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그렇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면서 살죠.
아래 시 굴리스탄은 페르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시입니다.
우리말로 해설하면 장미정원입니다.
나이들면서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하고
매사에 감사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굴리스탄 - 사디
호흡에는 두 가지 축복이 있으니
숨을 들이마시고, 다시 내쉬는 것
들이마시면 몸이 움츠려졌다가 내쉬면 다시 홀가분해진다.
삶이란 이렇게 놀랍게 뒤섞여 있는 것
신께 감사하라, 신이 너를 힘들게 하더라도
또 신께 감사하라, 신이 너를 자유롭게 해주더라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나이가 들면 변화에 둔감하고 새로운 것을 받아드리기가 더뎌서 그런가 아닌가 싶습니다.

비디오플레이어의 사용법을 부모님께 알려드리고 또 알려드리던 제가  아이들로부터 스마트폰의 기능을 배우고 또 배우게 될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MSDOS에 익숙했던 저는 윈도3.0 이 왜 필요하고 좋은지 이해가 안되었었지요. 286AT 컴퓨터를 사면서 제 평생 사용할 수 있을 줄 알았었었지요. 당시 HDD가 20 mb 였었는데 말이지요. ㅎㅎ

그게 승자효과입니다.
 촌보다 도시에서 혁신이 일어나는 이유죠.
아이들이 우리보다 더 뭉쳐 있으니 더 많이 배우죠.

이건 그냥 제가 생각해본 생각인데
왜 노인이 되면 오히려 더 어린이 같이 될까?
그 이유는, 우리 문화가 아이들이 아이들같이 행동 하면 철없고 어리고 미숙하다고 야단치고
어린아이가 조숙하고 성숙한 행동을 하면 이 아이는 싹수가 있다고 하고 장차 큰일을 할 재목이라고 칭찬합니다.
큰 재목들이 있지만 다 큰 재목이 아니듯이 다 보통 사람이고 아주 특별한 사람은 한둘인데 다 특별하라고 하니
아이들이 아이들같이 뛰어 놀고 사고 치고 유치하고 어린이같아야 하는데
그러지 말라고 어른같이 생각 하고 행동 하라니
아이들이 아이때 아이 같이 행동 못하고 억압되고 욕구불만이 가득하게 되는거 아닌가 합니다.
그러다
돌아 가실 날이 멀지 않았을때 억울 한게 아닌가요?
억압되고 충족 되지 않은 욕구불만이 무의식속에 아니면 의식속에
뚫고 나와서 내가 이거 다 하고 가야겠다.
이제 내가 무서운게 뭐가 있나.
눈치 볼게 뭐가 있나
체면 차릴게 뭐가 있나
이제 나는 가는데

어린이는 어린이 같이 생각 하고 행동하고 노는게 지극히 정상입니다.
어린이보고 어른같이 생각하라는것은 모순입니다.

제 작은 생각입니다.

경험은 편견을 만든다.
강력한 경험은 강력한 편견을 만든다.
경험 후에도 편견을 갖지 않음을 지혜라고 한다.

지혜롭게 나이들어 갈 수 있기를 염원하며...

저는 사람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봅니다,
누구나 나이가 든다고 해서 다 좋게 된다던지
아니면 다 나쁘게 된다는것은 아닌줄로 압니다,
그러나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여야 한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잘뽰읍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