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언론, 지도자, 선수, 기업, 탁구동호인....모두가 다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강 그렇네요 허허.


제 생각엔
초등학교 다니는 어린이들이랑 그 부모님들 상대로 마케팅 좀 잘하면 탁구의 인기가 팍 늘것 같아요.

그리고 개인 종목인 만큼 슈퍼스타가 있어야죠. 어린이들의 선망을 한 몸에 받을 그런 스타----!

요즘 꼬맹이들 영악해서 연봉 낮으면 절대 선망의 대상이 안되요ㅋㅋㅋㅋ

맞아요 장지커처럼 100억 넘게 주면 죽기살기로 할걸요ㅎㅎ

문서연님께서 정말로 좋은글을 올려 주셨네요!
현재 우리나라 탁구의 부진의 문제는 꼭 짚어서 누구의 잘못도 아니랍니다,
선수야 선수대로 잘하고 싶고 협회야 협회대로 잘하고 싶고 잘 하고 있겠지요!
대회에 출전하여 결과가 안좋게 나와주니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나오는 것이지요!
문서연님 말마따나 지금부터라도 기초(어린 꿈나무)부터 시작해 보자구요!

정다운님 말씀처럼 정말 어린 꿈나무들을 키워줄수 있는 환경이 됬으면 좋겠어요ㅠㅠ

지당한 말씀입니다.  선수들 나무랄것 없습니다.  실력이 그정도 뿐인걸 어떡합니까......    그리고 탁구는 돈을 못버는 종목입니다.....  저라도 울 애들은 탁구 안시킵니다.  그냥 즐기라고 할뿐...

저희 아빠랑 똑같으시네요ㅋㅋㅋ
제가 장난으로 탁구선수 하면 어떻겠냐고 하니까 완전 정색하면서 탁구로는 돈 못버니까 그냥 공부하고 탁구는 취미로만하라고 하던게 생각나네요ㅋㅋㅋ

탁구는 그나마 생체가 잘되어있어서 선수들이 나중에 할거라도 있죠. 싸이클, 역도 이런 스포츠는 90프로는 다들 헬스 관장님 하고있습니다...

공감되는 글이네요
공격적인 투자 없이는 발전이 있을리가 없죠
비인기 종목에 선수수도 적고 이렇다할 대회도 몇개 없지요
엘리트 클럽도 있다가 없어지는 판국에 국제대회 성적만 바란다면 그냥 욕심인 거 같습니다
일반 탁구장에 가서 30대라고 하면 어린 축에 속합니다 그만큼 평균 연령대가 높죠
또 현재 국대나 선수 은퇴하고 코치로 가는분들이 몇이나 될까요??
대부분 개인 탁구장 운영하거나 일반인 레슨을 하고 계시죠
일본처럼 물심양면으로 밀어주고 유망주/엘리트 육성에 투자가 없다면 지금보다 나쁘면 나빴지
더 나아지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대탁의 잘못된 선수선발과 감독 선발이죠(특히 여자) 어렵게 종진용 데려와서 선수들 공이나 던져주는 모습이... 그냥 개혁할 마음이 안들어 보이네요 탁구뿐 아니라 스포츠협회를 왜 기업인이나 정치인이 맡는건지 이해도 안되고요

동호인들의 무식도 한몫 합니다 규칙도 제대로 안배워와서는 올바른걸 가르치니까 우기는게... 예전에는 조금 짜증났습니다 최소한 서브규칙은 준수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주먹서브 넣고 득점했다고 좋아하는거 보면...

제가  알기로는 서울에 남자중학교  탁구팀이 대광중학교하나뿐이라는데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4강까지 간다는것 ~~그정도면 잘하는거 아닌가요 ^^^

인풋 대비 아웃풋을 생각하면 정말 대단하죠
아시다시피 글의 논지는 아웃풋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인풋의 개선이 필요하다에요

부진이라기엔 최근에 우리나라선수들 엄청 잘했습니다... 이번에 하리모토 우승한거 빼면 전전 대회들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선수들 작년보다 훨씬 강세입니다.

사람마다 기준이 틀리겠죠
종합 국가 랭킹 9위에 만족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고 5위에도 불만족하는 사람도 있을테니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도 그렇고 게시판의 전반적인 분위기도 그렇고, 만족 보다는 불만족에 가깝기에 부진이라 한거에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