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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종 별 스트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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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이 지나치거나 쉼 없이 계속되면 스트레스를 느끼게 된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는 부정적 의미에 국한시켜 사용되고 있으나, 긍정적인 기능도 있다. 효율성을 추구하는 경우, 예를 들어 시험기간 중에는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 필요하다.

따라서 스트레스의 좋고 나쁨을 구분짓기 보다는 환경과 정신-신체계의 관계로 파악한다. 특히 현대 정보사회는 인간에게 엄청난 양의 정보를 처리해야 하는 과제를 주게 되는 환경을 양산하고 있다. 업무처리에 대한 우리의 능력은 일정하지만, 일하는 환경은 우리의 조절력 하에 있다. 따라서 환경의 특성과 스트레스를 업종별로 나누어 고찰해 보기로 하겠다.

▶ 사무직의 스트레스

현재 우리나라의 봉급 생활자들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를 꼽으라면 아마 그것은 명예퇴직, 인사이동일 것이다.
자신이 그 동안 직장에서 일한 모든 성과가 명예퇴직으로 부정적 평가를 받는다면 단순한 밥벌이 위험을 넘어선 것일게다. 당연할지 모르지만 이에 따른 폐해는 만만치가 않다.
즉 제때에 지속적으로 승진을 하지 못하면 언젠가는 회사를 나가야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승진대열에서 누락되지 않아야 한다는 압박감이 항시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승진을 하더라도 중앙부서가 아닌 주변 부서로 발령을 받거나 지방의 한적으로 발령을 받기라도 한다면 이를 직장을 나가라는 소리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래도 처자식을 생각하며 끝까지 버텨야지 하는 마음으로 꿋꿋하게 살려고 노력한다 하더라도 아랫사람이 자신의 윗자리에라도 앉게 되는 날이면 이젠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상황은 실제로 직장에서 엄청난 경쟁을 유발시키게 된다.  

한 예로 대기업에 갓 입사한 회사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그는 입사하자마자 자신의 입사 동기들이 모두 그 기업의 이사가 되려는 비장한 목표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무언가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쫓기게 되었다. 그들이 모두 다정한 동기들이 아닌 경쟁상대로 의식되게 된 것이다.
그러던 중 한 동기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일요일에도 근무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다른 동기들도 하나둘씩 일요일 근무를 하기 시작했고 얼마 안 지나 모두 휴일에 근무를 하게 된 상황이 발생하였다. 그는 휴일에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갖고 에너지를 충전하고 싶었지만 도저히 그럴 수가 없었다. 자신만이 경쟁에서 탈락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으로 인해 죽기보다 싫은 휴일 근무를 자청해서 하게 된 것이다.

결국 상황은 이렇다. 모두가 휴일에 일하기 싫은 것은 마찬가지지만 한 명이라도 튀어나오게 되면 모두가 가만히 있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그들이 모두 이사가 될 수 있을까? 최후의 승자는 그들 중 극히 일부분 뿐일 것이다.
이러한 풍토에서 과연 스트레스 쌓이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 남을 배려해 주어야 하고, 남과 협동해야 한다는 등의 가정과 학교에서 배워온 덕목들이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수가 있을까? 실로 모순적인 상황인 것이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오랫동안 받다보면 회사원들에게는 크게 아래와 같은 두가지 유형의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⑴ 직장 부적응증

부적응이란 그 사람의 전부를 포함한 전인적 반응이다.
업무에 적응을 못한다던가, 인간관계를 제대로 못한다던가 하는 직장 부적응이라 할 수 있는 문제는 스트레스를 주는 환경 그 자체의 소산일 수도 있고 그에 대응하는 개인의 성격, 심리적 역량에 기인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양 측면을 고려하여 부적응을 고려해야 한다.

적응이란 개인이 자신의 욕구를 만족시키면서 주위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하지만 환경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개인의 욕구가 억눌려지면 욕구불만이나 갈등에 빠지게 된다. 이때 이를 처리해 줄 대책이 그 환경 자체에 없는 경우 상황은 점점 더 악화 일로에 빠지게 되고 결국 이들을 처음으로 진료하게 되는 의사들은 대부분 정신과 의사가 아닌 타전문분야의 의사들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원들이 신체 증세로 병원 문을 두드릴 경우에는 스트레스로 인한 심한증의 여부를 확인해 봐야할 필요가 있다.  

50대 중반의 어느 회사 중역의 얘기는 또 다른 형태의 부적응증을 보여준다. 그는 아꼈던 후배가 정보나 컴퓨터와 같은 신기술로 무장하고 은근히 자신의 일을 얽히게 만든다고 한다. 신기술에 대한 저항감은 제쳐두고라도 서운하고 분해서 잠을 못 이루고 불안 우울하여 정신과를 찾은 것이다. 그는 처음 보는 의사에게 이 말을 하기를 무척 어려워했다. 그가 처음 방문했던 ○○병원에서는 이런 감정상태를 다루지 않고 긴장증만 고치려 했던 것 같다.

또한 병원에 오는 대신 자기 스스로 문제를 극복해 보려고 하는 경우, 대부분 지나친 흡연이나 과음, 도박, 경마, 사이비 종교 등에 빠지게 되는 일이 많으며 그 결과 문제가 해결되기는커녕 오히려 우울증으로 악화되어 정신과를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⑵ Burn-out Syndrome

직장 부적응이 회사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생긴 갈등을 해결하지 못해서 생기는 것이라면 Burn-out Syndrome은 그 반대로 너무 열심히 일해서 생기는 문제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증후군은 정서적 고갈(loss of empathy), 태도의 경화, 개인적 성취의 감소가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우울증이나 정신신체장애 등의 정신적 문제가 결과적으로 나타나게 된다고 보고된 바 있다.

이러한 증후군이 생기는 원인은 주로 불균형적으로 지나치게 일에 육체적, 정신적 노력을 기울이게 될 때, 그에 따른 만족감이 불량할 때, 일하는 환경이 지나치게 요구하는 바가 많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생긴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양상은 실제로 직장에서 맹렬사원이나 과잉적응형인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그 결과로 몸에서 기운이 다 빠져나가 도저히 활력이 없거나 심지어 감정조차도 메말라 생기가 없고 무기력함을 느끼게 된다. 그럼으로 인해 생산성이 떨어지고 근육통, 불면증, 과수면, 위장증세, 숨가뿜, 가슴답답증 등이 나타난다. 무표정하거나, 남과 대화가 없거나 동료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없고 짜증을 내게 되고 우울감, 침체감에 빠져 더 이상 일할 수 없어 조기 퇴직을 생각하게 된다.

이는 주로 회사의 관리직이나 전문직 종사자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점점 증가 추세에 있다.
이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직책에서 요구되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만족감을 증진시켜야 하지만 그게 실제로 말처럼 쉽지만은 않은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우선은 현실적인 일정관리를 해나가고 목표를 뚜렷히 하고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활동 목록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직장의 위상이 과거와 달리 하락한 경우도 여기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오늘날 학교 선생님 역시 그다지 존경 받는 직업이 되지 못하는 것 같다.

우리나라 같이 입시 열풍이 심한 곳에서는 교사는 인생을 가르치는 스승이라기 보다는 지식을 전달하고 한 명이라도 더 일류대학에 보내려 전략을 짜는 학원강사로서의 역할이 사회적으로 조장되고 있는 실정이다. 입시문제 외에도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원 폭력을 진압해야 하는 학원 경찰로서의 역할도 요구되고 있다. 그 위에 학부형들의 압력 또한 만만치 않다. 과중한 업무량과 나날이 빠른 속도로 바뀌어져 가는 교과 과정에 따라가기 위하여 전문적 학습을 지속적으로 해야하는 부담감은 여전히 존재한다. 선생님으로 존경 받았던 옛 시절이 좋았다는 푸념조를 듣게 된다. 따라서 스스로를 존경하는 자긍심을 높히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 근로직의 스트레스

생산직에서의 스트레스를 들자면 주로 작업 현장에서의 영향을 들 수 있다.
대부분의 사업장에서는 조립식 생산체계를 이용하여 분업방식으로 작업을 시키고 있다. 하지만 작업 과정에 대한 결정에 근로자를 참여시키지 않고 있는 사업장이 대부분이라서 근로자들은 수동적으로 작업에 임하게 되고 이에 따라 작업 만족도가 저하되게 된다. 게다가 반복적으로 하루종일 같은 일만 하게 되어 스트레스가 증가하게 되고 산업재해가 증가하게 된다.

결국 생산직 근로자는 자기가 하는 일의 의의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과도하고 단순 반복되는 작업 때문에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

많은 연구 보고들에서 노동의 목적이 불분명할 때, 작업량이 너무 많을 때, 자신들에게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결정에 관여하지 못할 때 직업성 스트레스가 높아짐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직업성 스트레스는 근무 의욕을 떨어뜨리고 나아가서는 만성질환, 혈압 등에 장애를 일으키게 되어 생산력을 저하시키는 심각성을 갖게 된다. 환자의 신체 증상이 유해한 작업 환경에서 기인한 것이 아닌지를 우선 살펴보아야 한다. 유해 화학물질, 유해가스, 분진, 소음, 고열, 과중한 진동 등에 별다른 보호장비 없이 그대로 노출되어 오랜 기간 일해온 근로자가 매우 많다. 이들의 증상이 직업병에 기인한 것인지를 확인한 연후에 직업성 스트레스와의 관련성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또 환자 수준에서 납득할 만한 설명과 친절이 요구된다. 이들은 흔히 피해 의식을 보이는데 건강 염려증 또는 doctor-shopping으로 발전, 만성화 경과를 밟는 예가 적지 않다.

▶ 직장 여성의 스트레스

여성의 직장생활은 아무래도 아직은 직장인의 다수가 남성이니 만큼 남성 사회에 적응해야 하는 부담이 있음으로 인해 더 힘든 면이 있다. 여성이라고 봐주지 않는 풍토 속에서 남성들과 경쟁해야 하며 직장에서 여성으로서의 역할을 강요받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더욱 심할 수 밖에 없다.

더욱이 결혼해서 가정을 가진 여성은 일이 이중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실제로 대단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Super Woman이 되어야 한다. 한 보고에 의하면 독신일수록, 또는 결혼을 했더라도 자녀가 없을수록 이러한 스트레스가 보다 적게 나타난다고 하였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사무직, 전문직 여성과 근로직 여성에서 다르게 나타난다. 여러 보고를 종합해 보면 사무직 여성일수록 심신증, 신경증이 많이 나타나고 있고 근로직 여성일수록 내과적, 산부인과적 문제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고 한다. 근로직 여성에서는 세배이상의 관상동맥질환이 나타난다는 보고가 있고 생리주기가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직장 여성이 주부보다 자연유산과 조기 출산의 경향이 높다는 보고들이 있다.

▶ 주부의 스트레스

봉급을 받지 않는 주부는 겉보기에는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별로 없을 것같이 보일 수도 있다. 힘든 조직사회에 적응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돈을 벌어 가족을 부양해야 할 의무가 있지도 않다.

하지만 주부의 일상생활을 자세히 살펴보면 항상 쉴 틀이 없고 단조로운 잡다한 여러 가지 일로 인해 끊임없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해도해도 끝이 없을 것 같은 집안일과 가족에 대한 뒤치다꺼리, 그리고 이를 당연시하는 남편과 아이들이 주부 스트레스의 주원인인 것이다. 주부는 그저 남편과 아이들이 자신의 존재 및 기여도를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실제로는 번번이 무시당한다. 식구들은 주부의 가사노동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여 고마움을 표시할 줄 모른다. 이러다가 아이들도 자라서 출가하고 남편도 자신의 내조가 더 이상 필요 없어질 정도로 자리가 잡히면 그에 따라 자신의 역할이 축소되고 그 빈 공백을 메꾸지 못하여 우울증, 화병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주부들이 이러한 스트레스 때문에 집안일을 지겹고 의미 없는 것으로 여겨 가사를 등한시하게 되며 이것이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욱 더 부추기게 된다.

다른 한 보고에 의하면 스트레스를 높게 지각하는 주부일수록 생활 만족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생활에서 생활 만족도를 낮게 하는 주원인은 부부간의 불화, 친척간의 불화, 자녀양육 문제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중 부부간의 불화가 가장 중요한 요인을 차지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주부의 스트레스 배출 통로가 주로 남편을 통해서이며 이것이 차단될 때 가정 주부들이 가장 견디기 힘들어한다. 하지만 직장에서의 스트레스에 이미 시달리고 있는 남편은 아내의 스트레스를 받아줄 여유가 없다. 그럼에도 아내가 계속 남편의 위안을 요구하거나 바가지를 긁는다면 남편은 바로 집에 오기가 싫어져 매일 술집 등에 들러오게 되고, 그러다가 다른 여자와 가꺼워지는 날에는 그때부터 집안 전체가 스트레스의 폭풍우에 쌓이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한다면, 임상에서 중년 주부들이 여러 신체증상을 호소할 때 우울증과 화병 및 폐경기증후군과의 감별진단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겠다. 특히 화병은 참는 것만이 가정을 지키는 길이었던 시대를 거쳐온 여자라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질환이다. 신세대 주부 중에도 시부모를 잘 모시려다가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있지만, 유행에 민감한 이들은 자녀교육, 여가활용에서도 경쟁적 심리를 보인다. 상대적 박탈감을 이겨내야 한다.

▶ 스트레스와 자살

직업별 자살율에 대한 보고는 이미 여러 차례 이루어져 왔다. 물론 이들의 자살행동은 우울증과 연관이 있다. 직업과 관련시켜 볼 때 스트레스가 많고 성취 요구도가 클수록 좌절하기 쉽고, 이것이 그를 자살로 이끄는 원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자살율이 높은 직업은 전문직과 관리직이다. 관리직도 물론 고위 관리직일수록 위험성이 크다. 근로직은 이에 비해 자살율이 낮으며 특히 국영, 공공 기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가 가장 낮다고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근로자중에서 탄광업에 종사하는 경우에 자살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탄광업 자체가 막장 인생이라고 비유되듯이 더 이상 갈곳이 없어 정착한 경우이므로 좌절을 이미 많이 경험했고 우울증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일 것이다.

자살과 형태는 다르지만 화병으로 죽었다는 얘기가 일반인들 사이에는 많이 통용되고 있다. 어떠한 신체적 문제도 화로 인하여 악화되기 일쑤이며 비용도 적지 않게 든다.

때로는 죽을 사람처럼 술, 담배에 의존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죽으면 그만이지, 이러다 죽고 말지 하는 심사를 보인다. 자살의 다른 형태에 다름아니다.

임상에서는 전문직, 관리직 종사자가 심한 심신증이나 신경증을 호소하는 경우 스트레스에 의한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하며, 높은 자살율 때문에 우울증의 동반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정신과 진료를 의뢰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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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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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도 출첵하며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암쪼록 여러분 모두 신나고 즐건 주말 보내세요!
글구, 윗글은 스트레스에 관한 글을 올려드리오니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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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처님의 댓글

no_profile 정확히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트레스 정말 힘들어요 누가 알아주는것도 아니고 자기가 이겨내야하는데요 아무리어려워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면 조금은 위료가 되지않을까요 힘들지만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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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청수님의 댓글

no_profile 강청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확히쳐님 말씀처럼 긍정적인 마인드로 헤쳐 나감이 도움이 되겠죠 ~~~
저도 화인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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