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폼이면 라켓각도가 많이 차이납니다.

라켓 길이  차이 때문입니다.
일펜이 길고 쉐이크가 전체길이가
짧아서 그렇습니다.
적응을 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립에 차이로 힘 전달이나 스윙 궤적도 차이가 있고,
임팩트시 러버 위치도 다르기에 그럴 거 라고 추정 되네요
힘 빼고 느슨하게 쳐보세요 쉐이크 그립이라 힘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거 일수도 있으니

제가 20년 넘게 일펜과 중펜을 치다가 3개월전에 쉐이크로 전환하여 지금 님이 고생하는 그 과정을 겪은 사람 입니다,
이런 저런 이유가 있겠으나 제일 큰 차이점은 그립 이라고 봅니다,
화/백 전환시 그립의 각이 틀어지니 아직 얼마 안 된 상태에서 능숙하게 그립 전환이 어려울 겁니다,
일펜과 쉐이크에서 엄지손가락의 위치와 쓰임이 다르기 때문에 오는 문제이니 그립잡는 연습을 꾸준히 계속해야
해결 될 겁니다.

헛 스윙하는 경우가 여러가지가 잇겠지만 돌아서는 순간이 늦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공을 안보고 감으로만 치시지는 않는 지요!
공을 정확히 보고 치는 연습이나 훈련을 많이 해서 적응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2주만에 적응하면 천재죠 ㅋㅋ 절대 2주만에 적응못합니다 숴이크 전향은 자기가 펜홀더가 진짜안맞다 난 온리
쉐이크스타일이다 하신분만해야됩니다 펜홀더스퇄이신분이 쉐이크 전향하면 100프로 실패합니다 펜홀더스타일이신분들이 분명있거덩요 제아는형도 일펜치다가
주위분위기에 휩쓸려 쉐이크로바깠는데 첨엔 자신만만했습니다 백드라이브할수있다고 ㅋ6개월 치다가 쉐이크라켓 집어던젓습니다 게임에다지고 부수는 내려가고 주위고수분들도 그형보고 넌 펜홀더스탈이라 펜홀더로 처라 고 조언을 주곤했죠 지금다시 펜홀더로 꾸준히 처서 2부까지올라갔습니다 본인스스로 잘판단하세요 ~~백드라이브할려고 쉐이크전형을 대부분가는데 백드라이브안되니깐 갑자기 뒤에 변화계핌플을 달아서 이길려고 하는 행동은 전 무조건 반대합니다~~~

제가 펜홀더 스타일인데~~  6개월간 어디 감금(?)되다시피해서 그냥 쉐이크 백드라이브만 하루에 2시간씩 기계랑 3달 연습했더니 되드라고요. 전향한지 1년 4개월 정도 된것 같은데 시합중에 백드라이브도 곧잘 나옵니다. 물론 펜홀더 습관이 남아있어서 포핸드로 치려는 버릇은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펜홀더 스타일이라도 환경이 극단적으로 연습하고 게임을 할수 없는 환경이 돼서 쉐이크 연습만 하게되면 가능하다 보고요~~  저는 의견이 다른데 쉐이크 뒤에 이토미마처럼 스핀계 숏 모리스토를 달고 하는것도 추천할만하고 아마추어에서는 익스프레스 같은 변화계 숏을 달고 하는 것도 굉장히 좋다 봅니다~~  특히 abs볼에서는 숏핌플 추천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같은 느낌으로 포핸드를 치는 경우 쉐이크가 얇게 맞습니다.  이 차이는 생각보다 커서 처음에는 쉐이크 각을 의도적으로 조정해야 하지만 오래지 않아 적응될 겁니다.

저는 처음에 아예 맞추지도 못했어요... 뭔가 어색한 옷 입은 것처럼요... 6개월 정도 지나고 나서 거의 적응했습니다.
그냥 과도기라 생각하시고,  쭉 치시면 당연히 적응됩니다.
백핸드는 원래 터득하기 힘들어요~~ 제 경우는 10년 정도 지나니 백핸드가 제대로 터득되었습니다.
예전엔 펜홀드 밖엔 몰랐었지요! 그것 밖에는 구경한 게 없었거던요.
지금은 펜홀드 잡으면 어색해서 아예 공을 제대로 못맞춥니다.

2주 되셨다니 헛스윙이 많은건 당연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일펜과 쉐이크 두가지 그립을 팔을펴고 잡아서 비교해보세요..
각도 차이가 생각보다 큽니다.. 아주 미세한 차이에서도 실수가 발생되는 탁구의 어려움을 생각해보면
이렇게 각도 차이가 큰데도 잘된다면 그게 더 이상할 정도지요
각도도 다르고 손목을 쓰는 범위나 방식도 다르지요..
쉐이크로 전향하면 백쪽은 잘 될것같지만 그게 참 적응하기 어럽죠
일펜의 습관이 남아서 그런것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일펜은 백쪽은 그립을 엄지로 돌리면서 잡는
연습만 되면 디펜스각도가 딱 잡히지만.. 쉐이크는 각도부터가 흔들립니다.
수 많은 연습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포핸드보다 백쪽에서 딜레마에 빠져 또 다시 전향의 고민에
빠질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쉐이크 전향 후 거의 1년동안 모든 시합에서 전패했습니다
수없이 다시 일펜으로 돌아가고 싶었지요.
쉐이크로 전향 후 약 1년이 지나니 일펜때의 실력 정도가 나오더군요..
쉐이크에 적응하실려면 죽어라고 연습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그 궤적의 스윙과 각도가 잡힐겁니다..
낙담하시지 마시고.. 홧팅하시길..

모두들 감사합니다. 이제는 이제 한달이 거의 되가네요...이젠 드라이브/스매시도 상당히 복구되었습니다. (각도 문제도 있었고, 나중에 보니 손에 땀이 많이 나니까 라켓이 날아갈 거 같아서 스윙을 제대로 못하고 있더군요..그래서 배드민턴 라켓 그립 테이프를 감아줬더니 아~주 좋아졌습니다.) 아직 더 해야 하지만, 쇼트에서 백공격으로도 세트당 2~3점씩은 나오고(펜홀더일 때는 절대 공격하지 못하던 네트 근처 살~짝 뜬 공 있잖아요? 이걸 백으로 강하게 공격해서 점수를 얻으면 정말로 색다르더군요), 아주 가끔이지만 커트된 볼을 백 드라이브로 공격해서 점수를 얻기도 합니다.. 근데 아직도 정말로 힘든건 갑자기 백으로 날아오는 공을 블록할 때더군요. 갑자기 날아오는 공을 블록하는 각도는 정말로 본능으로 나온는건데 셰이크로 가니 그 감각이 0입니다. 설령 성공해도 왜 성공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어리벙벙...내 코를 기준으로 왼쪽에 있는 모~든 (x, y) 좌표에 대한 각도 감각을 길러야 하는데, 이게 정말로 오래 걸릴 거 같습니다. 반응 속도도 턱없이 느리고요..그래도 아까 말했던 소소한 백핸드 공격이 있어 지금은 만족하고,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 겁니다. ㅎ

아 참고로...
제가 펜홀더만 쳤지만, 지난 몇 달 동안은 펜홀더 백으로 어떻게 좀 해보려고 셰이크 동영상을 보면서
펜홀더 백핸드에서 셰이크처럼 쳐보려고 무지 노력했습니다. 손목힘도 길러가면서요..근데 그 감각이 결국은 셰이크 백핸드 감각이더군요..그게 좀 도움이 되었던거 같고요..

이건 약간 번외이지만...제가 원반 던지기를 잘합니다.
저도 몰랐는데 예전에 외국에서 해변에 놀러가서 원반 던지기를 하는데 정말로 못던지는 사람이 몇 있었습니다.
근데 걔들이 저 보고 원반 던지기 엄청 잘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 내가 원반 던지기를 잘 하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원반이 수평으로 쫙~ 깔려서 가거든요.
이걸 말하는 이유는 셰이크 백핸드 원리가 원반 던지기와 같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정말로 똑같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임팩트를 주는 게...제가 초보이면서 이런 말하기가 주제 넘지만
셰이크 백핸드가 처음인 분은 원반 던지기 한 번 해보세요..도움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