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티모 볼 이긴 브라질 대표 주자 휴고 칼데라노. [2018 카타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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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티모 볼 이긴 브라질 대표 주자 휴고 칼데라노.
2018년 카타르(Qatar) 오픈 남자 개인단식 16강에서 브라질 에이스 휴고 칼데라노가 이번 대회 2번 시드권 자인 독일의 티모 볼을 4-1(11-9, 11-9, 11-8, 7-11, 12-10)로 꺾고 8강에 오르는 대 이변(異變)을 연출했습니다. 휴고 칼데라노는 경기가 시작되고 1, 2, 3게임을 연이어 따내며 3-0으로 앞서나갔고, 4게임을 내주었지만, 5게임을 듀스 접전 끝에 12-10으로 승리하며 승부를 매조지었습니다. 티모 볼은 세계 1위에 오른 이후 첫 출전한 대회에서 16강 탈락이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빠빠빠 이벤트를 흔들어 놓고 말았습니다.
휴고 칼데라노 - "시작을 잘 하는 게 정말 중요했다. 사실, 3-0으로 앞서간게 주효했다. 나는 시작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지만, 티모 볼이 적응하고, 수준을 높혀갈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더욱 적극적으로 플레이했다" (출처 : ITTF 홈페이지)
흔히, 휴고 칼데라노를 소개할 때, 브라질 영건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긴 하지만, 휴고 칼데라노는 유럽 무대인 독일 분데스리가(Bundesliga)에서 주로 성장한 선수입니다. 현재는, 시몽 고지, 무라마츠 유토, 야쿱 디야스, 주앙 제랄두 등과 함께 독일의 옥센하우젠(Ochenhausen)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입니다. 이번 시즌 옥센하우젠은 에이스 시몽 고지가 부상으로 빠지며 큰 전력 공백(空白)이 예상되었지만, 휴고 칼데라노가 개인 랭킹 4위에 오르는 활약으로 팀 4강 진출을 위한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하리모토 토모카즈 - "진심을 다한 플레이의 문제였다. 나는 6게임을 시작할 때, 백스핀이 강한 서브로 바꾸었다. 확실히, 힘든 경기였고, 그는 수비가 매우 좋았다" (출처 : ITTF 홈페이지)
유일한 16강 진출 선수로 큰 기대를 모았던 이상수는 중국의 쉬신에 0-4(11-8, 11-5, 11-5, 11-3)로 완패를 당했고, 나란히 16강에 오른 인도 듀오(아찬타 사라스 카말, 사티얀 나나세크란) 역시 덴마크의 조너선 그로스, 일본의 하리모토 토모카즈에 패해 8강 진출이 좌절되었습니다. 사티얀 나나세크란은 일본 영건 하리모토 토모카즈를 상대로 5게임까지 3-2로 앞서며 8강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마지막에 6, 7게임을 연속해서 내주며 결국 3-4(7-11, 8-11, 11-8, 11-7, 8-11, 11-1, 11-4)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댓글목록
오라이버님의 댓글
오라이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칼데라노,,,
지난 월드컵에서 브라질 팀으로 뛸때는 아주 죽을 쑤두만,,
개인전은 다르네,,
유시잨님의 댓글
유시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칼데라노는 리우 올림픽 때부터 개최팀의 선수로 인상에 박혀있었습니다.
역시 인도는 프로리그 덕에 수준이 오른걸까요?
정확히처님의 댓글
정확히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젠불무지가없읍니다 가능성과 굉장한노력이그리고 출생지와다른그분야의좋은한경을가진나라에서의교육을통한기술향상이엄청난결과를불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