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뒤셀도르프의 초반 4연승 1위 질주(疾走). [2018/2019 탁구분데스리가 4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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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뒤셀도르프의 초반 4연승 1위 질주(疾走).
티모 볼이 이끄는 디펜딩 챔피언 뒤셀도르프(Düsseldorf)가 초반 4연승으로 리그 1위를 질주(疾走)했습니다. 오마 아싸르, 크리스티안 카를손, 안톤 칼베르그 등이 주축이 된 뒤셀도르프는 9월 9일(일)에 있었던 4라운드 경기에서 뮐하우젠(Mühlhausen)을 접전 끝에 3 대 2로 이기고 시즌 4승째를 올렸습니다.
뒤셀도르프는 1, 3매치를 패하며 계속 끌려갔지만, 에이스로 출전한 오마 아싸르가 2, 4매치를 모두 승리한 후에 5매치 복식에서 크리스티안 카를손, 안톤 칼베르그 조가 오스트리아 다니엘 하베손, 체코의 Lubomir Jancarik 조를 3-1(11-6, 11-6, 10-12, 11-6)로 꺾고 승부를 매조지었습니다.
뮐하우젠은 이전까지 2전 2승으로 패가 한 번도 없었지만, 뒤셀도르프에 2 대 3으로 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뒤셀도르프는 2017/2018 시즌 결승전을 앞두고 주축 선수인 스테판 페겔이 옥센하우젠(Ochenhausen)으로 이적했지만, 새로 영입한 이집트 에이스 오마 아싸르가 스테판 페겔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팀 1위 질주를 이끌었습니다. 오마 아싸르는 풀다(Fulda)와의 1라운드 시즌 첫 경기에서 에이스로 출전해 전패를 당하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3번의 경기에 모두 에이스로 출전해 전승을 거두며 에이스로 확실히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 준우승 팀인 옥센하우젠은 4라운드에서 율리히(Jülich)를 3 대 1로 꺾고 시즌 3승째(1패)를 올렸습니다. 옥센하우젠은 1, 2매치에서 시몽 고지와 야쿱 디야스가 차례로 승리한 이후, 4매치에서 야쿱 디야스가 벨기에의 알레그로 마르땅을 3-1(11-9, 11-9, 13-15, 13-11)로 꺾고 승부를 끝냈습니다. 율리히는 이번 시즌부터 분데스리가로 처음 승격한 팀으로, 4라운드까지 3전 3패의 성적으로 호된 신고식을 치르고 있습니다. 4라운드 경기 결과 옥센하우젠은 3승 1패로 뒤셀도르프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율리히는 3전 3패로 최하위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다르코 조르지치, 파트릭 자토브카, 파트릭 프란치스카 등이 주축이 된 자르브뤼켄(Saarbrücken)은 브레멘(Bremen)을 접전 끝에 3대 2로 이기고 시즌 첫 승(2패)을 올렸습니다. 자르브뤼켄은 1, 3매치에서 다르코 조르지치와 파트릭 프란치스카가 차례로 승리한 후에, 마지막 5매치 복식에서 파트릭 프란치스카, 토비아스 라스무쎈 조가 구스타보 츠보이, Florent Lambiet 조를 3-2(8-11, 8-11, 11-9, 11-3, 11-9)로 꺾으며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