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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탁구 변해야 합니다(4) 하리모토와 이토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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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정상의 만남이 십여분 남았네요.

특보로 제가 담당하는 뉴스는 결방이라...조금 여유있게 사무실에서 TV를 보면서 글을 씁니다.

 

 오늘은 일단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시는 하리모토 토모가즈선수와 이토미마선수에 대해서 

제가 아는 만큼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리모토는 아마도 제가 가장 관심을 많이 가졌을 것 같고, 이토미마는 보람할렐루야의 오광헌감독이 가르친 선수이지만

제가 또 많이 얘기를 들었으니...^^(이토미마선수에 대해서는 오광헌감독에게 더 많이 물어보세요)

 

 하리모토선스를 처음 본 것은 4년전입니다.

일본 아카데미(내셔날 탁구 트레이닝 센터)에 6학년 선수가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애'였지요.

그러나 탁구는 나이로 치는 게 아니라고, 그 때도 뭐라고 표현하기 어려운 독특한 개성이 있는 탁구를 했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중국탁구와 일본탁구의 결합, 거기에 빠르게 앞에서 치는 탁구를 했습니다.

운동신경은 그렇게 뛰어난 선수는 아닙니다.

작년까지도 물구나무를 잘 못 서서...쉬는 시간이면 계속 물구나무서기 연습을 하더군요.

사교성도 괜찮고, 아버지가 전담트레이너이다보니 편안하게 운동을 하더군요.

 

 하리모토가 성장하면서 위의 선배들과 계속해서 경쟁을 하는 모습은 살벌했습니다.

한 해 한 해 다르게 다른 선수들의 견제의식도 눈에 띄일만큼 보였지만, 하리모토는 경기에 들어가면

항상 특유의 파이팅을 발휘헸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게 상당히 거슬렸는데, 지금은 그저 그러려니 합니다.

오히려 다른 선수들을 왜 저렇게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더 많이 하지요.

(요즘 테니스쪽은 함성을 내지 않는 선수가 더 없더군요^^)

하리모토가 승리하는 요인의 상당부분이 그만의 파이팅에서도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우리탁구가 긴장해야 하는 이유는...하리모토보다 조금 못 친다고 생각되지만, 가끔 그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는

십대후반, 이십대 초반의 선수들이 많이 있고, 또 초등, 중등에서도 그런 가능성을 가진 선수들이 계속 보인다는 겁니다.

 

 우리는 기껏해야 서너명의 유망주들을 얘기할 때 그들은 몇 배의 유망주가 있다는 거지요.

 

 대한민국의 유명한 지도자들은 대부분 하리모토의 가능성을 낮게 봤었습니다(제 기억으로는....)

하리모토의 탁구는 중국이나 세계 정상권선수들에게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였습니다.

그러나 하리모토는 이번 일본오픈에서 중국선수들을 계속 꺽었고, 앞으로도 자주 그럴 듯 합니다.

 

 이토미미는 우리나라에도 자주 왔지요.

한국을 좋아하고, 선수, 드라마, 음식...등등 친하고 많이 보고 잘 먹습니다.

탁구가 안 될 때는 주로 중국에 개인코치와 어머니와 같이 갔었는데, 작년 말과 올 해는 한국에 왔습니다.

오광헌 감독과 많은 의논도 하고, 도움을 받기에 그런 게 아닌 가 싶습니다.

 

 초등 고학년때부터 히라노미우, 하야타히나와 함께 일본탁구협회가 키운 선수입니다.

키운다는 것은 체계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주고, 전담코치, 해외대회 출전 등의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겁니다.

 

 일본은 우리보다 더 자본적이기에 개인 후원이 많습니다만, 그 후원이 한 선수에게 집중되지 않더군요.

그리고 협회에도 공공의 후원이나 지원이 있기에 다양한 기회를 줄 수 가 있습니다.

 

 우리도 최근 유망주에게 후원이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단 한 명씩의 선수에 대한 후원은 선수들 

육성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래에서 경쟁하며, 우의를 쌓고, 비슷한 고민을 하기에 서로 위로도 할 수 있는 경쟁자이자 친구들이 있어야

더 발전하지요.

 

 일본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또래 별로 서너명씩의 유망주들을 경쟁시키면서 발전시키는 '상생'의 시스템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미 여자쪽은 중학교선수들이 그렇게 층을 형성했고...

남자는 조금 주춤합니다.

 

 독특하게도 히라노미우나 하야타히나, 카스미 선수가 아닌 이토미마는 남자선수들에게도 잘 지지 않는

스타일의 탁구를 합니다. 매 년 빨라지고 강해지는 선수입니다.

그건 본인 스스로 히라노나 하야타와는 다른 탁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서였을 겁니다.

 

 한국탁구는 그동안 홍보와 성과에만 집중했습니다.

한 두명의 에이스가 있으면 그 선수들만 각광을 받습니다.

다행히 실업구단들이 대기업이고 경쟁의식이 강하다보니 협회에서 육성하는 선수가 아니어도

어느 정도까지는 성장합니다.

그게 한국탁구의 장점이였죠....

그런데 이제는 집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함께 변화하지 않으면, 앞으로는 버티기가 훨씬 힘들다는 것을 고민해야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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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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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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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TAKKU님의 댓글

no_profile YOONTAKK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자 탁구 선수 중 이토 미마 선수의 실력을 굉장히 존경합니다.잘해도 너무 잘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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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나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손아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마디로 독하게 치는 탁구죠^^
한국 남자 실업선수들과 연습경기를 하는데....정말 말이 안 나올정도로 빠르고 강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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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신 말씀 동감입니다,
이토미마는 여러분들도 다 아시다시피 신장이 작습니다,
그 작은 키로 그 넓은 탁구대를 모두 카바 할려면 어쩔수 없이
탁구대에 딱 붙어서 남들보다 더 강하고 빠른 탁구를 구사할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본인에게 딱맞는 안성맞춤식의 최적화된 탁구를 연마하여 구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오늘날 드디어 완성되며 빛을 발휘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것은 비록 일본선수이지만 다른 선수들이  본 받아야 하고 배울것은 배워서
울 나라 선수들도 개개인의 특성에 맞춤탁구를 배우고 개발해야  할줄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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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릿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가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토미마의 스타일은 과거 후쿠하라 아이선수의 업그레이드형인 것 같습니다. 화쪽에는 닛타쿠에서 나오는 점착성 러버 백에는 숏핌플을 달고 탁구대 바로 앞에서 어떤때는 탁구대 위에서 빠른 박자에 강하게 스매시성 드라이브를 잘 구사합니다. 처음 만나는 선수들이 애를먹을 수 밖에 없는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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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남님의 댓글

no_profile 심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자탁구는 그래도 잘한다고 봅니다.
문제는 여자탁구입니다.
경쟁력이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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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있으마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칼있으마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울나라 여자선수들 보면 아시겠지만... 백핸드하나면 국내 평정합니다.  양하은선수가 그랬고. 10대 유명한 선수들도 백핸드하나로 그냥 국내 평정중입니다.  강력한 포핸드드라이브는 안해도 국내1등입니다.  (강력한 포핸드드라이브없이) 국내평정후  국제대회나가면 얻어터지는데.. 이미 그때는 폼을 바꿀수도없고... 그냥 거기서 끝이죠.  폼는 탁구시작하고 3년지나면 바꿀수 없다고 하죠.... (이건 성적지상주의때문에 지도자들이 어려서부터 백핸드위주로 가려쳐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힘이 부족해도.. 백은 쉽거든요... 안정적이고... 결국 백핸드위주로 게임을 가르치고, 스탠스도 1자스탠스로 굳어버리고.. 결국 강력한 포핸드는 불가능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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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릿님의 댓글

no_profile 히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망주 시절부터 차이가 많이 났으면 그걸로 위안을 삼을텐데,
양하은 선수도 유망주 시절엔 참 잘쳤습니다
조승민 선수도 얼마전까진 하리모토를 이긴적도 있지요
개인적으로는 10대 시절부터 성인으로 성인 하는 과정에서 기량 발전이 더딘게 가장 뼈아픈 현실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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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동감입니다,
저는 양하은선수를 어릴때부터 지근거리에서 보아온 사람입니다,
어렸을때부터 그의 기량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고 한마디로 신기에 가까웠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관심있게 보아왔고 큰 재목으로 클것을 예상하고 응원해 왔습니다,
그랬던  양하은선수와 또한 근래에 많이 회자되었던 신유빈선수가 넘 안타깝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신유빈선수를 비롯하여 최효주, 김지호 등 어린 유망주가 몇명 있는것으로 아는데
소수만이라도 협회의 지원아래 장기 프로잭트로 육성했으면 참 좋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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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아나운서님 안녕하세요?!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좋은 글을 올려 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한국탁구의 미래를 위해서 혼자서 고민하고 걱정하시는 모습을 보니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대견하시기도 합니다,
하신 말씀 모두 동감하고 공감합니다,
그중에 하리모토의 화이팅(일명 속된말로 꽥꽥이의 괴성과 제스처)을 좋게 보시고
 다른 선수들에게도 권유하며 종용하는 말씀은 저와 너무 매우 아주 일맥상통합니다,
선수가 기량이 아무리 뛰어나도 넘 긴장하고 기가 죽어서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는 광경을 수없이 보아 왔습니다,
그것을 좀 과한 화이팅과 제스처로 만회하고 본인 스스로  자기 최면을 거는 것입니다,
암쪼록 대한민국의 탁구발전을 위해서 더욱더 힘써 주실것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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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잨님의 댓글

no_profile 유시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물구나무 서기는 어떤 훈련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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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man님의 댓글

no_profile vagam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토미마,히라노미우는 어렸을때부터 일본탁구협회가 지극정성으로 키운 아이들이죠.
제 기억으로도...만 10세 넘기자마자..전세계를 돌면서 오픈대회에 나갔구요..
지금까지 지구를 한 10바퀴는 돌지 않았나싶을정도로..엄청나게 투자했죠..

그런데..놀라운건..일본탁구협회의 매서운 눈이라는거죠..
어린 천재들이야...... 어느시대..어느나라나 있었지만,,
그냥 어렸을때만 반짝하고 끝나는 경우가 더 많은데..

어떻게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갈지 예측을 하고,,과감을 투자를 한건지..
투자한다고,,다 정상급으로 올라서는게 아니잖아요..
아뭏든..될성부른 떡잎을 정확히 알아본...일본탁구협회가 대단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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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잨님의 댓글

no_profile 유시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 이야기 정말 흥미롭고 좋습니다 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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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이님의 댓글

no_profile 아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정보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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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장지커님의 댓글

no_profile 그랜드장지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궁금해서 여쭤보는건데요 손아나님 직업이 아나운서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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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나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손아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 쓰는 중에 글을 쓰셨네요.
네, SBS 아나운서입니다.

 요즘은 잘 안하는데...20년 정도 탁구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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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장지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그랜드장지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렇군요! 아나운서 참 멋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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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나님의 댓글

no_profile 손아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것저것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차근차근 글도 쓰고, 현장에서 노력도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 선수들이 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양하은, 임종훈, 장우진, 조승민, 김지호, 안재현, 조대성, 신유빈....
이름을 쓰지 않았어도 재능있고, 열심히 하는 선수가 많습니다.
이렇게 많은 선수들이 이름값을 못 한다면...실업과 대표팀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거겠지요.
실업에서는 초중고에서 선수들 잘 못 키웠다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만...ㅠㅠ

-유남규,김택수, 김기택, 현정화, 양영자
-유승민,오상은,주세혁,김경아
-이상수,정영식,양하은,서효원

줄이 바뀔 때마다 한국탁구가 조금씩 뒤로 후퇴하는 느낌 아닌가요?
지금의 10대, 20대 초반의 선수들도 후퇴해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강하게 느낍니다.

흔히들 어릴때는 잘 했는데, 커서 잘 못하는 이유를 많이 물어보십니다.

긴 이야기가 될 것이고, 모두에게 아픈 답변이기 때문에 좀 천천히 하겠습니다.

일본탁구협회는 마에하라 부회장과 무라카미 전 부회장 두 사람이 이끌었다고 생각합니다.
행정과 기술로 나누어 각 자의 위치에서 일본탁구를 발전시켰습니다.
별로 자랑하지 않더군요. 탁구를 출세에 이용한다는 생각도 별로 들지 않습니다.
하루 종일 경기장에서, 혹은 사석에서도 탁구 얘기만 합니다.

물구나무서기는 본질적인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하리모토가 잘 못 하는 것까지 다양하게
훈련시키고, 훈련을 즐겁게 이어나가는 한 방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카데미의 트레이너의 훈련방식도 우리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그저 뛰고, 스트레칭하는 방법은 아니더군요.
제가 전공자가 아니라 정확히 설명할 수 는 없지만....이런저런 운동을 접목시켜서
운동 전, 후에 최대한 몸을 풀고..즐기는 시간이였습니다.

파이팅은 일본오픈에서 우리 이상수, 정영식, 장우진선수나 김동현선수가 아주 좋습니다.
하리모토의 파이팅이 지나치다면 벌써 국제연맹에서 몇 차례 경고를 주었을텐데...그랬다는 얘기는 못 들었습니다.

대략 한 번에 댓글 드림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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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릿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히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세한 답변 감사 드립니다
글을 읽음으로서 와 닿는 현실이 가슴 아프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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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홀드셰이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펜홀드셰이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리모토의 파이팅에 대한 부분은 ittf에서도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영상을 따로 제작할 정도입니다.
현재로서는 협회 차원에서 분위기가 어떻게 흘러가나 관망하는 것으로 봅니다만 점점 더 문제가 제기될 시 조치가 취해지리라 봅니다.
일단 뭐가 됐든 화제성과 스타성이 있는 선수이니 ittf 입장에서는 두고 보는 것이 이득이겠죠.
더 이상 이득이 아니다 싶은 순간에 조치가 취해지겠지요.
세상이 다 그렇게 돌아가는 것처럼...
그런 순간이 안 올 수도 있습니다만 이에 대한 호불호가 확 갈리는 만큼 하리모토의 그런 파이팅에 대해 비판할 사람은 비판할 것이고 좋아할 사람은 좋아할 겁니다.
비판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간섭받을 부분이 아니지요.
하리모토 본인 스스로도 잘 알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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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man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vagam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트볼이나 엣지볼이 나왔을때도,,,
상대선수에게 미안한다는 제스처..대부분 손을 들어서..표시하죠..
이런걸 안해도..절대 반칙이 아니고,,심판이 경고를 주거나,,주의를 주는건 절대 아니죠..

그리고 미안하다는 표시도,,형식적으로 대충 손만 드는 경우가 있고,,
상대선수가 바라볼때,,정확하게 손을 들어서,,매너있게 미안함을 표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는 선수가 참 멋있게 보여요..

하리모토도 꽥꽥 소리지르는게 반칙일수는 없겠죠.
다만 탁구팬들 입장에서,,모든 점수에,,상대방 실수 점수에까지..저렇게 난리치는건..
눈쌀이 찌푸려질때가 많아요..
팬으로서 보기 안좋다..그런 얘기들을 주고받는거고..
이런건 이런 탁구 사이트에서 얼마든지 흉보고,비난할수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북한의 김현희가..경기를 했는데,,
화이팅이 너무 과했나봐요..너무 소리소리 질러서,,심판이 실점을 줬고,,
그래서 그걸로 더 흥분해서,,경기에 졌다는..그런 기사를 봤네요..
영상은 안보고,,기사로만 봤는데..일정부분 이런 규칙은 있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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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님의 댓글

no_profile 한사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과 정보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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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스리님의 댓글

no_profile 부르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자주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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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윤영님의 댓글

no_profile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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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나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손아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제의 본질이 뭔지 제대로 알려주시면...더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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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핌플1님의 댓글

no_profile 숏핌플1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께 변화하지 않으면, 앞으로는 버티기가 훨씬 힘들다는 것을 고민해야할 때입니다."
마지막에 하신 말씀은 핵심이고 본질입니다.
같이 고민하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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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꿈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도 유망주는 많이 있지요 최해은 신유빈 이다은 이들이 희망입니다  일본 훈련법을 좀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빠른 발 놀림과 강타법을 많이 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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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은 사람들이 착각을 하는데 일본은 무슨 특별한 훈련법이 있는 줄 아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우리하고 똑같은 방법으로 훈련합니다.
그런데 약간의 차이가 있긴 있어요.
저는 이토미마를 연구했고 어떻게 하면 저런 선수를 만들수 있는가 상상을 많이 했습니다.
신유빈같은 친구가 한 10명만 있다면 희망이  있는데
현재로서는 ...

손아나님의 아들이 석현인데 석현이가 어떻게 변하는가도 관심사입니다.
미래에 잘치게 되면 선수들 제가 생각하는 육성방식에 대해서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말은 해보지 않았고 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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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나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손아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석현이가 요즘 정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만....^^
제 글이나 의견과 석현이의 성적을 연결하시면 좀 곤란하네요...
계속 응원만 할 뿐이죠.
잘 하리라 믿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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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day님의 댓글

no_profile rainyda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주 조금은 특혜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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