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픈 첫날부터 한국은 뻑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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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픈 첫날부터 한국은 뻑셉니다.
일본 오픈은 이상하게 예선 1라운드부터 토나먼트로 승부를 가리네요.
이번에 한국 주니어 선수들이 많이 출전하는데 한 경기라도 더 뛰고 싶어도 뛸수 없게 되었습니다.
주니어 관계자나 학부모들 기분이 많이 얺짢겠습니다.
예선 1라운드부터 한국선수들끼리 맞붙는 선수는 백호균과 곽유빈인데요.
뭐 둘은 어렸을때부터 하도 많이 경기를 해서 별로 긴장도 되지 않겠습니다.
설사 이긴다해도 조승민 형이 위에서 떡하고 기다리고 있으니
이것 떡실신 수준입니다.
반면에 손석현은 태국 선수하고 경기인데 이기기만 하면
요시무라 가즈히로의 변칙적이고 변화무쌍한 공격 맛을 볼수 있을텐데 승부를 떠나서 많이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요시무라 가즈히로가 서비스도 약간 반칙성이라고 볼 수 있고
그 뒤에 백에서 상대방 넋을 빼았는 탁구는 아무나 쉽게 할수 있는게 아니죠.
이 선수가 일본 국내 선수한테만 강하면 당장 일본 국대로 나서도 경쟁력이 있는 선수죠.
하여튼 석현이는 1라운드 반드시 이겨서 이 선수랑 한번 붙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시합 동영상 촬영해서 두고두고 분석해야 하고요.
석현이는 힘도 좋고 몸도 빠른데 탁구수는 잘지 않아요.
머리를 쓰는 탁구를 연구할 필요가 있죠.
가즈히로 탁구를 많이 연구해야 합니다.
예선 2라운드에서는 임종훈 대 조대성, 정영식 대 김민혁 시합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이다은과 양하은의 2라운드 경기도 흥미롭습니다.
이다은 정도면 국가대표급하고 시합해서 만일 이긴다해도 이상할 것은 없죠.
이번 일본오픈 대회에서는 왕만위가 주인공이 될 것 같습니다.
왕만위는 이번까지 ITTF 월드 투어에 4번 출전해서 카타르 대회에서 결승전에서 뤼시엔에게 한번 진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3개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연달아서 3번이나 말이죠.
올해는 거의 왕만위의 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처음 코리아오픈에서 왕만위 경기가 기억나는데 전지희하고 경기였을겁니다.
전지희를 4빵내던 것을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선수야 말로 진짜 남자처럼 치고 포핸드 드라이브가 진짜 남자 선수 파워죠.
이런 기록은 궈예와 장이닝의 기록과 맞먹는 것이고 아직도올해가 6개월이 남아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새로운 기록이 나올 가능성이 무척 높습니다.
여제 장이닝은 2003년에 5번 우승, 2004년에 4번 우승했다고 하네요.
저번 홍콩에서 만났는데 사인을 받아둘 것인데 못받아서 아쉽습니다.
이상하게도 탁구사적으로 보면 장이닝이야말로 전무후무한 선수였는데요.
즉 우승 기록이나 역대 승률을 봐도 가장 위죠.
진짜 마녀중의 마녀였습니다만
중국에서는 등야핑을 더 알아주더라고요.
댓글목록
강청수님의 댓글
강청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고탁님의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한국 팀의 좋은 성적을 위하여 응원을 보냅니다.
화이팅!!!!!!!!!!!!!!!!!!!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고탁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좋은 기사와 멋진 사진을 올려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
백드라이버짱님의 댓글
백드라이버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종훈 대 조대성은 임종훈이4:1로 승리하고,
정영식 대 김민혁은 정영식이 4:0으로 승리하였네요
dpedrosa님의 댓글
dpedros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장이닝은 지금 시대에 나왔으면 더 잘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 합니다. 랠리 대마왕에 공/수 전환에 약점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