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갑골 타법이라,,,,,,,,,
저는 탁구에서 견갑골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보는 군요!
견자가 어깨肩자고 갑자는 어깻죽지胛자고 골자는 뼈骨자 같은데
그렇다면 유츄해 보건데 어깨뼈를 이용한 타법을 말하는 것인가요!
장확히 아시는분 계시면 명쾌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저도 처음 들어 봅니다.
아시는 분 계시면 명쾌한 답변으로 공부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용문소림탁구클럽'에서 해당 내용으로 연재글이 올라왔던 것 같은데...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글 발췌해봅니다.

손목 혹은 팔꿈치로만 하는 물개 스윙이 아니라, 혹은 기존의 한일계 전통 스윙처럼 왼팔은 기브스처럼 고정시킨채 오른팔과 어깨만을 뒤로 뺐다가 다시 오므리면서 하는 반쪽 스윙이 아니라, 왼쪽과 오른쪽 견갑골과 그 주변 근육을 충분히 오른쪽을 돌렸다가 다시왼쪽으로 잡아채면서 제자리로 돌아오는 복원력을 이용해서 스윙하는 타법...이라고 하네요~

중국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타법이고 일본에서 많은 연구를 한다고 합니다~

전문 체육인이 아닌 자칭 돌팔이 체육인이라서 잘은 모르지만,
궁금증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여,
제나름의 생각을 적습니다.
참고로, 저는 독학으로 테니스를 20여년 하다가, 어깨뼈 탈골로 5.6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여, 탁구로---
* 발 바닥과 다리,몸통으로부터 만들어진 힘이, 라켓 까지 제대로 전달 되기 위해서는,어깨에 힘이 실려 팔로 전달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 하기 위해서는 견갑골의 빠른 회전과 팔의 유기적인 연결이 필수고요,
덧붙여 견갑골과 어깨뼈가 따로 놀게 되면, 힘은 물론 리듬도 죽고 무리하면 어깨 부상을 초래 하지요.
다들 견갑골 타법을 잘 하시면서도, 생각을 안 하셨을 뿐이죠.
지금 제가 랠리 해주는 여성분이 힘이 좋아서 그런지, 견갑골 이용이 잘 않 되네요---

고맙습니다.

어깨를 견갑골 뒷쪽으로 돌리면 즉 두 견갑골을 모으면 가슴이 팽귄이 됩니다.
그러면 백스윙시 가동범위를 넓혀서 더 많은 백스윙이 되는 거지요
상체의 백스윙을 줄이면서도 견갑골을 외회전하는 동작만으로 동일한 백스윙 크기를 할수 있습니다.,
그상태에서 치면서 외회전된 어깨를 앞으로 던져주면 됩니다.

아--- 그렇군요. 수박 겉 핱기식의 제 설명이 전부인 것처럼 생각 했는데---
제데로 신의 한 수를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