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게임 영웅 황의조 선수를 보면서 씁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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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황의조 선수에 대해 사실 잘몰랐습니다...국대에 주전으로 뽑힌선수도 아니고...
국내리그에서도 활발하게 활동을 한 선수도 아니었으니깐요....
첨엔 반신 반의 했는데 결정력이 일품이고...은퇴한 황선홍 선수와 플레이가 너무나 닮았더군요...
문득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이런 선수를 그동안 국대에서 관심도 안가지고 뽑지도 않고..러시아 월드컵에 대려가지 않았을가.??
황희찬 선수보다 훨씬더 잘하고 훌륭한 선수던데 말이죠....
황의조 선수를 보면서 우리나라는 아직도 인맥으로 선수를 선발하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 사실이었습니다...
신태용감독이 황의조 선수를 뽑지않았다는건...그야 말로 인맥축구죠...본인 라인 연세대 선수들을 최소한 2명은 집어넣어야 하니깐 김민우 장현수가 대표적이죠..~~~
황의조 선수를 뽑을 생각이 없었던것같습니다....김학범 감독아니었다면 황의조 선수는 우리나라 에서 그냥 사라질뻔 했어요...
황의조 선수 대단하고 당장 유럽에서도 충분히 통할 선수입니다 신체적인 조건 결정력 더구나 체력도 매우 좋더군요...
아시안게임 꼭우승해서 병역혜택을 받고 다시는 인맥으로 비겁하게 축구하는 그런 추한 행태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원샷쭌님의 댓글
원샷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우리나라는 체육회는 인맥으로 거의 한다고 보심되요..예전보다 나아지긴 했겠지만 아직까지..빙신연맹이나 유도, 태권도, 쇼트트랙도 다 인맥이라고 하더라고요ㄷㄷㄷㄷ
히릿님의 댓글
히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2년 4강 기적이 있었던건 자국 버프도 있었지만,
외국인 감독(히딩크)이 우격다짐으로 발탁한 선수들이 제대로 한 몫 했습니다.
박지성도 처음 발탁 했을때 협회에서 반대 심했어요
나리고고님의 댓글
나리고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 아시안게임 선수 차출에 있어서 가장 말이 많았던 그것도 인맥축구로..
선수가 바로 황의조 선수입니다.
스페인귀화설까지 계속 나오고 있는 이강인을 뽑지 않아서인데..
김감독님께서 직접 이강인선수가 뛰는것을 많이 보지 못했고 선수 상태를 잘 알지 못해서 배제했다 라고 말씀하시고..
현 상태를 잘 아는 자기 인맥인 황의조 선수를 발탁한것이죠..
결과론적으로는 다들 보시다시피 대단한 활약을 해줘서 그런 이야기들이 싹 들어간 상황인거고..
저는 청대든 국대든 올대든 감독으로 뽑았으면 어느정도는 그런 선택을 존중해줘야 한다 라는 생각과..
그리고 머터리님이 알고 계신 내용과는 다르게 황의조 선수가 김학범감독과의 인맥으로 뽑힌 선수다 라는걸 말씀드리려고 답변 달았습니다.
(객관적으로는 23세이하 선수들중에 유럽에서 잘하고 있는 백승호/이강인 선수가 발탁되는게 맞았을수도 있겠지요..)
아일랜드님의 댓글
아일랜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황의조선수가 이번에 갑자기 잘하는 것도 아닐텐데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았다는 것은 신태용감독이 얼마나 무능한 감독이라는 것을 나타내주는 증거이네요..아니면 인맥주의로 썩은 인간 이거나...
청운의꿈님의 댓글
청운의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맥 ㅎㅎ...
황의조 선수는 작년 후반기에 일본 J리그로 건너간 선수인데 작년에우리나라 공격수 중에서는 그리 특출난 성적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일본에 가서도 햄스트링 부상 등으로 고전했구요. 성적이 없고 몸 컨디션이 안좋은 선수를 뽑는게 노인맥입니까?
오히려 그 전 성적이 좋았지만, 뽑았으면 분명 욕을 작살나게 먹었을꺼 같네요.
전형적인 냄비 근성입니다. ..지금 이 글은...
취탁거사님의 댓글
취탁거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프로의 세계는 결과로 말하는 거지요
잘하면 탁월한 선택이 되는거고 잘 못하면 역적이되고 모두 인맥 탓이 되는....
사실은 인맥이냐 아니냐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결과가 좋으면 모든 과정도 그냥 다 뭍혀 넘어가는게 세상사
이번에도 황의조가 부진했다면 감독이 또 역적이 되었겠지요
다행히 모든게 잘 풀렸지만...
그러나 이번에 잘됬다고 지난번에 기용해도 잘됬을 것이란 보장은 없었을 것이고
또한 앞으로도 계속 잘할 것이란 보장도 마찬가지...
항상 노력하면서 때를 기다리며 발전해 나가는 것만이 최선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