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결승 다 중국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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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젠동 대 린가오위엔
천멍 대 주율링입니다.
(작년에 많이 보던 구도네요)
근데 이상수 선수랑 정상은 선수가 둘 다 준결승 갔네요.
특히 정상은 선수는 하리모토를 4:1로 참교육 시키고 올라가서 린가오위엔한테 졌습니다.
(하리모토 파해법이 지난 이상수-휴고 이후로 확실히 나온 듯 합니다. 하리모토가 동일 코스 2번 이상 연속으로 오면
자기도 모르게 빈틈이 생기는거 같더군요. 리시브 짧게 놓았을 때 플릭 미스 많이 나는 것도 그렇고..)
판젠동은...딱히 할 말 없게 여전히 잘했고...
린가오위엔 스타일이 아시아권 선수들한텐 강하고 유럽 선수들한테 약한거 같아요.
(아시아 스타일은 뭔가 좀 폼이나 패턴이 정형화되어 있어서 익숙한 듯. 유럽 선수들은 손목 쓰는거부터가 많이 달라서...)
천멍 주율링은 각각 카스미랑 청이칭을 이기고 올라갔습니다.
카스미랑 청이칭도 요즘 분위기가 비중국 선수들로서는 괜찮네요. 저번 대회 이어서 연속 4강이니.
(둘 스타일이 비슷하기도 하고...)
비중국 선수 중에선 역시나 눈에 띄는 특징을 보여준게 8강서 판젠동이랑 붙은 니와 코키네요.
니와 코키가 체력적으로 판젠동처럼 짐승 같은 무브를 할 수만 있으면 본인 특유의
코스 공략 능력이 더해져서 무지막지한 선수가 될 수 있을거 같은데
체격만 딱 봐도...그런 무브를 하기가 어렵게 생겼다는게...
댓글목록
펜홀드셰이크님의 댓글
펜홀드셰이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상은 선수는 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어떤 날은 막 마롱도 못이길거 같이 치고... 오늘 하리모토전이 그랬던거 같아요
펜홀드셰이크님의 댓글의 댓글
펜홀드셰이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못걸렸죠 이번에 ㅎㅎ 꽥꽥이는 잡아야 제 맛... 요샌 좀 덜 꽥꽥거리는거 같기도 하더군요
mattkim님의 댓글
matt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번 아시안컵에서 판젠동을 보면 마치 리우 올림픽때 마롱을 보는거 같은 느낌입니다. 엄청난 집중력과 힘이 느껴지네요. 그전에는 실수도 좀 했는데 실수도 많이 줄었구요. 거의 넘사벽인거 같아요.
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감입니다.
특히 마롱의 포핸드 공격력은 현존 최강이라고 보는데, 백핸드는..판젠동 최강이란 걸 실감.
린가오위엔의 공격력이 미스가 많이 줄어야만 대적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