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고가 판젠동 제1대항마입니다. (옵차로프보다 장래성이 있으니)
페이지 정보
본문
1,2 세트 거의 더블 스코어 리드에서 내준게 너무 아쉽습니다.
(마의 9점을 못 지키네요. 심리적 요인이 강하게 작용한 듯 합니다.)
그 두 세트 땄더라면 과연 어찌되었을까 상상해봅니다.
3,4 세트에선 조금 풀이 죽은 듯한 플레이를 해서...
단순히 판젠동이 괴물이라서라기 보다
그냥 중국 선수들의 멘탈이 너무 강합니다.
아무리 크게 뒤지고 있어도 따라잡고 역전해서 이기는거 보면...
뭐, 암튼 휴고 입장에선 좋은 경험 했다치고 다음에 다시 붙으면 꼭 이기길 바랍니다.
기술적인 측면에선 판젠동마저도 당황하게 할 정도로 완성이 된거 같습니다.
이제 멘탈과 7전4승제를 버틸 강한 체력을 기르길...
댓글목록
회한님의 댓글
회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나저나 류스원이 진짜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 나오네요.
새롭게 치고 올라오는 신예들 왕만위 쑨잉샤 중 왕만위를 맞아서 그것도 첫 두 세트
내주고도 이기다니...그간 국제 대회 공백을 생각하면 놀랍다는 생각 뿐.
왕만위는 특히나 체형이나 모션이 상당히 다이내믹하고 에너제틱한데...
3세트서 왕만위 포사이드쪽 사이드 스핀 서브 타기 시작하니까 계속 약점 공략해서
손쉽게 1세트 만회하고 나머지 세트도 내리 따는 류스원.
주율링/천멍/왕만위/쑨잉샤 서로 엎치락뒤치락 하지만 류스원이 아직은 한수 위에 있는 듯한 느낌.
히릿님의 댓글
히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린가오유안이 국제 대회 자력으로 말고는 추천 못받는것도 멘탈 문제가 크죠
저도 아직 어리고 경험이 부족하니 진거라고 생각 합니다 기술이나 운영은 탑클라스라고 해도 될 정도 예요 앞으로 하리모토와 함께 얼마나 성장 할 지 기대 되네요 그나저나 우리나라 조승민 임종훈 등은
ㅠㅠ
성탁님의 댓글
성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왕만위가 류스원과의 경기를 통해 업그레이드
된다는 느낌있죠..장차 류스원 딩닝의 계보를
스피드 판단력 돌파력 기술등을 겸비한 왕만위가
이을것 같군요..
bluejays님의 댓글
blueja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휴고선수, 4강 경기까지의 기세가 우승을 예상 했지만..에휴 아쉽게 되었습니다.
ronin0909님의 댓글
ronin09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휴고 선수의 동영상을 보면 굉장히 까다로운 양핸드 드라이브와 서브를 가진것 같습니다.
이번 판젠동과의 경기에서는 서로 간의 리시브에서 테이블 위 백스핀 기술에서 판젠동에게 많이 밀린감이 있네요
그 부분만 5 : 5 로 가져간다면 중국선수들하고 해볼 만 할 것 같아요.
다음 번에 중국선수들 만나면 물론 쉽지는 않겠지요
중국선수들이 휴고 선수를 분석하고 나올테니..
하지만 워낙에 까다로운 양핸드 드라이브와 박자를 가지고 있어서
휴고선수를 만나는 걸 피하고 싶어 하겠네요
머터리님의 댓글
머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판젠동 선수와 경기를 라이브로 봤습니다 중국선수들 참 희한해요...9점에서 점수를 절대 주지 않습니다...9대3으로 이기고 있어도 한점이 안따집니다...모든 중국선수들이 그럽니다...도데체 왜그럴가요...하늘에 신이 오로지 중국선수들 편만 들어 주는것 같습니다..9대9에서 네트 엣지도 대부분 중국선수들 몫입니다..솔직히 말해서 진짜 재수없습니다..중국선수가 싫어서 그런게 아니고 왜 9대9에서 항상 운빨이 중국선수들한테만 가냐고요..이거 진짜 재수없습니다...신이 불공평하다고 느껴집니다
회한님의 댓글의 댓글
회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승민 선수도 16올림픽 전 04올림픽 리뷰 당시에 김택수 선수랑 같이 나와서 그렇게 이야기했더랬죠.
9점부터 10점을 향한 그 '한 점'이 중국선수들 상대로는 정말 안 나온다고.
부소산아지랭이님의 댓글의 댓글
부소산아지랭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유있을때는 자기들 공격을 하고 막판에 몰리면 정말 찬스가 아니면 자제하며 버티는것.
어찌보면 그게 실력 아닐까요? 막판의 집중력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