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 손상된 부분 잘라내고 이어붙여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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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초보로 열심히 배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얼마전에 큰맘먹고 테너지 64 구입하여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사용하루만에 탁구대 모서리에 긁혀서 한쪽부분이 손상되었습니다.
이럴때 그 부분만 잘라내고
처음 붙이고 잘라두었던 러버로 땜빵해서 사용해도 될까요?
러버 한장 다시사서 붙이기에는 부담이 너무 크네요. ㅠㅠ
댓글목록
코코짱님의 댓글
코코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합에 나가시지 않는다면(또는 상대방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될 게 없습니다. 동네 구장에서는 그냥 넘어갑니다^^. 다만 손상된 부분이 공이 자주 맞는 중앙 근처라면 의도하지 않는 공의 변화가 발생할 수도 있기에 조금 문제가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7-80년대에는 붙이고 남는 러버를 모아서 조각조각 붙여 사용하기도 했었습니다.
태양의아들님의 댓글
태양의아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테너지시 리즈는 충돌이 없어도 그냥 공만 쳐도 곧잘 가장자리가
떨어져 나가곤 하지요. 구장에서는 시합이든 아니든 상대에게 이해를 구하고 붙여 사용해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사실 외부 시합이라 하더라고 문제되겠습니까? 붙인부분에 공이 맞아도 게임에 영향을 미칠정도의 변화는 없습니다.
많이 사용한 경험자라 잘 압니다. 그러나 시합에서는 규정이 있기에 정상적인 것을 사용해야 하겠지요.
아껴쓰고, 즐탁하고, 건강한 탁구생활 되셔요!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날에 매우 어려웠던 시절에는 많이들 러버 조각들을 다시 재활용했엇습니다,
지금이라도 그렇게 해도 무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