 장점을 무력화 시킬수있는것도 실력이지요.
저 같으면 2번입니다만 시합이 아니고 랠리 중이라면 1번 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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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님의 댓글

no_profile 아마추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중에 나왔던 목적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달라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승패 2. 즐김 3. 실력향상
중에서 말입니다
이 3가지를 모두 충족시킬수 없다면 가장 내가 행복할수 있는 것, 내게 행복을 가져다 주는것을 제1 목표로 삼아야 하겠지요.
저는 평소에는 2,3번 입니다만 1년에 2-3회 정도 참가하는 시대회나 오픈대회에는 1번으로 칩니다.
단 3번이 필요충분 조건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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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눈이님의 댓글

no_profile 맑은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조건 1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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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퐁님의 댓글

no_profile 즐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같은 실력이라면 호쾌한 스타일 가점이 있지요 이른바 열성팬의 환호
그러나 경기에 지면 말짱 도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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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최님의 댓글

no_profile top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게임을 지려고 하면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ㅎㅎ.
게임엔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ㅎㅎㅎ.

나중엔 호쾌한 스윙을 자연스럽게 하실 수 있도록 훈련을 ㅎㅎㅎ.

시원하게 호쾌하게 술을 마시다가 뻗어버리는게 좋으냐? 한잔 한잔 절제 하면서 집에 멀쩡히 돌아오는게 좋으냐~!
라고 물어보신다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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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룽님의 댓글

no_profile 샤오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 비유네요.....ㅋㅋㅋㅋ  아내한테 확인해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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