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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복식 파트너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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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장에 50중후반으로 보이는 낯선 분이 오셨습니다.

코치님과는 안면이 있으신지 코치님이 회원분들께 소개를 해주셨고 그분은 오른손 일펜을 사용하시며 오픈 3부라고 하시더군요.


구장의 다른 회원분들이 상수와 게임을 할 수 있는 기회라도 생길까하고 다들 관심을 보였고 마침 파트너 없이 앉아있던 구장의 막내(지역 6부강)와 몸을 푸신 이분이 구장내 최강의 복식조 (2분다 지역3부, 한분은 백핸드 롱핌플 수비전형, 한분은 포핸드 숏핌플 스매싱전형)와 복식을 하자고 제안을 하시었고 이분과 막내가, 그리고 최강복식조가 경기를 하게되었습니다.


딱히 내기가 걸린것도 아니고 승부에 예민해질 일도 없었는데 다른 회원분들이 한 분 두분 자신들의 연습을 멈추고 경기를 보기 시작하면서 갑자기 2팀 모두 매우 진지해지고 승부에 초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스포츠 종목이 상대의 약한곳을 철저히 공략하듯이 처음과는 다르게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였는지 최강의 복식조는 막내를 집중 공략하기 시작했습니다. 막내는 지역6부가 강하긴하나 트위들링을 구사하는 롱핌플, 숏핌플의 볼을 공격시도하다 아웃되거나, 넘겨주려고 커트하다 떠서 스매싱을 당하거나, 쇼트하다 네트에 박히거나 적당히 리턴해주는 것을 너무 어려워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승부는 이미 기울었고 이분이 파트너에게 짜증을 내기 시작했고,커트를 왜 그렇게 치냐, 방금건 너클이었다등등 

잔소리가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막내는 땀을 뻘뻘 헐리면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는데 보고있던 저는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상수가 하수를 복식 파트너로 골라서 게임을 자청했으면 하수가 실수하고 잘 못하는것을 당연히 생각해야지(안그러면 그분이 하수가 아닐테니) 그걸가지고 비난하고 주눅들게 만들고 더욱 위축되게 하는건 도대체가 무슨 심뽀인지 모르겠더군요.


상황이 그러하니 게임을 보던 사람들은 슬며시 다시 연습하시기 시작하고 최강의 복식조팀은 어쩔줄을 몰라하더군요.


그 게임이 끝나고 땀을 비오듯 흘리던 막내가 제게 하소연을 하더군요. .'형님  앞으로 저는 저보다 상수하고는 절대로 복식 파트너 안할렵니다. 차라리 안하면 안했지 저보다 하수하고만 파트너 먹고 최대한 편안히 즐기는 맘으로 할겁니다'하는데 억울하고 속상하고 화난 마음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군대도 아니고 직장도 아닌 그냥 탁구장에서 낯선 탁구 상수의의 그런 행동에 대거리를 하거나 들이받지 않고 속으로 삭힌 막내가 대견하고 기특해서 치맥을 쐈습니다. 


여러분들은 잘 모르는 탁구 상수와 복식 파트너가 되어서 게임을 해보신적이 있나요? 상대적으로 하수 파트너는 상수의 위와같은 태도에 어찌해야하나요?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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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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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같이님의 댓글

no_profile 바람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생했네요..하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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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n0909님의 댓글

no_profile ronin09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오픈3부면 지역1부 최강그룹인데 승부욕이 남다른 분이신가 보네요
정말 잘 치는 고수들은 하수와 파트너 하면 하수에게 짜증 내거나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지 않더라구요
어쩌다 한번씩 웃는 얼굴로 코스선택이나 침착하게 리시브 하는게 좋다는 조언 정도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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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님의 댓글

no_profile 기다리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짜증내고 잔소리할 수도 있겠지만....짜증내고 잔소리하는 순간 그 게임(매치)을 이길수 없는 게 복식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4명이서 파트너를 돌려가면서 게임을 몇 번하면서 경기 결과를 기록한 적이 있었는데, 최고의 승률이 나올때는 파트너를 편안하게 해줄 때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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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핌플복식조를 상대하면서, 아무리 상수라 해도  최하수를 파트너로 데리고
이겨보고 싶었나 봅니다.
복식은..조합의 부수차이가 적은 팀이 유리합니다
당연히 핌플을 다루기 힘든 지역6부라면, 그 분이 구멍일 텐데...
욕심많은 건 몰라도, 파트너를 그렇게 면박줄 정도라면 다음에 치지말라 하세요.
오른손 일펜에, 50중반..초반에 제 얘긴 줄 알았습니다.ㅎㅎ

매너없는 고수에게 너무들 주눅들지 마세요..
탁구장에서 실력이 곧 계급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관행입니다.
하수들이 그리 대하니 더 굳어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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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룽님의 댓글

no_profile 샤오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그러게요. 시간이 지나서 그분도 승부에 대한 집착을 조금만 내려 놓으시고 잘 기억은 안 나시겠지만 하수들의 아픔을 조금만 배려해줄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가지시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고고탁의 고수님들은 더 넓은 마음을 갖고 계실거라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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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님의 댓글

no_profile 명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식은 상대적인 감각이 있으니 고수님이 이해하시는 매너리즘이 아름다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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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rhs1님의 댓글

no_profile qkrhs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짜증 낼 일은 아니지 말입니다.
6부 공이 당연히 그런 줄 알고 치셔야지요.
6부는 넘겨만 주면 됩니다. 상대방이 때리면 3부가 막아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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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는 항상 복식할때 꼬옥 문제나 말썽이 일어나더군요!
허기사 다른 사람끼리 모여서 한팀을 이루어 게임을 하자니 오죽하겠습니까?!
글중의 막내 하수가 저와 같은 심정이고 동병상련이로군요!
저는 그래도 고수가 그러면 쪼까 이해도 하고 수긍도 한답니다,
그런데 저와 동급이거나 오히려 하수한테 그런 잔소리를 들으면 정말 짜증나더군요1
자기는 잘치지도 못하면서 파트너가 실수 할때마다 잔소리를 퍼붓는 꼴이란 정말 가관입니다,
한마디로 내로남불이랍니다,
지가 실수하면 그냥 웃어넘기고 파트너가 실수하면 마치 기다렸다는듯 
잔소리를 퍼붓는 그런 사람들 운동차원에서 즐탁하는 탁구장에서는 이젠 없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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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서로님의 댓글

no_profile 우리서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식경기에서 이길경우는 하수가 경기를 잘해서 이기고, 질경우에는 상수가 부족해서 짐니다.

상수가 내 파트너에게 좋은 볼이 오도록 해야지 넘겨주는 식으로 해서 하수가 상대방의 어려운 볼에 승점을 올리겠습니까

괘념치 마세요.  그렇게 잘치면 국대하면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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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훼즈님의 댓글

no_profile 아랑훼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수는 그렇게 치고 싶어서 쳤겠습니까!!
3부 그분이 이 글을 꼭 읽었으면 좋겠네요 ^^
6부를 데리고 안쳤어야죠!! 3명이 3부 인데 잘치는 6부여도 할게 없는게 당연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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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님의 댓글

no_profile 고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서로님 "의견에 격하게 한표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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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스리님의 댓글

no_profile 부르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픈 3부 왕짜증 입니다.
누가 복식 하자고 했냐고요~~~
막내분께 치맥 사드린것 제가 다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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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no_profile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식에서의 승패는 무조건 상수에게 그 책임이 있습니다.
하수가 부족한 것이 불만이면 자신보다 하수랑 팀이되어 복식을 하지 말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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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룽님의 댓글

no_profile 샤오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 수만 있다면 이 글과 댓글을 그분께서 보실 수 있도록 링크라도 걸어서 보내드리고 싶네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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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님의 댓글

no_profile 한사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우리서로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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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ler님의 댓글

no_profile mill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격하게 공감되는 글입니다.
복식칠 때 옆에서 뭐라고 그러면 더 안됩니다.
편하게 칠 때 가장 잘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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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릿님의 댓글

no_profile 히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특이하게도 스스로 낮춰서 상대를 대하면 그에 걸맞게 존중을 해야 하는데
마치 권리인 거 마냥 하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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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fei님의 댓글

no_profile leife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부가 6부를 데리고 거기다 핌플러버랑 하면 사고 회로가 반대가 돼야하는데 3부가 잘못한거죠 상대방은 지역3부이고 같이 맞춰본팀인데 이기려고 하는 3부가 이상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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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한님의 댓글

no_profile 회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장마다 그냥 한 마디로

'재수없는 인간'
하나씩은 꼭 있습니다.

기본 매너가 그냥 없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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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탁님의 댓글

no_profile 조아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잔소리는 하수건 상수건 그사람의  성품 바탕 입니다.
자기가 실수 하면 - 빨리 비키세요, 그런땐 저쪽으로 보내야지요.  너무 높아서 제가 못받아요. 등등 ....
 탁구칠땐  나이스! 소리만 하면 되겠지요.
진땀뺀 하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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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룽님의 댓글

no_profile 샤오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실력이 상수인만큼 매너도 상수였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탁구부수, 매너부수 두가지 다 측정해서 탁구 3부 매너 6부 합이 9부입니다. 라고 소개하는 패턴이 정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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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팜님의 댓글

no_profile 뉴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짜 상수의 (비록 짜증이 섞였더라도)  화 나서 한 소리 전부 나에게는 약이 됩니다  그럴때 복식이 많이 드는 것같습니다
다만,  별 상수도 아니면서 계속 조언하는 사람 ...진짜 질립니다  재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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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k59님의 댓글

no_profile hok5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ㅎ휴..힘드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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