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 결승전 마롱은 정말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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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하이라이트를 보았는데요.. 예전에는 1세트 듀스 끝에 이기고,, 2,3,4 세트 쉽게 이겼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천천히 보니.. 당시 장지커도 결승에 올라올만큼 컨디션이 그렇게 나쁘지 많은 않은 것 같았었는데요,
마롱이 정말 대단했네요 ㅎㅎㅎ. 1세트 씩 주고 받는 양상이 안나오고, 1세트 듀스끝에 이겨버려서 기세가 타올라버렸나 봅니다.
거기에 말려버린 지커의 실수가 조금나오면서, 렐리라던지 지커도 이기려 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잘 안통했네요 ㅎㅎ.
댓글목록
오빤젠동스타일님의 댓글
오빤젠동스타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동감합니다. 저도 올림픽에서 보여준 마롱의 실력과 경기에 임하는 자세에 감동 받았어요. 그런데, 장지커가 4강전이었나, 허리 부상이 있었다고 했던거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무드님의 댓글
무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년~16년 전성기 시절의 마롱은 정말 괴물이죠.. 빈틈이 전혀 없어보이는 느낌. 바둑으로 치면 알파고 같은 느낌..
히릿님의 댓글
히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지커가 리오 출전할 때도 그랜드 슬램 2연패라는 특명(?)가지고 출전한거지 컨디션이 그닥 좋다고 볼 순 없었습니다.
단식에 2명이 출전하는데 판젠동이 아닌 장지커가 국대에 뽑힌것도 말이 많았죠 15년 말부터 잦은 무릎, 어깨 부상에 시달렸고 리오 전 몇개의 메이져 대회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못냈었죠 그러니 별다른 슬럼프 없던 마롱에게는 애초에 상대가 되질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대결에서는 밀어주기 우승때 말고는 이긴적이 전무 하기도 했고....그 올림픽에서는 마롱이 대단하다보다는 한창인 정영식과 니와 코키가 왜 장지커에 패했는지가 더 의문이였습니다 (그 이후 린가오유안도 장지커에게 패배한것도 충격)
아무튼 전성기에서 내려온지 다소 지난 선수가 뜬금 올림픽에서 결승까지 진출했고 은메달을 따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티모볼도 한국 나이 38살의 나이로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어 장지커도 팬들을 위해 그렇게 재기에 성공하길 바라고 그립지만 선수 생명이 긴 유럽 선수와는 또 다른 케이스이고, 이제 방송 활동에 완벽히 적응한 장지커가 다시 선수를 할지 의문이네요 팬인데 다시 한 번 12, 13년도 포퍼먼스 보고 싶어요
폴리볼로 변경된 후 가장 먼저 몰락한 선수 중 한명이라 안타깝습니다.
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장지커를 뽑은 중국팀의 의도는...
확실한 중국인들의 결승전 성사를 위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판젠동이 기량은 당시에도 마롱급이었지만, 어린 나이였기에 조금이라도 불확실성을 없애려는 고육지책이었다 봅니다.
장지커가 중국의 의도대로, 클라스에 맞게 결승에 올라갔고
최절정기의 마롱이 우승하는 시나리오가 완성된거지요.
장지커는..당시 컨디션이 좋아서라기 보다 중국의 의도를 알기에 본인에게 부여된
미션을 해내려는 의지로..톱클래스의 저력을 끌어낸 거라 봅니다.
결승전의 마롱은 장지커 전성기라면..몰라도 결과는 거의 예상대로였구요.
소마왕님님의 댓글
소마왕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롱이 다 이뤘기때문에 동기의지가 확실히 부족합니다. 지금은 폼이 떨어졌죠
장지커도 그런거 아닐까요? 별로 탁구 치기 싫은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