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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스포츠 중에 여자가 남자보다 못한 종목이 있었던가요??

이번에 선전하고 있는 남자 선수들을 보니 행복한데 반면 여자는... ㅠ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이 사태를 유남규 vs 현정화라고 보고 있습니다. 

여자 선수 중에도 제가 주목하고 있는 최효주 선수의 경기 장면은 비록 졌지만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이 다 날 지경이었습니다. 세계 탁구의 흐름을 파악하고 남자답게(?) 키운, 유남규 감독의 작품(?)이라고 봅니다. 

반면 현정화 감독님은 이렇게 펄펄 날게 될 최효주 선수에 대해서 (방송에서 해설하면서) 뭐라 하셨는지 아시나요?? 

드라이브가 좋고 어쩌구저쩌구 블라블라... 그런데 키가 너무 작다.... ㅡㅡ

그 정도 위치에 계신 분이... 말씀을 거꾸로 하셨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비록 키는 조금 작지만 드라이브가 좋고... 이러셨어야죠.  오래 전 일이지만 술처드시고 사고를 내서 망신을 당하시질 않나, 이건 제 개인 판단입니다만 연습을 게을리 해서 다루기 쉬운 민러버로 바꾸시질 않나 뭐 하나 적극적으로 하시는 것을 보지 못했네요.

얼마 전 유남규 감독님의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봤는데, 불러 놓고 예의 없이 방송을 무지막지하게 해 대는 상황에서 얼굴 한 번 찡그리지 않고 목이 쉬어라 열정적으로 하나라도 가르쳐 주시려는 모습이 제게는 현정화 감독님과 너무 대조되게 보이네요.  

그 옛날 엄청난 성적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신 것 물론 감사합니다. 하지만 그 열정을 후배들에게도 보여주시길 뻔뻔(?)하고 염치 없고 무례하지만 감히 부탁드려 봅니다. 

한국(남녀)탁구 포레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