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수 승리. 아시아 올스타 최종 승리!! [2018 난퉁 아시아-유로 올스타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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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 승리. 아시아 올스타 최종 승리!!
2018년 난퉁(Nantong) 아시아-유로 올스타 챌린지는 최종 경기 결과 아시아 올스타의 우승으로 끝났습니다. 아시아 올스타는 1경기에서 4 대 1로 승리한 데 이어, 2경기에서도 유로 올스타를 3 대 2로 꺾으며 최종 경기 결과 7 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아시아 올스타는 1경기를 4 대 1 큰 점수 차로 이겼기 때문에, 2경기에서 2매치만 더 따내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2매치에서 중국의 장지커가 덴마크의 조너선 그로스(Jonathan Groth/요나탄 그로트)를 3-2(14-12, 11-9, 7-11, 9-11, 11-6)로 꺾은 다음, 3매치에서 한국 에이스 이상수가 스웨덴의 크리스티안 카를손에 3-0(11-5, 14-12, 11-4) 완승을 거두며 최종 우승을 결정지었습니다.
유럽 올스타는 1경기에서 1 대 4로 패했기 때문에, 2경기에서 최소 4 대 1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4 대 1로 승리하면 연장 승부로 최종 우승을 가리고, 5 대 0으로 승리하면 유로 올스타가 우승하게 됩니다. 유로 올스타는 1매치에 출전한 바스티안 슈티거가 일본의 니와 코키를 3-1(8-11, 11-8, 9-11, 7-11)로 꺾으며 출발은 좋았지만, 2, 3매치에 출전한 조너선 그로스와 크리스티안 카를손이 연이어 패하며 승패는 3매치가 끝나자 바로 결정 났습니다.
정해진 대진 대로 아시아 올스타는 연이틀 니와 코키가 1매치에 출전했고, 유로 올스타는 바스티안 슈티거가 출전했습니다. 바스티안 슈티거는 첫 경기에서 니와 코키를 3-1로 꺾으며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습니다. 특히, 바스티안 슈티거 개인으로서는 하루 전(前) 장지커에 당한 0-3(11-2, 11-4, 14-12) 완패를 만회했습니다. 바스티안 슈티거와 니와 코키는 2게임까지 1-1로 비겼지만, 이후 바스티안 슈티거가 3, 4게임을 연이어 따내며 3-1로 승리했습니다.
니와 코키 - "이번 대회는 아시아와 유럽의 팀 경기이다. 우리 팀이 이겨서 기분이 매우 좋다. 많은 경험을 했고, 좋은 선수들이 많이 참가했다. 여기서 경기를 하며, 그들이 어떻게 훈련하는지 알게 되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출처 : ITTF 홈페이지)
2매치에 출전한 장지커는 조너선 그로스를 3-2(8-11, 11-8, 9-11, 11-6, 11-7)로 꺾으며 유로 올스타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장지커와 조너선 그로스는 4게임까지 한 게임씩 주고 받는 접전을 펼쳤지만, 장지커가 5게임을 11-7로 따내며 최종 승리했습니다. 조너선 그로스는 1게임을 먼저 따내며 3게임까지 2-1로 앞서갔지만, 이후 4, 5게임을 연이어 패하며 2-3으로 역전패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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