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제의 귀환을 경축합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아주 이상한 경기였습니다
세트스코어 4-3의 접전이었지만, 자세히 보면 접전인 세트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류시원이 숙적 딩닝에게 재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이상수는 대회 유일한 2관왕에 올랐습니다.
댓글목록
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류 가 우승했군요.
메이저 우승횟수가 미약하여 좀 마음 가는 선수라서 왠지 다행이란 생각이.^^
루시우님의 댓글의 댓글
루시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디까지 메이저대회로 치는가에 따라 류시원의 우승횟수가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4대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횟수는 딩닝과 류시원 모두 7회입니다.
딩닝은 세탁 3회, 올림픽 1회, 월드컵 2회, 그랜드파이널스 1회로 총 7회이고
류시원은 월드컵 4회, 그랜드파이널스 3회로 총 7회입니다.
류시원은 올림픽 단식에 참가하지 못했고, 세탁에서는 준우승 2회, 3위 3회입니다.
vagaman님의 댓글의 댓글
vagam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이저라면 아무래도...올림픽 단식 금과 세계선수권 단식 금이겠죠~~
4년에 한명..2년에 한명 밖에 안나오는 귀한 타이틀이니까요..
그런데 딩닝은 올림픽 한번,세계선수권 3번..모두 4번을 차지했는데,,
비슷한 커리어의 류스원은..안타깝게도 한번도 없으니..좀 짠해요~~
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말이 그 말입니다.ㅎㅎ
올림픽과 세탁 어느것도 못 건진 것은..아무래도, 여제라고 칭하기엔 약하죠..
딩닝보다 무게감이 많이. 떨어지는 이유이죠.
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영상은 정말 강추입니다.
이번 경기는 류와 딩닝의 정상플레이에서 서로의 장단점이 드러나면서 눈요기로도
충분한 경기같습니다.
왕만위가 딩닝처럼 드라이브 주전모드의 차세대 주자로 나선 걸로 보여지는데,
류 처럼 스피디한 연타와 속공의 차세대 주자는 누구로 뽑아야 할 지...
쉬신과 류쉬웬의 컴백전 같은 느낌의 남.녀 결승전 두 영상을 보니..기분이 좋군요.
딩닝, 류쉬엔 결승전 영상을 아직 못 본 분에게는 정말 꼭 보라고 권합니다.
성탁님의 댓글
성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 호주 여단 결승은 류.딩의 약간의 존심의싸움이었다고 봅니다....치열한랠리가 약간 있었지만 그다지 많지 안았던 이유가... 서로를 너무나 잘아는두선수가 점수 한점한점에 공을 들이고 실점을 줄이려고 집중하는 표정속에서 우승에 대한 갈망이 얼마나 큰지가 여실이 드러나더군요...
올림픽우승자 딩 올림픽을 향한 류의 승자는 결국은 류로 결정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