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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입문한지 2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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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질문하나만 드리겠습니다...

 

제 나이 삼십대후반이고, 구력이라고 하기는 모하지만 십수년전에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막탁구 치고

 

군대에서 할게 없어서 주구장창 탁구만 쳐서 군대에서는 나름 그걸로 휴가도 제법 나오고,,,모 암튼 그정도 수준입니다

 

약 한달 전쯤에 군대동기를 15년 만에 만났습니다...

 

그 친구도 학창생활에 탁구좀 친 친구였는데,저한테 밀려서 만년 2등만 하던 친구였습니다...

 

만나서 술한잔 하고 이래저래 애기하던중 아직까지 탁구를 친다고 하더라구요...

 

전 사실 군대 제대하고 15년 넘는 기간동안 탁구장을 한두번 그냥 친구들끼리 재미삼아 간게 전부였는데

 

그 친구는 레슨도 4~5년 받으면서 꾸준히 쳤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지역 4부에서 3부정도 수준정도 친다고 하더라구요...전 그쪽 세계를 몰라서 4부가 어느정도인지 3부가 어느정도인지

 

전혀 모르기에....담에 한번 치기로 하고 헤어졌었지요...

 

그리고 그친구 탁장에 가서 동호인들 시합을 보니 와!!!!!!!!!!!!!!!!!!!!!!!!!!!

 

제가 지금까지 친 탁구는 탁구가 아니라 그냥 애들 공놀이 하는 수준밖에 안됀다는걸 그때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이왕온거 그친구랑 붙었는데...........자세한 설명 생략......대충 아시겠죠...

 

그친구가 쪼~~~~~~기 혼자 스윙연습하시던 아줌마를 가르키며 한번 쳐보라는 겁니다...

 

그때 약간 자존심이 상하기도 하고 애가 지금 나랑 장난하나 이런생각도 들기도 하고 암튼 한번 쳤습니다

 

제가 펜홀더 그분이 쉐이크 전형이였는데 아주 시원하게 발렸습니다

 

탁구대 앞에 딱붙어서 치시는데 스매싱한번 못걸고 드라이브한번 제대로 못걸고 그냥 커트만 하다 또 다시 시원하게 발렸습니다..

 

 

저도 승부욕하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성격이라 바로 동네 탁구장 수소문해서 알아보고 바로 레슨을 끊고

 

장비 맞추고 본격훈력한지 2주째 됐습니다...

 

지금은 그냥 6부정도 치시는 회원분들 하고는 제법 승률이 나오고,

 

5부정도 치시는 분들하고는 그냥 다이다이로 하면 세번에 한번정도 이기는 정도.......

 

너무 잡설이 길었습니다.......

 

막탁구를 접고 새로 입문하는 초보탁구인으로써 이제부터 질문 몇가지만 드리겠습니다

 

성공률이 좀 떨어진다 뿐이지 드라이브 쇼트 백 서비스는 어느정도 하겠는데......포핸드가 ..........

 

포핸드 폼이 좀처럼 잡혀지질 않습니다...팔을 니은짜로 만들어서 치라는데 자꾸 팔꿈치가 올라가고 포핸드가

 

자꾸 회전이 걸려서 들어가기에 포핸드 몸풀기 할때 여간 에로사항이 많은게 아닙니다...

 

팔꿈치를 니은짜로 만들어서 치면 어색하기도 하고 자꾸 힘이 들어가서 부드러운 슁이 안나오고 딱딱딱치는 느낌이라서

 

이거 고치는데 오래걸리나요???설마 못고치는 고질병은 아니겠죠...????

 

그리고 두번째로 게임을 할때 커트위주로 하고 싶지 않은데 자꾸 게임을 하면 커트위주로 하다가 한방 입니다

 

그냥 게임하면서도 쇼트로 받고 연결위주로 해서 하고 싶은데 상대가 서비스를 하면 습관적으로 커트커트만 하다가

 

재미없게 그냥 그냥 이기든 지든 끝나버립니다...그냥 화로 짧게 오지만 않는다면 무조건 드라이브로 걸고 하는게 맞는건가요?

 

 

아!!!!!!그리고 제일 궁금한 질문.........

 

이거하나만이라도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탁구장에 구력2년 정도 돼신분이 계시는데 그분은 저랑 한번 연습을 하고 나서 항상 저만 찾습니다...

 

이게 왜 고민이냐구요?

 

그분은 그냥 뒤에서 로빙만 주십니다...저보고 드라이브던 스매싱이던 무조건 때리랍니다

 

저도 막탁구로 한가닥 했떤놈이라 그런 로빙은 10개하면 9개는 다 들어갑니다...

 

그분도 한 4~5개 정도는 받으시다가 항상 실수를 하시지요...그리고 또 반복

 

그러길 40분정도 다시반복.......

 

끝나면 저한테 이런말을 항상하십니다...저랑 치는 탁구가 젤 재밌다고 자기는 항상 저녁 몇시쯤 오니깐 시간 맞춰서 연습하자구

 

그말 듣는 순간 아~~저 시간은 피해야 돼겠구나 해서 대충 얼버무려서 대답하긴 했는데..

 

제가 주로 이용하는 시간도 그시간때쯤이니 미치겠습니다

 

그분하고 겜을 하면 어떠냐구요???

 

제가 너무 제 자랑 아니냐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분이 저한테 세트당 5점 내기가 힘드십니다..그분이 제 서브 자체를 못받으시니깐요

 

그리고 겜끝나면 잠깐 좀만 더치자고 해서 다시 로빙볼 반복..........

 

저 어떻게 해야 돼나요???

 

제 성격상 거절을 잘못하는 성격이기도 하고...탁장에서 탁구 같이 치자는데 거절하는게 예의도 아닌것 같기도 하고...

 

이럴때 그분 기분 안상하게 거절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요즘 탁구에 미쳐서 탁구에 빠지고 싶은 1인 인데...지금은 기술력이 안올라오고 풋워크가 안돼고 그런게 문제가 아니라

 

그분 때문에 즐탁이 힘들어서 그게 젤 고민입니다....

 

두서없이 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다들 즐탁하시고 행복하세요!!!!!!!!!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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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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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님의 댓글

no_profile 파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네 막탁구치다가 정식 탁구 입문하면서 포핸 스윙이 안나오는 이유가 한가지 있습니다.
그당시 라켓의 러버가 반발력이 없어서(일명 하우스라켓)공을 들어치는 습관, 즉 그렇게 해야 네트 넘어 테이블에 넘길수 있으니까 폼이 팔꿈치가 오른쪽 가슴으로 파고드는 스윙...
대다수가 그렇게 됩니다.

그 폼을 수정 할려면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도 인내를 가지고 폼 수정해서 멋지게 치셔야죠.
포핸칠때, 공에 회전이 들어가는 이유가 팔꿈치가 어깨위로 올라가는 스윙인가 봅니다.
아마 나름대로 드라이브를 하신다고 하다가 그렇게 폼이 굳어진 현상아닌가 생각되네요.

기본적인 포핸스윙은 팔꿈치가 앞쪽으로 향하도록 하고 최종 멈추었을때의 팔꿈치높이는 오른가슴 위치쯤..그런 스윙폼을 갖추게 되면 공에 회전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중요한것은 자세를 수정할려면 어찌됐건 인내를 가지고, 로봇 열심히 치시고 상대한테 자신의 스윙폼이 잘못된 것을 짚어 달라고 하면서 열심히~~~

그리고 자신의 스타일에 맞지 않는 상대가 같이 치기를 원한다면,
30분만 치도록 하세요...아예 안치기도 그렇고,
같이 치는것을 슬슬 기피하는것을 로빙상대가 눈치채면 그다음부터는 같이 오래 치자고 안할겁니다.
탁구장도 하나의 사회입니다.
사람을 대하는 자신만의 운용의 묘가 아주 많이 필요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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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승풍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파랑승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중한 시간 내주셔서 성의있는 답변 감사드립니다...
막탁구가 몸에 배서 팔꿈치가 자꾸 올라가고 손목이 일자가 안돼고,자꾸 떨어지는 현상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게임을 잘하고 싶은생각 내지는 부수를 올리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고,그냥 지금 목표는 포핸드 폼 수정에
모든 사활을 걸고 있는데 싶지가 않습니다....로봇과 절친하는 습관을 들여야 돼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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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life님의 댓글

no_profile livlif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는 고수는 아니지만 탁구를 오래 쳤기에 비슷한 상황들이 있어서 답변 드립니다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요ㅠㅠ
일단 첫 번째는 저도 있었던 일입니다 정통 레슨을 받지 않으시고 수 십년동안 탁구를 치셔서 이미 자가 포핸드 습관?이 몸에 배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도 원래 습관을 고치려고 몇 달은 정말 정말 고생했습니다 그리고 몇 년있다가 드라이브를 배웠는데 저도 파랑님처럼 포핸드에도 드라이브가 걸려서 고치느라
1.매일 거울보고 천천히 자세 10분은 연습하고
2. 코치님에게 몇 주동안은 포핸드 기초만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3. 그리고 다른 분들과 랠리할 때는 빠른 속도로 포핸드 랠리가 아닌 천천히 하되 정확도를 높히는 랠리를 하였구요
이때, 중요한 점은 파랑님보다 하수분이 아닌 고수분과 하는 게 좋습니다! 자세교정과 정확도를 위한 랠리라 저에게 오는 공이 정확해야 남에게 가는 공도 정확해지겠죠?? 그리고 특히 포핸드에 드라이브가 걸린다는 것은 파랑님 자세 ,손목이나 라바 면이 잘못된 것으로 고수분에게 랠리 전 내 문제가 포핸드에도 드라이브가 걸리눈거라 혹시 제 라바가 눕혀져있거나 손목이 꺾인다거나 치기 전 자세가 드라이브 폼이라면 바로 말씀해달라고 부탁 드리는 게 좋습니다 (끝나고 음료수 드리는 센스!)
저도 파랑님처럼 포핸드가 흔들리자 스트록 드라이브가 다 안돼서... 정말 고치는 과정이 힘드시더라도 더 높은 부수를 위해 그리고 나와 랠리를 하는 상대를 위해 고치시는 게 백 번 천 번 낫습니다! (저도 결국엔 고쳤습니다)
2번째 질문은 드라이브나 스트록이 실수가 잦으셔서 커트만 하시는 게 아니실련지요?? 저도 제대로 된 강력한 한 방이 실수가 잦을 때 항상 커트만 했습니다 하지만 커트도 세게 넣어서 점수를 낼 수 있고 상대방이 엄청 고수가 아니라면 커트를 짧게 넣어 상대방이 공격을 못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겪어 본 바로는 드라이브나 스트록이 세지 않고 살짝 살짝 넘기는 용도로 쓰니 파랑님이 원하시는 포백핸드 연결로 이어집니다 (살짝 넘기는 용도는 자세와 감만 익힌다면 힘을 넣지 않아도 잘 들어가더군요!) 그리고 점수를 내시려면 코치님과 3구 때 바로 공격하는 연습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아직 그 단계가 아니라면 굳이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분을 통한 예습보다는 코치님의 레슨으로부터 나오는 정확한 자세가 중요합니다)
3번째 저도 초짜 때 로빙 볼 진짜 많이 겪어봤지요 제가 경험한 바로는 저보다 고수인 분들이 회전 로빙부터 시작해서 게임을 하기 싫으신건지 계속 로빙만 하시더라구요 (저는 그 때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실력이 느니 점차 로빙 볼은 줄어들더군요 파랑님의 경우는 저와 반대인 것 같네요 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분 좋은 거절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 분이 오는 시간을 정확히알고 그 전에 미리와서 다른 회원들과 치고 있으시든가 아님 다른 회원과 약속을 이미 잡아두셨다고 하는 방법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ㅠㅠ 도움이 되실 지는 모르겠지만 조그만 답변 하나 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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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구님의 댓글

no_profile 정윤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지막 부분만 대답 드리겟습니다~~~ 사람들이 안 보는 것 같지만 다 봅니다. 특히 동네 탁구장에서는 더 그렇습니다. 로빙볼 회원분께 고마운 마음을 가지시고 최선을 다해서 함께 운동하시고, 시합하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구장에서 인정 받고, 조금 지나면 많은 분들이 함께 운동하자고 청할 겁니다. 그 때 까지만 조금만 참고, 즐겁게 운동하세요. 곧 좋은 일이 많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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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승풍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파랑승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로빙볼 연습 필요하고 가만히 앉아 있다가 가느니 로빙볼이라도 쳐주면 감사하죠...
문제는 그분이 로빙볼 스매싱 내지는 드라이브를 잘 대응을 하지 못하십니다...제가 보기엔 화쪽도 불안하신데
어느날은 계속 백쪽으로 부탁하셔서 그리 해드렸는데 치는 내내 공만 줍다가 끝났습니다
이게 누굴위한 연습인지,,,그분한테나 저한테나 전혀 득될게 없는 체력 소모가 아닌지 그냥 답답한 마음에
여쭤봤습니다....탁구가 배려에 스포츠라고 생각하는 저에겐 너무 과혹한 신고식이 아닌가도 싶구요
참고 기다리면 즐겁게 운동하는 날이 오리라 생각하고,일단은 버텨보는 방법밖엔 없는거 같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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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고고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나리고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동안 그렇게 연습하시면.. 그분 디펜스 엄청 좋아지실거에요..
누굴위한 연습이 아니라 같이 연습되어 고수로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세요..
좋은 연습 파트너 생긴걸 감사하게 생각하셔야할거같은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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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승풍님의 댓글

no_profile 파랑승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손목이 자꾸 일자가 돼지않고 밑으로 쳐집니다...의식적으로 일자로 만들어서 치다가도 자꾸 쳐집니다...
포핸드 연습이 막탁구 자세로 하면 100번이고 1000번이고 고수든 하수든 받아줄수는 있지만, 이건 누가봐도 막탁구 폼이고
제가 가야할 방향도 이게 아닌듯 싶어 최대한 포핸드 자세는 바로 잡고 싶습니다
천천히 기본으로 돌아가서 거울보고 연습하고 연습할때도 최대한 폼 흐트러지지 않게 하고,포핸드만 연습해야 겠습니다
겜할때 커트를 주로 하는 이유는 제가 배운 드라이브는 옛날식 루프드라이브라 요즘 스타일의 전직속공 드라이브는
아무래도 실수가 많아서 그런것 같습니다,,,제 생각같아서는 그냥 처음에 루프를 걸고 랠리 하다가 전진형 드리이브를 하고 싶어도
코치님이 무조건 화로 오면 전진형속공 드라이브만 하라고 해서 아직 완성돼지 않은 기술을 걸기가 선뜻 두려운듯 싶습니다
그리고 로빙회원같은 경우 아직까지 제가 로빙만 주구장창 그분하고 하기엔 아직 해야됄게 많아서...
그분오는 시간 비슷하게 돼면 일부러 복식 심판봐주고 하는데도 그분이 심판보면 재미없지...이리와 나랑 치자..라고 하셔서
좀 난감한 상황이긴 합니다.차라리 그시간에 이제 입문하는분하고 화연습 도와주는게...아니 도와준다기 보단 같이 연습하는게
훨씬 재미있고 저한테 도움이 될것 같은데........
조언 꼭 새겨 듣고 조금더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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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r님의 댓글

no_profile esc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지막 부분만.
2주째라고 하시니..  탁구장 더 다니시다 보면 연습이든 게임이든 아주 자연스럽게 실력이 비슷한 다른 분들과 훨씬 더 많이 하시게 될 겁니다. 로빙회원과 같이 치실 날도 그렇게 많이 남지 않은 거지요. 그리고 로빙볼 스매싱이 은근 쉽지 않습니다. 미리 해두는 로빙볼 스매싱 연습이려니 하면서 느긋한 마음으로 운동하시는 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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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터리님의 댓글

no_profile 머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ㅋㅋ 저랑 완전 똑같네요 ㅋㅋㅋㅋㅋㅋ 사실 서는 초등학교때 반에서 탁구 제일 잘쳤습니다...군대에서도 소대에서 제일 잘쳤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탁구가 졸라 쉬운 운동인줄 알았습니다 왜냐면 저한테 다지니깐 ㅋㅋㅋㅋㅋㅋ 전 러버가 뭔지도 모르고
라켓종류도 몰랐죠 그냥 동네탁구에서 잘치던걸 제가 진짜 잘친줄 착각한거죠 그러다 직장생활을 하고 선배로 부터 니뭐 좋아해 탁구 좋아합니다 그래  탁구좀쳤냐 네 군대에서 제일 잘쳤어요 ㅋㅋㅋ 니 몇분데 ㅋㅋㅋ 그게 뭐에요 ㅋㅋㅋㅋ 그러다 그선배 따라 탁구장가서 와이건 완전 신세계더군요..여태껏 내가 보지못했던 탁구였죠...그때 처음 러버종류가 있고 러버도 붙였다 땠다 하는구나 처음 알았습니다..ㅋㅋㅋ 그때도 사실 건방졌습니다..이거뭐 레슨 6개월만 받으면 다 뒤졌어 ㅋㅋㅋㅋ 요리 생각했죠..하지만 탁구를 하면 할수록 매우 어렵고 고수들이 너무 많다라는걸 채 한달도 안되거 깨달았죠..어텋게 보면 그래서 탁구가 더 재밌는지 모르겠습니다...님상황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마시고 레슨열심히 받고 레슨받는거 열심히 연습하고 리그전 많이 돌아 다니세요 그러면 3년후엔 동네탁구에서 완전히 벗어납니다..하지만 그게 한계입니다 더 높은 부수까지 올라가긴 사실 굉장히 힘듭니다 ㅋㅋㅋ 그냥 열심히 하는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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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시겠군요!
그분은 왜 그렇게만 탁구치려 하지요!
서로에게 별로 도움이 안될텐데요!
저도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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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님의 댓글

no_profile 시나브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쉐도우 스윙연습을 많이 하세요. 꾸준히 하시면 효과 있을겁니다  . 올바른 자세로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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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릿님의 댓글

no_profile 히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윙 자세는 필수입니다.
팔로만 공을 보내는 힘에는 한계가 있음으로 선수들과 비슷하게나마 스윙 자세를 가져가서 볼에 힘이 실리는걸 연습해야 합니다.
즐탁하실 거면 모르겠는데 본문에 승부욕이 쌔다고 하시니... 꼭 천천히 교정 받으시길 추천 드리고 싶네요

연습 상대는 상대방에게 사실대로 얘기하거나 다른분과 약속이 있다고 하고 피하시는 게 좋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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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연99님의 댓글

no_profile 문서연99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일 거울 보면서 스윙연습 해보세요
자세가 금방 잡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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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승풍님의 댓글

no_profile 파랑승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내주셔서 댓글 달아주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쉐도우 스윙이 뭔지 몰라서 인터넷 뒤져서 찾아봤습니다...앞으론 쉐도우 스윙연습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거울보면서 스윙연습 탁장 가면 제일먼저 10~20분씩 꼭 하도록 하겠습니다...로봇과도 절친이 돼도록 하겠습니다.
승부욕이 많긴 하지만 당장 게임을 이상한 자세로 쳐서 이기는것보다 지더라도 올바른 자세로 쳐서 하나하나 바로 잡겠습니다
어제도 로빙볼 회원님과 한시간 좀 안돼게 쳐드렸는데...이부분은 좀더 고민해보고 결단을 내려야 할것 같습니다...
포핸드로는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그냥저냥 몸에 무리없이 치겠는데 ..........
스매싱만 주구장창 치기엔 제 체력과 시간 그리고 제일 중요한 제 마음의 그릇이 많이 많이 부족해 보여서.........
그냥 정중히 거절하고 한달이든 두달이든 그 이상이든 포핸드 스윙에 모든걸 쏟아볼 생각입니다...
다시한번 조언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모든 회원님들이 몸 안다치고 즐탁의 길을 걸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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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이버님의 댓글

no_profile 오라이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체중에 포핸드 제대로 자세잡고 치는 사람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 않아요..
스매싱이건 드라이브건  다리에 힘주고 허리가 받쳐주면서 팔을 끌어주고
스윙을 하면서 다른 쪽 다리로 중심이동이 되는 ,,사람,,
주변에 찾아보세요,,새각보다 많지 않아요,,
대부분 그냥 흉내만 내는 거고 포핸드롱을 한다고 하지만  때려서 넘기는 사람도 태반이고,,
미안한 얘기지만,,
님은 막탁구로 폼이 굳어져서 고치기 힘들다고 봅니다
레슨때는 어찌어찌 따라가겠지만 게임하면 절대 레슨때 자세 안나오죠,,
그냥 지금 본인의 자세에서 더 잘 칠 수 있는 방법을 찾는게 스트레스 덜받고
치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막폼으로도 3~4부 정도까지 치는 사람들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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