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한국 남자 탁구 정말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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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한국 남자 탁구 정말 괜찮다.
과거 같으면 직접 가서 보고 그 생생한 현장을 보고 느껴서
그 감회와 소감을 적어었는데,
요즈음은 그럴수가 없어서 내 자신에게 서운하고
탁구인에도 죄송스럽다.
비록 글솜씨나 보는 관점이 비천하고 좁지만
한 글 보태면 한국탁구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런 시간을 내기가 갈수록 어려워진다.
이제 점점 나이는 먹고 그렇더라도 영원히 탁구와 함께 살고 싶은데 그것도 쉽지 않다.
오늘 오전 일본오픈에서 우리 동인천고 선수들 날라 다니더라.
인혁이야 고교 최강자이니 그 포스가 일본에서도 통하는 것 같고, 석현이는 몇달전보다 탁구가 훨씬 좋아졌다.
타고난 파워에다가 발도 빠른데 그 세기가 정밀하지 못했는데,
이번 태국 선수하고 경기를 보니 탁구가 많이 세련되어졌다.
칠때 치고 넘길때 넘기는 타이밍에 대한 판단도 좋아졌고.
석현이 아빠가 이 경기보고 무척 기뻐했을 것이다.
서비스야 옛날부터 좋아었는데 회전이 좀만 더 먹었으면 좋겠더라.
아니면 러버를 조대성, 장우진이가 쓰는 러버로 바꾸면 어떨까 싶기도 한다.
그럼 최소한 두가지는 좋아진다.
서비스 회전량이 좋아지고, 화드라이브 연결이 좋아진다.
아 한가지 더 지금보다 좋아지는 점은 리시브시 화스톱이 훨씬 좋아진다.
이 정도면 본인의 약점은 용품 러버로 커버가 될 것 같은데..
최소 한 알 증가한다.
댓글목록
차도남님의 댓글
차도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친구들중 오늘아쉽게 분패한 안준영학생도 동인천고 입니다.
이친구 집은 탁구집안입니다.
형은 경기대 안준희선수고 동생은 문산수억고 안소영선수입니다
다좋은데 이친구들...중고연맹대표로 출전한 선수들
화이팅에서 너무밀렸습니다.
오늘 예선토너먼트 상대외국선수들과 기량은 우리선수들이
훨씬좋았는데 화이팅하는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