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모토에 대한 비난은 '시끄럽고 매너가 없다'입니다.
실력에 대한 비난은 없지요....누구나 하리모토의 제스처와 함성에 대해 비난할 수 있고,
반대로 그것을 좋아할 수 도 있겠지요.
하리모토가 스스로 선택한 길입니다.

모리 사쿠라 선수를 볼 땐 괴성이 정말 거슬리고 싫었는데

하리모토 선수를 볼 땐 오히려 좋게 느껴집니다.

참.. 좋아하게 되버린 이상 웬만한건 넘어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만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팬으로서도 난감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욕하는 댓글엔 하리모토를 쉴드하는 내용의 대댓글들이 달려있습니다.

하리모토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리모토가 욕먹고 있는 걸 보기 힘들어서 열심히 쉴드를 치는건데...

선수가 은퇴하거나 제재를 당하지 않는 이상은 어쩔 수 없는 충돌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의 이런 특징은 스포츠 팬들을 난감하게 하는 반면에 더 흥미롭게 하는 것 같아서
전 제재같은 건 안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규칙이  있었습니다.
경기중 득점후 과한 소리와 제스쳐하면
실점으로 인정했습니다.
북한선수가 일본선수같이 득점후 과한
화이팅을 하자 심판이 주의를 주었는데
북한선수가 영어를 알아듣지못해 계속
똑같이하다가 실점으로 인정되어  지고
말았습니다

자고로 매사(어떤 일과 행동)에는 거의 찬반 양론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어떤이는 어떤 사물이나 행동을 보고 좋게 보는이가 있는 반면에
또한 어떤이는 안좋게 보아서 비난을 하고 욕을 하곤 합니다,
그러나 그 두가지가 다 잘했다거나  잘못되었다고는 절대 아니고
사람의 성격과 행실이 모두 다르듯이 두가지 다 좋게 받아들여 주셨으면 참 좋겟습니다,

규칙이 있었다는건 분명 상대선수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규칙 적용이 애매해져서  폐지되었는가는
모르지만  과하면 규칙으로 다시 제지 해야합니다. 좋게보고 싫게보고하는 관점의
문제가 아니라 상대선수 경기력에 영향을
준다면 스포츠맨쉽에 어긋나기 때문에
규칙을 만들어 보호해 주어야 합니다
ㅡㅡㅡ 다시 생각해 보세요
  탁구장에서 저런 행동을 하는 사람과
    같이 탁구를 치겠어요. 아무도 같이 안칠
      겁니다  ㅡㅡㅡ

댓글로만 보자면 상당수의 사람들이 하리모토의 시끄러운 화이팅에 반감을 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응원하던 선수고 또 정말 잘하는 선수니깐 더 고쳤으면 좋겠습니다
자국에서 개최되는 리그에서 정말 이기고 싶은 마음에 화이팅하는 간절함이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불편을 준다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조금 어렵네요
그리고 찬반이 존재해도 과반수가 불편해 하면 그 행동이 잘못 되었는지 한 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리모토는 단지 목청이 크다...가 문제가 아니라...
매너가 없다....가 더 짜증나는 요소죠..
보면은..본인의 공격이 성공했을때 뿐만 아니라..
상대의 범실까지도...한점도 절대 안빼먹고...똑같이 꽥꽥댑니다..

초창기에는 지가 넘긴 공이 네트에 걸려서 넘어가거나..엣지볼까지도..
거의 10초 가량 꽥꽥 대더군요..
사실...지금은 조용해진거랍니다..ㅋㅋ

물론 다른 선수들도..상대방의 범실에..화이팅 하는 경우도 있지만..
꽥꽥이처럼..단 한점도 안빼먹고...매점수마다..올림픽 금메달 딴것같은..오바를 하니까..
참..보기에 거슬리죠..

그리고...꽥꽥이가..한국선수라면..혹시 꽥꽥이가 볼수있으니까..
이렇게는 안부르겠죠..

어차피 이 사이트를 볼수도 없으니까...
그냥..우리끼리...꽥꽥이라고 부르는건데..

사실...아주 고상하고 품위있고..점잖은 표현은 아니지만..
이 사이트가..어느정도는 그런 농담섞인 표현도 받아들일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나이도 어리잖아요..
일본아이라고 더 이뻐할것도 싫어할것도 없구요..
그냥..우리끼리 부르는 별명.내지는 애칭으로 봐줄수도 있을것 같아요..

팬 이라면 거북할수도 있겠지만 꽤꽥이라고
한다고 문제될건 없습니다

그냥 냅두죠 뭐ㅎㅎ 개인이 소리지르는거나 팬들이 응원하는거나 다 경기문화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경기를 보면서 느낀건데 분명 고칠 필요가 있겠습니다.한점 따면 쵸레이~~ 온 경기장이 떠나갈 듯이 떠드는건 아닌 듯 합니다.세계랭킹 10위권 내의 선수이고 이제 우승까지 한 선수인데 나이가 어리니까 패기로 봐주는 시기는 지난거 같습니다.적어도 상대방의 실수에 대해서는 네트처럼 조용하게 화이팅하는게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실력은 좋은데 매너가 별로라서 욕먹는 선수들이 있지요..
인성이 그렇게 생겨먹은거라서 고칠수가 없을겁니다..

득점을 할때마다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좋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본인이 넷트나 엣지로 득점을 할시에는
분명하게 미안하다는 제스츄어를 취하는걸로 보아서는
인성이나 스포츠 맨십이 나쁘다고 하기는 좀...

열정이나 승부욕이 강한거라고 하는쪽이 맞지 않을까요?
그래도 고쳐야 할 부분인건 맞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하리모토 선수 이번 시합을 보니 실력만큼은 확실한 선수인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앞으로의 길도 화이팅 소리를 조금 줄이는 것도.. ㅎㅎ

누구는 소리 지를 줄 몰라서 안지르는 줄 아나... 하리모토 선수는 그걸 모르나봅니다.
머 선수 성향에 따라서 소리 안지르는 게 편한 선수도 있을 테지만 이겼을 때 소리지르는 걸 좋아하는 선수도 분명 꽤 있을 겁니다. 하지만 상대 선수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그러질 않죠.

물론 모든 경기에 그렇게 하지 않지만 마롱 판젠동 선수도 소리 꽥꽥 지릅니다.
결승전 중요한 세트에서는 무조건 소리 지르던데요 . .

그리고 매너는 장지커가 더 없지요?  경기 끝나고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