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페이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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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체코 오픈 우승했는데
프레이타스랑 한 내용을 보니-
대략 장단점이 보이긴 하더군요.
펜홀드 치고는 강력하게 제끼는 위력이나 회전이 조금 약하거나 코스가
조금 정직해서 되반격 맞는 경우라든가 미스가 좀 있고...(모든 펜홀더가 슈신일 수는 없는거니)
대신 잘 붙어서 공을 잘 읽고 대처하는게 좋고, 위기 관리/점수 관리 잘 함.
백핸드는 수비시 버티는 능력은 의외로 그리 좋지는 않은데 공격시 의외로 잘 함.
서브는...프리 핸드 치우는 타이밍이 좀 많이 늦다는 느낌. 프레이타스가 스트레이트쪽 회전 서브 두 개 오는거
다 못 읽고 미스남..
터치 플레이시 수싸움에서 조금 밀려서 프레이타스한테 강한 플릭을 많이 얻어맞기는 했는데
금방 적응하고 이겨나가는 거 보면... 국제대회 경험만 좀 쌓이면 무섭게 클 거 같음...
댓글목록
회한님의 댓글
회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국애들은 그냥 전반적으로 다 잘하는 느낌이에요. 쩝...펜홀드 셰이크 가리지 않고...
정페이펑은 좀만 더 크면 국제무대에선 량진쿤보다 잘 클 수도 있을거 같음.
펜홀드셰이크님의 댓글
펜홀드셰이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동의합니다. 펜홀더로서는 마린 쉬신 계통은 아닌거 같고... 왕하오 하위 호환 버전 내지는 웡춘팅의 많이 업그레이드 된 버전인거 같은 느낌이네요.
라파엘로님의 댓글
라파엘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동의합니다. 당황하지않고 똑똑하게 풀어가는 스타일이더군요. 안풀리면 무식하게 저돌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페이펑은 침착하게 공격받지 않을 정도로만 공략을 하면서 극복해내더라구요.
히릿님의 댓글
히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국은 이런식으로 펜홀더를 계속해서 키우는데 우리나라는 일펜이지만 그 계보가 끊긴 게 아쉽네요
최근 나오는 중펜 유망주들 보면 이면을 상당히 잘 쓰던데 왕하오 만큼은 아니더라도 그 향수를 느낄 수 있었네요
가릿님의 댓글
가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중국은 쉬신, 슈페이, 이 친구등의 펜홀더를 계속 배출하네요. 젱페이펑이라는 이 선수가 그동안 국제대회에 출전을 안한건지 못한건지 모르겠지만 나이도 20대초반이고 실력, 체력, 집중력 셋다 좋은것 같아요.
일본이 아시안게임에 2진을 보냈는데 그에 대한 반대급부를 거의 획득하지 못했다고 봅니다. 불가리아, 체코 오픈 2대회에서 여자단식 1번, 복식 1번 우승한것 밖에 수확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아직도 왜 아시안게임에 1진을 보내지 않았는지 의문입니다. 일본이 중국처럼 2진을 보내도 우승을 기대할 수 있는 전력도 결코 아니고 그렇다고 결과적으로 세계랭킹 포인트도 별로 획득하지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