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오늘 이변 하나는 결국 나오네요. 이토 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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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최근 류스원 경기 참가 근황이나 훈련량 등을 고려는 해야 하겠지만
세트 스코어 타이에서 막판 역전 승리라는 이 그림은...
일본의 지금까지의 투자가 상당히 순조롭게 결실을 본다는 증거가 되겠습니다.
아직 2020까지 시간도 충분히 있고 홈 그라운드 이점도 가졌으니
정말 일본팀이 얼마나 무서운 성적을 낼지 주목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그나저나 류스원이 확실히 타국 선수들 상대로 가끔씩 주춤하는 건 좀 아쉽네요.
이런 저런 이유로 지난 올림픽 단식 대표 출전을 못했는데 (세계 랭킹 1위였는데도)
이번에도 주율링의 포스에 비하면 좀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딩닝도 움직임이 좀 많이 안 좋아진거 같은 느낌이고...(부상도 있었지만..)
이토 미마 훅 서브에 류스원이 정말 많이 낚였고...
코스 공략, 박자 변화 측면에서도 이토 미마가 훨씬 대단했습니다.
류스원 움직임이 더 무거워 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파워나 회전량은 앞선거 같지만...
류스원 스매쉬를 슬랩터치로 맞대응해서 때린 강심장 플레이라든가
리시브 때마다 터지는 치키타 등.. 대단한 장면을 많이 보여준 이토 미마였습니다.
댓글목록
회한님의 댓글
회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진짜 뭐 거짓말 안 보태고
류스원이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졌다라고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미마가 실력으로 확실하게 누른 느낌.
천천히길게님의 댓글
천천히길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실력만이 아니라 포스도 이미 우승감입니다. 집중력, 마인드컨트롤에서도 트레이닝을 하는 일본. 부럽습니다. 특히 치키타 리시브는 류스윈이 쩔쩔 맬 정도. 니와 코키나 히라노 미우의 치키타 와는 또다른 한방인듯..
오라이버님의 댓글
오라이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울링 포스에 류스원이 밀린다고라?
얼마전 중국리그 결승전에서 주울링 공격을 류스원이 미들에서 다 받아내니까
주울링이 돌아서면서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좌절하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류스원 4-0 완승
어제는 이토마마가 미친듯이 잘한겁니다,,
회한님의 댓글의 댓글
회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말하는건 다른 나라 국대를 만났을 때의 상대 입장에서 느껴지는 위압감을 말하는겁니다.
류스원이 원래 세계 무대에서는 가끔씩 실수할 때가 있는건 잘 알려진 사실이고
자국 선발전에선 압도적인 것 또한 잘 알려진 사실이죠.
그리고 최근 주요 국제 성적 상으로도 주율링은 류스원을 확실히 앞서고 있습니다.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좋릉글 올려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
하신 말씀 동감이고 이토미마 화 이 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