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 남녀 모두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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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정말 2020 홈그라운드 버프를 받으면 어찌될지
이번 대회가 보여준 것 같습니다.
확실히 카스미, 이토, 히라노 셋 중에선 큰 경기일수록 강해지는 건 이토 같아요.
오버미스 나도 꾸역꾸역 찍어서 날리는거 보면..
하리모토도 그런 타법으로 구질 바꾸기를 자주 하는거 같고..
중진에서 드라이브로 걷어올리기보다 전진에서 스매시로 찍는게 빠른박자 유지하는데 있어
유리하죠.
오히려 장지커의 이번 선전이 참 놀랍다라는 느낌인데,
며칠 전까지만 해도 세계 랭킹 168위에 있던 선수가 단숨에 102까지 끌어올렸고
이번 대회 영향으로 탑50 안으로 들어가는 것도 순식간일 듯 합니다.
단 몇 주 전에 하리모토한테 4:0 패였는데 이번에 3세트 선취에 풀세트 게임 듀스 상황까지 끌어냈으니...
중국 입장에선 여러가지로 오히려 적진에서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까
나름 왕만위와 장지커를 통해 상대 데이터를 많이 수집했다고 봅니다.
절치부심해야죠.
댓글목록
가릿님의 댓글
가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우승 할만한 선수들이 우승한 것 같습니다. 특히 하리모토의 경기력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하리모토의 타구 하나하나가 스피드있고 스핀이 강한걸 보고 이 선수가 정말 15살 밖에 안된 선수인가 믿기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라파엘로님의 댓글
라파엘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맞습니다. 너무 잘하더군요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요. 자국 오픈에서 남녀 단식을 모두 일본이 우승했으니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도 다음달 그렇게 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엘피스님의 댓글
엘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가적적으로 사무라이 정신을 가지고
육성하고 선수 키우는 시스템인데
저희 나라로봐서는
그리 좋아할만한 내용은 아닌것 같습니다
히릿님의 댓글
히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지커 커리어를 생각해보면 4:0은 물론이고 4:3에서 아슬아슬하게 진것도 결코 성공적이진 않은게 당연한건데
안타깝네요 이런 평을 받고 생각을 들게 하는거 자체가
부상과 자국리그 보이콧으로 날린 2년이란 세월이 너무 크게 느껴집니다
최근 움직이나 적극성을 보면 부상에서도 자유로워진 것 같은데 이제 나이란게 들어 버려서...
린가오유안이나 리앙지쿤이랑 한 대결을 보면 슈퍼 차이나리그를 당장 나가도 에이스 역할을 충분히 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